인구의 90%가 감염돼 있다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위암이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 저자 김지현 전임의)은 EBV 양성 위암 특성과 남녀 발생률을 비교해 소화기암 분야 국제학술지(Gastric Cancer)에 발표했다.EBV는 타액을 통해 전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과(科)에 속하며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감염성 단핵구증의 원인이다.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항체를 갖고 있어 감염돼도 큰 증상없이 지나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가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과민성장증후군. 이를 치료하는 유익 균이 발견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이동호 교수 연구팀은 장속 균주의 하나인 로즈부리아 파에시스(Roseburia Faecis, 이하 R. Faecis)에 뛰어난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암예방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ancer Prevention)에 발표했다.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은 특별한 질환이나 해부학적인 이상 없이 주로 식사 이후 복부 통증과 불편감을 느끼고, 설사 혹은 변비 등 배변
얼마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서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이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장내 유익균 분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의 발생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젖산균), 낙산균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간과 담낭 분야 국제학술지(Gut and Liver)에 발표했다.대장암 발생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가족력, 흡연 여부, 식습관 등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남녀 간 발생률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백세 건강의 필수 조건인 장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낸 도서 '제2의 뇌! 장 혁명'을 출간했다.김 교수는 장이 단순히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노폐물 배출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인체에서 가장 많은 면역세포를 가진 면역 기관이자, 뇌와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우리 몸의 중추라는 점을 설명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국일미디어, 328p
위암과 위궤양 발생 요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or pylori)를 제거하면 관상동맥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김상빈 소화기내과 전문의ㆍ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황인창 교수)은 H.pylori 제균과 관상동맥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Helicobacter)에 발표했다.앞서 연구팀은 H.pylori 제균요법이 콜레스테롤 수치나 당화혈색소(HbA1c) 감소에 도움된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H.pylor
위암 진단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남성은 다발성 위암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65세 이상 남성에서 다발성 위암의 위험도가 높고, 암 개수보다는 조직학적 분포가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소화기관련 국제학술지(Gut and Liver)에 발표했다.국가암검진과 함께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암 조기 진단율은 80%를 넘어섰다. 덕분에 치료하기 힘든 3-4기 전에 완치되는 경우도 늘어났다. 또한 내시경 절제술과 복강경 수술 등 치료법의 발전으로 위암의 5년 생존율은 1995년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5일 성차의학연구소를 오픈했다. 우리나라에서 성차의학연구소가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초대 소장에는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맡았다. 성차의학(sex/gender specific medicine)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남녀 간의 차이를 생물학적 성별과 사회적 성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연구한다.한편 연구소는 6일에는 개소식 및 기념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가정의학과장 이기헌 -성차의학연구소장 김나영
비만이 사망위험을 낮추고 기대수명을 높인다는 비만패러독스(역설)가 관심을 모고 있는 가운데 위암환자에서는 남녀간에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은 비만 정도에 따른 위암 생존율의 변화에는 남녀차이가 있다고 소화기관련 국제학술지(Gut and Liver)에 발표했다.비만의 역설은 의학계 대표적인 패러독스로서 암환자에서 체중이 많이 나갈 수록 생존에 긍정적인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돼 왔지만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만성위염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파일로리(H.pylori)균을 없애면 혈관이 깨끗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H.pylori 제균요법 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C 수치 변화를 추적관찰해 대한소화기학회 영문학술지 '소화관과 간'(Gut and Liver)에 발표했다.앞선 연구에서 H.pylori가 체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과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과 이상지혈증 등 대사질환을 유발한다고 보고됐다. 실제로 제균요법 후 대사 인자가 개선됐다는 임상데이터도 나왔다.HDL-C는
고령일수록 위암 관련 사망률이 높아지지만 기저질환이나 합병증이 있으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위암 및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연령 별 위암 특성을 분석해 대한노인병학회지(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에 발표했다.위암 발생 위험은 60대에서 가장 높고, 70대 이후에도 젊은층 보다 매우 높다. 하지만 고령층은 내시경이나 수술적 치료 등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개인차가 심해 아직까지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번 분석
위암에도 남녀유별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위암 판정 및 수술 환자의 남녀 별 병태생리학적 특성과 예후를 비교 분석해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발견이 어려운 '미만형' 비율이 높고, 3기 이상 부터 예후가 나쁘며, 심뇌혈관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최근 세계적으로 정밀의학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남녀 별 질환의 발생 원리와 양상, 예후가 달라 다른 접근법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를 제거하면 혈당 수치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공동 제1저자 김원석 전문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은 H.pylori제균과 당화혈색소(HbA1c)수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세균 H.pylori는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궤양, 악성 위점막 림프종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전암성 병변인 위축
△한미약품-전무 : 박중현(커뮤니케이션실), 김나영(개발)-상무 : 안영길(연구센터 합성신약), 김병후(팔탄공단 생산), 김현철(바이오플랜트 품질)-이사 : 최창주(연구센터 정보관리), 김윤호(특허전략))-이사대우 : 최진명(팔탄공단 품질, 세파), 김강기(의원사업부, 수도), 이상현(연구센터 약리효능), 손진모(바이오플랜트 DP), 전동선(바이오플랜트 생산관리)△제이브이엠-이사 정연식(MP팀)-이사대우 박성진(재경기획팀)△한미정밀화학이사대우 김정성(생산전략 UNIT)이사대우 박철현(연구소 CMO)△온라인팜-이사대우 : 임선(약국
낙산균이 대장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이달 20일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에서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uium butyricum)이 대장점막의 염증을 유의하게 줄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으로 고지방 식이로 인한 장내 미생물 환경 및 결장 점막 상태의 변화 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낙산균인 비오비타(일동제약) 3종을 섭취시킨 결과, 대장점막의 염증을 비롯해 점막 및 혈청의 염증 반응 인자도 유의하게 억제됐다.또한 낙산균
환각을 유발하는 뇌병변은 특정 뇌신경망 속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하고가 김나영 교수는 하버드대학 신경과 마이클 폭스 박사와 공동으로 환각 유발 뇌병변의 공통점을 분석해 국제 저널인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했다.환각은 외부의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감각을 지각하는 현상으로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 영역에서 나타날 수 있다. 환각의 원인은 신경학적, 정신과적 질환을 비롯해 다양하다. 하지만 뇌의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확실치 않아 치료가 어렵다.이번 연구 대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남녀별 진료역량 향상과 맞춤요법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도서 '소화기질환에서의 성차의학'을 출간했다. △성차의학의 필요성 △소화기질환에서 성과 젠더의 차이 △식도, 위, 췌장, 간, 대장 등 소화기질환의 성차의학 △소아청소년과, 정신의학과, 약물학에서의 성차 및 성차 교육 경험 등을 다루고 있다. ▲대한의학서적, 500p
가족력이 있는 위암 환자의 위 점막에서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발견돼 예방과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연세의대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종합내과 온정헌 교수)은 위 점막에서 점액을 만드는 MUC4 유전자의 변이가 위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위암 발생 위험요인에는 음식과 흡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외에 가족력도 있다. 직계 가족 중 위암환자가 있으면 발생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직계
위암수술환자의 생존율 향상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요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최용훈 임상강사)은 위부분절제술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H.pylori 제균 여부에 따른 생존율, 사망률, 암 재발률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위암(Gastric Cancer)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위암 수술환자 1천여명. 연구팀은 이들을 H.pylori제균치료군(451명)과 비치료군 및 치료실패군(580명)으로 나누고 15년간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전체 생존율은 제균치료군이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12월 16일 2019학년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을 받았다. 김 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소화기질환에 대한 유발기전 및 제균에 의한 위암발생 억제기전에 대해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온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