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버밍검대학과 버밍검여성병원 제인 다니엘스(Jane Daniels) 씨와 복강경하 천골자궁인대절제술(LUNA) 공동치험 연구팀은 LUNA에서는 골반신경 접속을 절단하지 않는 복강경하 수술에 비해 만성골반통이나 월경통, 성교통 및 QOL을 개선시키지 못한다고 JAMA에 발표했다.5년 추적에서 유의차없어다니엘스 씨는 이번 연구에 대해 “여성에서는 만성골반통은 천식과 만성요통 처럼 일반적이다. 여성의 건강에 가장 어렵고 복잡한 문제의 하나로 원인은 다양하다. 만성골반통은 건강에 관련하는 QOL이나 출근률, 생산성, 의료 이용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진단적 복강경검사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의료비 지출을 크게 높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성골반통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종종 불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
뉴욕-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이용하면 고령 암생존자의 신체기능 저하를 막아준다.” 듀크대학 미리엄 모리(Miriam C. Morey) 박사팀은 캐나다, 영국, 미국에서 결장직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을 극복한 과체중 장기 생존자 641례를 대상으로 집에서 식사와 운동개입이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한 무작위 비교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JAMA에 밝혔다.개입하면 신체활동·QOL 개선암 생존자는 2차 발암 등 합병증 위험이 높은데다 기능저하 속도 역시 빠르다.이번 연구는 암 생존자의 생활습관을 개선시킬 경우 기능저하를 막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연구에서는 BMI가 25 이상 40 미만인 남녀 641례(65~91세)을 등록했다. 대상자 전체가 암
교육과학기술부가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해 기존의 각급 학교 및 학원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기관 대응지침'을 수정 보완했다. 주요내용은 교육기관의 행사의 경우 기존의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지침에서 휴업학교가 급증하고 지역사회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원칙적 금지 또는 연기’하는 수준으로 강화했다.기존의 ‘확진환자 또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가 발생한 경우’ 등교중지 조치하던 것을 ‘급성열성호흡기증상(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대상학생을 가정 또는 학교에서 등교중지 조치토록 했다.특히 등교중지 및 복귀시 출결처리를 위해 확진검사 및 간이검사, 완치증명서 등을 요구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아울러 집단 거주시설에 거주 중인 특수교육 대상
고혈압치료제 디오반과 알리스키렌의 복합제 발터나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승인됐다. 알리스키렌 혹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계 단독요법으로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 및 목표혈압을 위해 다제요법이 필요한 환자에 1차 요법제로 사용된다는 조건이다.복합제인 만큼 발터나는 RAAS에 2가지 방법으로 작용한다. 즉 발살탄은 혈관을 좁게 만드는 RAAS 구성요소의 하나인 안지오텐신 II의 작용을 수용체 수준에서 차단하고, 알리스키렌은 안지오텐신 II를 만드는 레닌(신장에서 생산되는 효소)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과활성화된 RAAS는 고혈압을 유발하는데 발터나는 RAAS내 2가지 방법으로 작용하여 혈관을 이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게 된다. 발터나의 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연구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환자는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 중 절반이상이 편측마비 때문으로 나타났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팀이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 3,0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뇌졸중이 발병해 병원에 도착한 환자 중 98%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 5개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편측마비는 54.8%로 가장 높았다.의식장애(27.5%), 어지럼증(10.5%), 시각장애(2.8%), 심한 두통(2.3%)이 뒤를 이었다. 한편 편측마비와 의식장애에 대한 인식도는 나머지 증상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편측마비와 의식장애는 골든타임 내에 병원에 도착한 비율이 30% 이상인 반면,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을 호소해
미국·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 - 스탠포드대학 줄기세포생물학·재싱의료연구소 마이클 클라크(Michael Clarke) 교수는 정상 줄기세포와 암줄기세포 양쪽이 자가복제할 때 이용하는 공통 분자경로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Cell에 발표했다.암줄기세포 가설 지지이번 연구에서는 유방암 줄기세포와 정상 유선줄기세포는 자기복제시 공통의 세포집단에서 시그널 전달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리고 이러한 시그널 가운데 하나에 관여하는 miR-200c의 발현을 증강시키면 암줄기세포와 정상줄기세포 모두 분화·복제능력이 크게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쪽 줄기세포에 공통되는 조절경로의 발견은 암줄기세포와 정상줄기세포가 공유하는 기본적인 성질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입증하는 것이다.클라크 교수는 “이번 지견은 암줄기세포
미국·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 피부생검에서 얻은 섬유아세포로도 정신분열증과 양극성장애의 연구가 가능하다고 스웨덴 외레브로대학 니콜라스 베니젤로스(Nikolaos Venizelos) 교수와 라비 붐마(Ravi Vumma)씨가 Neuroscience Letters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환자에서 채취한 뇌조직 샘플없이는 연구하기 어려웠다. 정신분열증과 양극성장애의 원인은 뇌속의 시그널 전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시그널 전달 장애는 혈액뇌관문에서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에 필요한 아미노산이 뇌로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발생한다.각종 아미노산은 저마다 다른 수송계를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정신분열증과 양극성장애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타이로신(tyrosine)과
워싱턴 - 캐나다 라발대학 신경과 프란세스카 치체티(Francesca Cicchetti) 박사는 헌팅턴병 치료를 위해 10년 전 신경세포를 이식받은 환자 3례를 부검한 결과, 이식조직의 변성은 기존의 신경세포보다 빠르게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헌팅턴병은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얼굴, 손, 발, 혀 등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여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명 무도병이라고도 말한다.과거 실험적 치료에서는 헌팅턴 환자 3례에 건강한 신경조직을 이식하여 이식편(그라프트)이 손상된 조직으로 치환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연구가 실시됐다.박사가 이들 환자를 사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종플루 환자에 타미플루 처방시 심사삭감, 환수, 실사 등 심사상의 어떤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며 일선 병원에 적극 투여를 당부했다.심평원은 또 확진검사 없이 임상적 판단만으로도 즉시 투약이 가능하며, 거점병원이 아니라도 모든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한편 타미플루 처방시 급여 대상자에게는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 코드(끝자리 0)’로 처방해야 하며, 예방목적 등 급여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기등재 코드(끝자리 1)’로 기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림 참조]
국내 루게릭병과 파킨슨병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루게릭병은 남성에서 파킨슨병은 여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004~2008년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루게릭병 환자는 연평균 10.5%씩 증가하여 2004년 1,512명, 2008년 2,244명으로 2004년에 비해 2008년 환자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파킨슨병 환자는 연평균 13.9%씩 증가하여 2004년 39,265명, 2008년 65,945명으로 2004년에 비해 2008년 환자는 1.7배 증가했다.성별 증가추이는 루게릭병의 경우 남성이 연평균 11.5%, 여성이 연평균 8.8%로 남성의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파킨슨병은 남성이 13.3%,
시카고 - 대우울병과 관상동맥질환(CAD)은 병발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버지니아주립대학(VCU) 케네스 켄들러(Kenneth S. Kendler) 박사팀은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대우울증과 CAD의 관련성은 평생을 통해 약하게 나타나지만,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보면 상당히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예컨대 CAD의 발병과 대우울병 위험의 관련성은 장기적으로는 그 반대(대우울병 발병과 CAD위험) 보다도 강하다고 밝혀졌다.그 밖에 남녀별 검토에서는 양 질환의 병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자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변동에 남녀차우울증과 CAD에 대해서는 우울증에 동반하
뉴욕 - 뉴욕대학 심리학과 신경과학센터 다니엘라 쉴러(Daniela Schiller) 박사는 다른 사람의 첫 인상에 관여하는 뇌영역을 발견, Nature Neuroscience에 발표했다.이번 지견은 우리가 어떻게 사회적 정보를 부호화(encode)하며, 첫 인상을 보고 판단할 때 그 부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인상형성 중 활성을 fMRI로 관찰사회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은 각자 불확실하고 복잡한 정보원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누군가와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한 좋고 나쁨을 즉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사람들은 30초도 안되는 짧은 관찰만으로도 비교적 정확한 평가를 내린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뉴욕대학
독일·비스바덴 - 일반적으로 심질환자에 대한 아스피린 투여가 수술 전에 중지되는 가운데 이는 적절한 처치라고는 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베스트팔렌 빌헬름대학 마취과 비엡케 고가르텐(Wiebke Gogarten) 교수는 “아스피린 투여를 중지하면 혈전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115회 독일내과학회에서 주장했다.리바운드 현상으로 혈소판활성심질환자를 치료할 때 아스피린을 이용한 항혈소판요법을 제외하면 처음 10일간은 급성증후군(ACS)의 발현을 경계해야 한다. 뇌혈관이벤트 발현율도 첫 10~14일간은 높아진다. 이는 주술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고가르텐 교수팀은 ACS로 의심되는 1,358례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대상자는 아스피린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 930례. 아스피린 복용을 중지한지 비교적
세포보호능력이 매우 뛰어난 물질이 국내에서 개발돼 혁신형 신약, 세포치료, 전문시약, 피부미용 분야로 개발될 전망이다.LG생명과학은 27일 김인철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연구진이 참여해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와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새 세포보호제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LG가 개발한 세포보호물질은 현재 문헌에 보고되어 있는 다른 세포보호 물질과는 달리 독소나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사멸의 억제 효과, 세포 생존능력의 증대 효과 및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동시에 지닌 혁신적인 물질로, 현재 국제 특허 3건이 출원돼 있다.특히 뇌혈관 장벽 투과가 가능하고 물에 잘녹는데다 약동학적 성질도 뛰어나다. 또한 대량 합성이 가능해 신약개발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이 물질로 개발할 수
미국·오하이오주 아이오와시티 - 아이오와대학 내과 유진 우(Yuejin Wu) 박사팀은 심장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심박수를 높이는 ‘공격·도피(fight or flight)’의 반응 메커니즘에 새로운 경로를 발견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페이스메이킹 개입없어지금까지 심박수를 증가시키는 공격·도피 반응의 메커니즘으로는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에 대한 자극이 환상 누클레오시드 의존성 이온채널(HCN4)을 활성시킨다고 알려져 있었다.HCN4는 내부 페이스메이커 전류를 변화시켜 동방결절세포의 막탈분극률을 증가시켜 이 세포의 활동 가능성을 높인다.이같은 기존의 개념에 따라 스트레스 하에서 나타나는 심장 페이스메이킹 기능에 대해서는 베타아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장수기업으로 가기 위한 비결로 '대표할만한 히트상품' 등을 제시했다.윤 회장은 2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제2회 기업가정신 국제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에서 동화약품이 국내 최장수기업이 될 수 있었던 5가지 비결을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윤 회장이 제시한 비결은 위기는 좌절이 아니라 극복해야 할 대상, 직원들은 회사를 자기 것으로느껴야 하며, 기업을 대표하는 히트상품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신뢰, 그리고 경영자와 직원의 비전 공유를 꼽았다.윤 회장이 밝힌 위기 극복 사례는 6.25 전쟁 당시 공장건물이 폐허가 되고 피난을 가던 순간에도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임시생산을 통해 제품을 유지해 온 점. 또한 당시 국제협력단(ICA, International Coopera
국내에서 개발된 척추시술법 논문이 SPINE지 표지를 장식했다.주인공은 우리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주연 과장. 이 논문의 제목은 ‘경피적 내시경 요추 디스크 제거술 시 경추부 경막외강압 증가에 따른 목 통증 비교연구(Comparative Study of Neck Pain in Relation to Increase of Cervical Epidural Pressure During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로 척추 시술 중 사용하는 생리식염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해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뇌압이 상승하는 정도는 환자가 목에 느끼는 통증을 통해 알 수 있어 전신마취시에는 이를 알 수가 없다.논문이 제시한 방법은 전신 마취 후에 시
한미약품의 매출이전년 대비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에 따르면 09년도 3분기 매출은 아모디핀+아모잘탄(144억→171억, 18.7% 증가), 가딕스(38억→58억, 52,6% 증가), 클래리(27억→37억, 37% 증가), 맥시부펜(16억→33억, 106%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 대비 판관비가 감소됐으나 글로벌 전략으로 해외 임상 증가에 따른 대표품목들의 매출 성장으로 R&D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분이 다소 상쇄됐다.한미는 또 아모잘탄, 리피다운 등 2~3분기 출시된 대형 신제품들의 매출 본격화되고, 슬리머(호주/뉴질랜드), 피도글(유럽) 등 개량신약들의 완제품 수출 실현되면 고속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아울러 랩스커버리(지속형 바이오
중외제약이 중국의 영양수액 시장에진출한다.중외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중국 항주민생그룹에 총 1억불 규모의 영양수액을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수출하는 수액제품은 ‘콤비플렉스 리피드’로SFDA(중국 식약청)에 제품의 등록을 마친 후 5년 동안 항주민생그룹에 완제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Non-PVC 수액필름도 수출하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3년간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해 총 수출 규모는 2억불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이번 계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국제의료사업센터 북경지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북경을 비롯해 뉴욕, 싱가포르 등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아산생명과학연구소가 유전자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암치료에 본격 나섰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라도 치료효과에 개인차가 나타나는데, 이는 암의 유전자 변이의 다양성 때문. 이러한 유전자적 요인을 규명하여 치료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암환자 치료법이 차세대 항암치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생명과학연구소는 암환자에서 추출된 암세포 및 임상정보(성별, 나이, 암진행 단계 등) 등을 제공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최첨단 ‘시각화 RNA 간섭 검색기술’(human genome-wide siRNA screening)을 활용하여 국내 환자 개인별 암유전체 특성분석으로 암의 증식과 암환자의 생존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