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하영 교수가 11월 12일 열린 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1 및 제132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을 받았다.최 교수는 결핵과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 및 기관지확장증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호흡기학 분야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코 사이 막(비중격)이 휘어지는 비중격만곡증은 코와 관련 질환이나 증상을 일으키는 기능장애 상태를 말한다. 이 비중격만곡증 치료로 천식 증상도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북대병원 호흡기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정재석 교수 연구팀과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유연석 전임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NSC) 데이터베이스로 비중격만곡증과 천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이사장 이수영) 산하 소아청소년천식 연구회에서 제작하고 이사회의 감수와 승인을 거친 ‘소아천식 네블라이저 치료 지침’이 10월 22일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맞춰 발간됐다.이번에 발간되는 지침 책자에는 △소아천식에서 흡입치료의 중요성 △흡입기의 종류와 장단점 △네블라이저의 종류와 원리 △네블라이저의 종류별 장단점 △네블라이저의 실제 사용 등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네뷸라이저를 통한 흡입치료로서 소아천식을 관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치료 순응도 향상 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파
미국이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을 허용했다. 미식품의약국(FDA)은 모더나는 백신완료 후 6개월, 얀센은 2개월 후에 접종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모더나 부스터샷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과 18~64세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직업적으로 노출이 잦은 경우다. 얀센백신 대상자는 18세 이상이다.미FDA는 또 기존 접종받은 종류와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접종도 허용했다. 교차접종 시기는 기존 접종백신의 기준에 따른다. 미국립알레르기감염증연구소가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교차접종은 동일백신 접종과 동등 이상의 효과가 나타났으
아토피피부염 등 심한 가려움을 일으키는 피부 속 단백질이 발견돼 외용제 개발 기대가 높아졌다.일본 준텐도대학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엔도몰핀이라는 피부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알레르기 임상알레르기면역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은 스웨터나 심지어 자신의 모발만 피부에 닿아도 발생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엔도몰핀은 피부 표피의 각화세포와 진피 섬유아세포, 말초 신경섬유에 있다. 대개 피부의 다른 단백질 CD26에 의해 분해돼 가려움이 적절하게 억제되지만
폐렴 원인이 코로나19바이러스인지 세균성인지를 신속 구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됐다.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홍경수 교수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박상현 교수팀은 폐렴환자의 흉부CT 데이터를 딥러닝하는 인공지능을 통해 폐렴의 종류를 분석한 결과 98.6% 정확도를 보였다고 국제학술지 메디컬 이미지 분석(Medical Image Analysis)에 발표했따.폐렴의 중증도와 원인균은 흉부CT 영상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양상을 통해 추정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과 세균성 폐렴은 영상에 차이
순천향대서울병원 권순효 신장내과 교수와 김현숙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1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권 교수는 투석을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3회 투석 시작 후 임상 결과를 비교하는 '노인 말기신부전 환자 대상 주 2회/3회 혈액투석 비교 연구'를 실시한다.전국 18개 기관이 연구에 참여하고 기간은 5년이며, 연구비 25억원을 지원받는다.김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연관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서 류마
만 12세 이하 여아의 자궁경부암백신 접종률이 최근 크게 늘어났다.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궁경부암백신 국가예방접종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1만 7천여명에서 2020년에는 23만 8천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접종비가 무료다.지역 별로는 세종시가 4배 이상, 제주도가 3배 이상이며 이어 경기도와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순이었다. 접종자가 증가하자 관련 부작용도 늘어났다. 최근 5년간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한 후 실신, 알레르기 및 피부이상 등 이상반응 건수는 147건에
계절이 변화하는 길목에 선 환절기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에는 주야간 일교차가 나기 시작하는 만큼 여러 질환과 통증의 관리가 필요하다. 알레르기나 염증질환 있다면 좀더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만성관절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에 없던 관절통증이 나타난다면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환절기에 관절 통증이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이유는 일교차로 인한 혈류량 감소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근육, 인대가 수축되며 관절은 뻣뻣해져 신체 움직임이 유연해지지 못해 통증이 나타나는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으로 비대면을 권고하고 있지만 규모만 적을 뿐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된다.설과 함께 추석은 민족의 2대 명절인 만큼 이후를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바로 다이어트다.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추석 음식으로 연휴 기간 내 갑자기 살이 찌기 때문이다.자기관리가 철저해도 명절 연휴에는 운동이나 식단조절을 간과해 순간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추석 이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부산 원클리닉 정원태 원장[사진]은 효과적인 다이
이스라엘 갈메드사의 비알코올성지방간(NASH)치료제 아람콜이 국내에 판매된다.삼일제약은 갈메드사와 아람콜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 라이센스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아람콜은 현재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 2천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한편 삼일제약은 해외개발 약품의 라이센스를 잇달아 체결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안과전문회사인 니콕스사와 알레르기치료제 제르비에이트(성분 세티리진염산염)의 국내 제조 및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3월에는 미국 바이오스플라이스와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와 V라인 얼굴형이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자기관리에 몰두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운동 및 식이조절로 체중과 체지방률 관리는 물론 지방분해주사, 윤곽주사 등의 시술도 마다하지 않는다.이른바 윤곽주사라고도 불리는 지방분해주사는 얼굴에서는 주로 턱, 볼, 광대 주변에, 신체 전반에 걸쳐 군살이 밀집된 곳은 대부분 시술할 수 있다.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융해시킨 뒤 체외로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성분과 원리를 이용한다. 일반적인 다이어트에 비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그러나 지방분해주사 시술 전
▲주최 : 일산백병원▲일시 : 2021년 9월 11일 오후 2시▲내용 :[1부]-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상지혈증 관리(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 -당뇨병 진료지침, 이렇게 달라졌어요(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 -항히스타민제 활용법(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내일부터 바로 적용하는 두통 환자 진료의 팁(신경과 박홍균 교수)[2부]-만성콩팥병의 관리(신장내과 조형아 교수) -경구 항생제 어떻게 사용할까(감염내과 송제은 교수)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현 교수)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소화기내과 박형철 교수)▲신청 :
노화가 진행되면서 관절도 자연스럽게 퇴행된다. 무리하거나 잘못된 사용 역시 관절 기능을 떨어트린다. 특히 요즘 팔꿈치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에는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가 있다. 모두 과도 사용에 따른 힘줄 손상이 원인다. 팔꿈치 상과에 염증이 발생하고 힘줄이 뼈에서 들뜨거나 내부에 미세한 파열로 극심한 통증을 야기한다. 팔을 많이 사용하더라도 휴식 후에 나아졌다면 괜찮지만 약간만 움직여도 통증이 극심한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는 자가혈장을 이용하는 PRP주사가 효과적이라고 늘푸
▲주최 : 한국오가논▲일시 : 2021년 9월 2일▲연자 :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장소 : 오가논커넥트
▲주최 : 한국오가논▲일시 : 2021년 9월 2일▲연자 :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장소 : 오가논커넥트
▲주최 : 한국오가논▲일시 : 2021년 9월 1일▲연자 :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장소 : 오가논커넥트
▲주최 : 한국오가논▲일시 : 2021년 8월 31일▲연자 :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장소 : 오가논커넥트
▲주최 : 한국오가논▲일시 : 2021년 8월 30일▲연자 :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재현 교수▲장소 : 오가논커넥트
코로나19 백신 항체가 감소하는 가장 큰 요인은 흡연과 고령으로 나타났다.일본국립병원기구 우츠노미야병원 연구팀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3개월 후 항체가에 미치는 원인을 분석해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예비연구로서 2회 접종한 50~60대 6명의 항체가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접종 2주 후 항체가는 2,140U/mL에서 3개월 후에는 최대 20%까지 낮아졌다. 2명은 1회 접종 수준인 220U/mL까지 낮아졌다.이같은 점을 고려해 연구팀은 생활습관과 만성질환 유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