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늘었지만 조절률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가 6일 발표한 2022년 당뇨병팩트시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의 당뇨 유병률은 전년 보다 2.2%P 상승한 16.7%였다.즉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것이다. 공복혈당만으로 진단했을 경우에는 14.5%로 7명 중 1명이 당뇨병환자다.2019~2020년 데이터 통합시 30세 이상 당뇨환자는 526만명이며, 70세 이상이 150만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146만명, 50대 138만명, 40대가 68만명, 3
바이오 소재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이사 강희철)이 엑소좀단백질(exosomal protein)을 활용한 전립선암 진단 기술을 국제학술지 바이오마커저널(Biomarkers Journal)에 발표했다. 연구논문 제목은 'STEAP1 as a New Diagnostic Marker Candidate for Prostate Cancer’와 ‘RTN3 (Reticulon 3) as a Novel Prostate Cancer-Specific Biomarker derived from Exosomes'다.이 기술은 표준 암진단법
정관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정낭으로 이동하는 통로다. 영구 피임을 위해 흔히 이 정관을 묶는 이른바 정관수술을 시행한다. 양쪽에 위치한 정관을 절제해 정자 이동을 막는 원리로 다른 피임법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여성에도 영구적 피임법이 가능하다. 피하에 피임약물을 이식해 배란을 억제하는 방법과 루프를 자궁 안에 삽입해 착상을 방해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루프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으며 골반통이나 생리불순이 뒤따를 가능성도 있다.난관을 묶는 난관 결찰술도 있다. 문제는 난관이 골반 깊숙하게 위치하기
비알코올성지방간(NASH) 수치와 사망위험은 비례하며, 특히 저체중환자에서 뚜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유수종 교수·숭실대 한경도 교수(제1저자 강남센터 정고은·전 삼성서울병원 정수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국가건강검진(2009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NASH와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대사: 임상과 실험'(Metab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에 발표했다.NASH는 음주하지 않아도 정상보다 많은 지방이 간에 쌓이는 질환으로 전세계 유병률은 약 25%이다. 비만과 당뇨병,
세브란스가 2023년에는 중입자가속기를 도입, 상반이내에 첫 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지금까지 선도했던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질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8월 카티(CAR-T)세포 치료제 투약에 성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원자를
최근 5년간 전립선암 발생률이 60대를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2017~2021) 진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대 부터 전립선암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60대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에 따르면 2021년 전립선암환자는 11만 2,088명으로 5년새 3만 5천여명(45%) 증가했다. 입원환자와 외래환자는 각각 약 5천명, 3만 5천여명 늘었다. 연령 별 환자수는 70대가 43%(4만 7천여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80세 이상과 60대는 모두 26%를 차지했다.환자수가 늘면서 총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는 암과 정맥혈전증(VTE)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관된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 웁살라대학 안드레아스 팜 박사 연구팀은 지난 4일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 2022)에서 OSA와 암의 관련성을 확인한 대규모 코호트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지속양압호흡(CPAP)요법 중인 OSA환자 6만 2천여명. 이들의 CPAP요법 5년 전까지 데이터로 전체 암과 암종 별 OSA 중증도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OSA 중증도 평가는 무호흡저호흡지수(AHI)와 3% 산소포화도지수저하(ODI)로 평가
비타민D 혈중수치가 낮으면 암세포의 혈관 증식 억제기능이 저하돼 전립선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정현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 생검자 224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수치와 전립선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전립선암 정의는 악성도 지표인 글리슨 점수 7점 이상으로 정했다. 대상자를 전립선암의 없는군과 유의하지 않은 군, 유의한 군으로 나누어 비타민D 평균 수치를 측정했다.그 결과, 전립선암이 없는 군에서는 19.6ng
연세암병원 비뇨의학과 최영득 교수가 최근 아시아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 5000례를 돌파했다.최 교수는 2005년 첫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수술 건수는 5,023건에 달한다.지난 7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김씨(63세)에게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수술 이틀 후 퇴원했다.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이현경 ▲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 의과학연구처 기술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를 만들어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이 커지면 발생하는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으로주요 원인은 노화다. 전립선 크기는 40세 이후부터 커지기 때문에 50대 남성의 약 절반은 전립선비대증을 호소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것이다.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거나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없다는 등은 전립선비대증 의심 요인이다.치료하지 않으면 성기능에 영향을 줄뿐 아니라 자신감 저하과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는 수신증이 나
남성탈모 치료제 아보타드(성분 두타스테라이드)가 한국남성의 M자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GSK가 밝혔다.이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21일 열린 11차 대한모발이식학회 학술대회(워커힐호텔) 런천심포지엄에서 '실제 진료현장에서 선호되는 치료제, 아보다트'라는 주제로 약물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다.최 교수에 따르면 앞이마부터 머리가 빠지는 M자형 탈모는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한다. 국내 탈모환자 1,768명 대상으로 유형을 분류한 결과, 10명 중 8명이 M자형 탈모다. 다수를 차지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