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일 때 진단되는 지방간. 심뇌혈관질환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간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술을 마시지 않아도 발생하는 지방간을 과거에는 비알코올지방간(NAFLD)이라고 불렀지만 최근에는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 MASLD)이라고 부른다.일반적으로 지방간 합병증 진행 파악에는 간 섬유화 정도를 측정하는 데 침습적 조직검사가 가장 좋지만 불가능한 경우에는 비침습적인 간 섬유화 스캔검사를 활용한다. 최근에는 검사
종근당(대표 김영주) 박혁진 이사보가 4월 1일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박 이사는 기업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폐렴진단이 의사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는 AI 기반 폐질환 위험평가 소프트웨어(ezAssistant Pneumonia)의 임상시험 결과를 2일 발표했다.폐렴 진단을 보조하는 이 소프트웨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대량의 환자정보, 증상(기저질환, 예방접종, 폐음), 검진데이터가 머신러닝됐다.이번 임상시험에 활용된 사례는 폐렴 의심 성인 차트 1,364례. 전자의무기록 상 임상자료와
혈액검사로 난소암 재발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승태 교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진호 전임의 연구팀은 난소암 재발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암분야 국제학술지(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난소암 재발률은 초기 25%, 말기는 80%로 알려져 있으며 재발이 반복될 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하기 어렵다.현재 난소암 재발 검사에는 혈액 속 CA-125 단백질 수치를 이용하고 있다. 이 단백질은 난소암 환자에서 많이 발견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엑스텐드(XTEND) X-CLASS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엑스텐드는 세계적으로 연간 18억 그램 이상 팔리는 BCAA브랜드다. 주 성분인 BCAA는 필수아미노산 9종 중 근육 합성 및 손실 방지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3종의 조합을 말한다.X-CLASS 캠페인은 동아제약 엑스텐드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위해 진행된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유방암 영상분석이 의사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엄대학 연구팀은 AI영상분석 솔루션(루닛 인사이트)과 의사의 판독능력을 비교해 영상의학분야 국제학술지(Rad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315명과 유방 임상의 31명 등 총 552명의 의사. 이들은 연간 5천건 이상의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이들과 루닛 인사이트에 120건의 유방 진단 사례로 민감도와 특이도를 비교했다. 민감도는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비울, 특이도는 유방암이 아닌 사례를 정확하게 가
조직 유전자검사보다는 혈액 DNA검사(ctDNA)가 폐암치료 시기를 크게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헬스네트워크대학 연구팀은 진행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ctDNA와 유전자검사를 비교하는 ACCELERATE(Accelerating Lung Cancer Diagnosis Through Liquid Biopsy) 결과, ctDNA는 신속한 검사결과와 함께 치료시작 시기도 빨라졌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진행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결정에는 종양유전자 정보가 필수이기 때문에 종양조직 유전자검
간호사가 만성 부족인데도 경력단절이나 타 직업을 갖는 간호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2018~2020년) 분석 결과, 유휴 간호사 수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간호사 수의 약 절반이라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2018년 10만 2천여명에서 다음해에는 약 10만 5천명, 2020년에는 10만 6천여명으로 3년새 3,976명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가 22만 5천여명인데 그 절반(47%)이 유휴간호사다.지역 별로는 경기가 가장 많고, 이어 서울, 경남,
급성어지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졸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유성욱, 조경희, 조방훈, 이선욱 교수는 두부(머리)충동검사 데이터를 이용하면 기존 검사법보다 좀더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다고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뇌줄기 및 소뇌에 발생하는 뇌졸중은 급성어지럼이 원인이다. 초기에는 MRI로도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초기 뇌졸중 및 비슷한 양상으로 발현할 수 있는 전정신경염을 구별하기 위해 신경외과검사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 개
[종근당홀딩스]-상무 전상진-이사보 서주완[종근당]-전무 한성욱-이사 김두회, 김진영, 김민권, 김재득[종근당바이오]-이사보 최학순, 김진오[경보제약]-이사보 이계원, 이수경, 유재석[종근당건강]-이사 우정민[벨이앤씨]-상무 조주환-이사 김우제[종근당건강]-이사보 박윤수
강동경희대병원이 격월 발행하는 사보 포유(For You)가 11월 30일 열린 2022 제32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인 기획·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의 사보 'ON'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기획 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았다.의료·보건 정보와 일반인 또는 환자들의 실생활을 접목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대의료원(최호순 의료원장)이 제32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한국사보협회 개최)에서 원보와 사사 부문에서 수상하여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원보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사진]은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기획상'을 사사 '한양대학교병원 50년사'는 '사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혈액검사로 경도치매 전단계인 '주관적 인지감퇴'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근유 교수팀은 주관적 인지 감퇴 예측에 유용한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알츠하이머질병 관련 국제학술지(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현재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승인된 약물은 1개밖에 없는 상황. 그나마 미국에서만 승인된 상태로 기대는 높지 않은 상황이다.때문에 AD 치매 발생 이전 단계에
뇌의 크기를 자동 측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과 류동우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은 독자 개발한 뇌 용적 자동 분석 영상 프로그램(Quick Brain Volumetry 이하 QbraVo)으로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장애, 정상군을 신속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뇌영상관련 국제학술지(Brain Imaging and Behavior)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뇌 크기 변화는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발생하는데 개인 및 기타 요인으로 뇌 크기를 활용
-종근당(승진)전무 : 박종한이사 : 유재은, 김홍석, 김린주, 박규진, 이 우 이사보 : 박원기, 신만철, 장범식, 임주형, 임경혁, 김희석, 강성권, 이동하-종근당바이오(승진)상무 : 김세진이사 : 이성식, 신창훈이사보 : 김보강, 임장현-경보제약(승진)전무 : 김종빈이사 : 박완갑이사보 : 정희록-종근당건강(승진)상무 : 김영우이사 : 김무관이사보 : 박철순-종근당산업(승진)이사보 : 조준환-벨이앤씨(승진)상무 : 박문례이사보 : 김우제, 송충섭-벨에스엠(승진)전무 : 이수한이사 : 김재영-벨아이앤에스(승진)이사보 : 전태식-
대표적인 만성염증성장질환 크론병 진료인원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1일 발표한 진료데이터(2016~2020)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크론병 환자는 2만 5천여명으로 5년 새 6천 2백명 늘어나 32%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7.2%다.남성은 1만 7천여명으로 약 34%, 여성은 8천 2백여명으로 약 28% 증가했다. 환자수는 20대가 전체의 약 30%인 7천 7백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3%), 40대(15%) 순이었다.젊은 층에서 높은 발생률은 서구화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가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재실사 통보를 받았다.한미약품의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6일(미 동부시간) 오전 롤론티스의 품목허가신청서에 대한 생산 관련 실사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미FDA의 요구서한(CRL)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스펙트럼은 관련 추가 설명을 미FDA에 요청하고 되도록 조속히 미팅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지만 미FDA 미팅을 통해 해결 방안 및 일정을 확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
병원내 의사보조인력(PA) 양성화 움직임에 대해 의료계 각 단체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오후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PA운영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협은 "PA는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은 불법인력으로서 PA의 의료행위 영역이 별도로 있다고 볼 수 없다"며 "PA로 활동하는 진료보조인력의 면허범위 내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진료보조행위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이 의사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양성화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다.앞서 한 언론은 서울대병원은 음성적으로 의사업무를 보조해 왔던 PA를 인정하고 명칭도 임상전담간호사로 규정하고 보상체계 등을 가동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7일 "전국 대형병원의 의사 인력 대체를 위해 불법적인 PA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의료인 면허체계의 붕괴, 의료의 질 저하, 의료분쟁 발생 시 법적 책임의 문제, 전공의 수련 기회 박탈, 봉직의사의 일자리 감소 문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