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리, 휜다리는 외관상이나 기능상으로도 고민거리다. 특히 여성은 치마나 청바지 착용시 고스란히 드러나는 휘어진 다리 모양 때문에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다. 한국 중년여성 가운데 O자형 다리가 많은 건 오랜 세월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거나 쪼그려 앉는 등 좌식생활이 습관화된 탓이다. 무릎연골의 안쪽에 지속적인 하중이 가해진 때문이다. 특히 50대 이상 폐경여성은 호르몬에 변화하면서 연골이나 뼈가 약해지면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오다리, 휜다리는 미용 외에도 퇴행성 관절염 진행 속도를 높이는 요인이기도 하다. 천안센텀정형외
송파삼성탑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 이원영 사진, 개롱역)이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 진료를 제공하는 목표로 개원했다.병원은 목과 어깨, 척추, 무릎 등 근골격계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정형외과 진료를 지원한다. 수술 후 재활치료와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관절강내 주사 치료 등 비수술치료도 진행한다. 또한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는 물리치료, 충격파치료 등을 제공하고 외상환자에는 맞춤진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병원은 삼성 메디슨 V8초음파, 스톨츠 체외충격파, DK메디컬 X-ray 및 C-arm 등 최고 사양의 진단 및 치료 장비를 갖췄다.사생활
대표적 노인관절질환이라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꼽을 수 있다. 뼈를 보호하는 골연골이 손상되면서 뼈끼리 충돌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지속되면 무릎통증뿐만 아니라 다리형태도 O자 모양으로 변형되는 만큼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역시 조기치료할 수록 증상 완화율은 높아진다.선수촌병원(잠실) 김상범 원장[사진]에 따르면 질환 초기에는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과 함께 꾸준한 다리근력 강화운동만으로도 호전에 도움을 준다. 김 원장은 "골연골의 손실이 심하지 않다면 병변 부위에 줄기세포 카티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관절 주변 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감소한다. 동시에 주변 조직과 근육이 경직되고, 관절 속 기압이 높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무릎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게다가 관절 마찰을 줄여주는 관절액까지 굳고 활동량 감소로 체중까지 늘면 관절 부담이 증가해 통증은 가중된다. 겨울철에 퇴행성 관절염 내원환자도 늘고 동시에 무릎인공관절 수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사진]은 추운 날씨에 퇴행성 관절염, 무릎 통증이 이어질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장한다.첫 번째는 무릎을 최대한 따뜻하게 유지한다
지온병원(부산, 대표원장 김경환, 사진)이 인공관절 수술 로봇 도입해 수술 완성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인공관절수술이 늘어나면서 정확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로봇을 이용하면 기존 보다 연부 조직을 더 많이 보호하고 수술 후 통증감소, 그리고 회복과 일상 복귀에 걸리는 기간도 줄어든다.지온병원에서는 현재 퇴행성 무릎 관절염 ·연골판 및 인대 손상 등을 진료 및 수술하고 있다. 11월부터는 8시 조조 진료에 이어 내년 1월부터는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환 대표원장은 "공중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자체 개발해 특허받은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도구가 인대 손상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 제목은 ‘Preservation of kinematics with posterior cruciate-, bicruciate- and patient-specific bicruciate-retaining prostheses in total knee arthroplasty by using computational simulation with normal knee model'로 국제학술지 Bone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가 최신 웨어러블 보조 슈트 엔젤X(모델명 L20, 사진)을 미식품의약국(FDA)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엔젤X는 중량물 취급 작업자를 위해 개발한 허리근골격계 보조 슈트 브랜드다. 작업현장에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없이도 정교한 보조력을 제공한다. ㈜엔젤로보틱스는 로봇공학과 인체공학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왔다. 보행재활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와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등이 대표적이며, 국제 사이보
건선은 대표적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다른 피부질환보다 발생과 재발이 잦다.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진다. 건조해지면 각질과 염증 발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햇빛을 잘 받고 습한 환경에서는 호전되기도 한다.건선의 호발 부위는 얼굴이나 머릿속,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등 쉽게 자극받는 곳이지만, 전신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두피 속 건선은 비듬처럼 보이는데다 농포와 발진이 뚜렷해 대인관계가 어려울 수 있다. 심하면 대인기피, 우울증도 겪는다.건선은 피부 표면에 좁쌀 크기의 작고 붉은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
퇴행성관절염은 노년기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층도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 됐다. 무리하고 격한 운동의 반복으로 무릎연골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30대 골관절염 환자는 20만명에 육박(19만7924명)했다. 젊은층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무릎 관절 주변 염증으로 변형되는 질환이다. 주로 체중을 지탱하는 고관절, 발목관절, 척추관절, 발목관절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연골 손상이 심할수록 통증도 커진다. 참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스케이트,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스포츠는 스피드를 즐기면서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키나 스노보드 등에서는 무릎 부상이 많이 발생하는 종목이다.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몸을 돌리는 동작이 많아 다리가 과도하게 비틀리면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뚝'하는 파열음과 함께 무릎에 통증과 부기가 발생하며, 걷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관절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퇴행성 관절염 유병률은 약 40%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무릎 통증이다.발생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요법으로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강남더드림병원 도관홍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퇴행성 관절염과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들어본다.Q. 인공관절 수술이란?A. 인공관절이이란 단어가 조금
11월 마지막날인 30일 올해 첫 한파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이날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내려가면서 영상 3도 이하이고 평년 기온 보다 3도 이상 낮을 때 내려진다.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움츠리거나 경직된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찬 바람이 불면서 어깨통증이 심해진다면 회전근개 손상을 의심하라고 말한다.회전근개 손상은 40대 전후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고령일수록 빈도는 늘어난다. 초기 증상은 극심한 통증과
장시간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무릎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쪼그려 앉을 때 무릎 연골과 관절 주변 조직에 가해지는 압력은 평소 7~8배라고 한다.요즘처럼 김장철에 특히 장시간 쪼그려 앉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배추와 속 재료를 옮기고 버무리는 동작을 쪼그려 앉은 자세로 장시간 반복하기 때문이다. 김장 후에 몸살을 앓았다는 주부도 많다.쪼그려 앉는 자세로 인해 심한 무릎통증이 발생했다면 퇴행성관절염 가능성도 있는 만큼 병원검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현대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척추·관절질환이 조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시기는 점차 지연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척추‧관절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2012~2021)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질환자는 1,131명으로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했다. 10년새 2.7%p 증가한 수치로 국민 5명 중 1명은 척추질환 진료를 받은 셈이다.평균 진단 연령은 매년 감소해 지난해 기준 36.9세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다. 특히 신규환자수 118만명 중 20~30대가 40%로 가장 많았다.반면 척추수술을 받는 시기
일상 생활 중 허리가 삐끗해 통증이 발생했다면 급성요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급성요통은 통증 발생 4주 이내인 허리통증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허리를 삐끗한 상태를 포함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비틀때 갑자기 발생한다.급성요통시에는 통증이 줄어들 때까지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침상 안정을 취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복대나 보조기 착용도 통증 완화에 도움된다.에이스병원(안산) 한진솔 원장에 따르면 허리에 실리는 하중을 자세 별로 정리하면 바르게 누우면 25%, 옆으로 누우면 75%, 바르게 서면 100%를 받는다. 의
주식회사 리모(대표이사 배은경)가 매일경제TV 교양프로그램 극찬기업에 출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걸음걸이를 분석하고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리모는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영상기술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정상적인 움직임으로 디자인해주는 AI VR 전문 기업이다.방송에 소개된 리모의 의료용 AI 솔루션인 '리모바디S'는 마커없이 간단한 카메라 촬영으로 사용자의 보행속도, 좌우균형, 관절각도, 보행변수 등을 3차원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근력 발달 정도와 근골격계 질환을 조기
무릎 관절을 구성물 가운데 무릎 충격을 줄여주는 무릎 반월상연골이 있다. 허벅지뼈(대퇴골)과 정강이뼈(경골) 사이에서 뼈끼리 부딪혀 발생하는 충격을 줄여준다.관절의 안정성 유지 및 윤활작용 등으로 관절 마모 방지 역할도 한다. 하지만 연한 조직인 만큼 격렬한 움직임이나 외상, 퇴행성 변화 등으로 찢어질 수 있다.특히 무릎에 발생하는 직접적인 충격 외에도 무릎관절이 비틀리거나 꺾어지는 부상도 파열의 주요 원인이다. 반월상연골 파열시 대표 증상은 통증이다. 파열된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에 들어가면 무릎 동작이 어려워지기도 한다.이밖에
뷰티 앤 헬스케어 전문기업 ㈜다온케어가 오는 20일 오후 CJ 홈쇼핑 T커머스 데이터방송에 통증 완화 의료기기 '세브란스케어 모두케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초음파와 저주파로 무릎 목 어깨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관리할 수 있으며 연세대 연세생활건강의 첫번째 의료기기다.통증 부위에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2단계 통증 케어 시스템을 갖고 있어 1초에 120만 번의 초음파와 다양한 패턴의 저주파로 통증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골프와 테니스 이후 통증을 포함해 산책, 등산, 육아 후 손목통증 등 다양한
고령자들은 퇴행성질환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특히 척추나 무릎관절에 많이 발생하는데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령임에도 농사일을 놓지 못하는 B씨(여, 76세)는 허리통증을 달고 살아왔다. 그러다 얼마 전 김장 준비를 하다 허리를 삐끗해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엉치부터 넓적다리까지 극심한 방사통과 하지 끝 쪽의 감각 이상 등으로 몇 걸음 걷기조차 힘들었다.MRI 진단 결과 기존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한 척추 외 다른 마디에서도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협착증 등의 소견을 보이는 '척추 다분절 복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 섭취 등의 영향으로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고등학생 P 양은 최근 부쩍 심해진 아토피 증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초기에는 습진처럼 조그맣게 올라왔던 아토피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눈 주변과 무릎 뒤까지 찾아왔다. 특히 무릎 뒤 아토피는 가려움증이 심해 수시로 긁은 탓에 진물이 마를 날이 없을 지경이다. 아토피는 팔꿈치나 무릎의 접히는 부위, 목, 얼굴, 복부, 등, 팔, 다리 주변 부위에 주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