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권병수, 김영선 교수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중 공익적 질병 극복 분야의 저출산 대응기술 과제에 선정됐다.교수팀은 '바이오 플라즈마(bio plasma) 기반 자궁내막암 가임력 보존 치료 기술 개발'을 2년 반 동안 연구하면서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상급종합병원에서만 가능했던 로봇수술을 개원 산부인과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담산부인과 (김민우대표원장, 사진)은 최첨단 4세대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X수술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인과 수술 및 자궁질탈출증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봇수술은 의사가 3~4개의 로봇 팔을 원격으로 조정해 시술하는 정밀하고 침습이 매우 적은 치료법이다. 절개 부위는 1~2㎝ 정도에 불과하지만 10배 큰 3D 고해상도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다.덕분에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협소한 부위의 병소를 정확히 제거할 수 있다. 미세신경과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
중년여성에서 많은 질환 중 하나가 요실금이다. 배뇨를 맘대로 조절할 수 없어 소변이 새는 증상이다. 생명에 지장을 주진않지만 악취와 함께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각종 여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통계에 따르면 50대 여성 가운데 약 40% 이상은 요실금을 경험한다. 여성 요실금은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출산 도중 골반 근육과 요도 괄약근이 손상돼 발생한다. 최근에는 고령 산모가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절박성, 혼합성으로 나뉘는데 80~90%가 복압
신장이나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 혈증 요산 농도가 증가해 발생하는 질환이다.염분 섭취가 많거나 기온 상승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증가해 요로결석을 유도한다. 요로결석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으며 5년내 재발률이 높다.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 신장 기능을 저하시킨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만큼 출산과 급성치수염을 포함해 3대 통증질환으로 꼽힌다.요로결석의 예방은 칼슘 축적을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엘앤
여성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노화를 겪으면서 다양한 신체변화를 겪는다. 특히 질이완증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자존감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질 이완증은 콜라겐이 줄거나 출산으로 탄력을 잃어 발생한다. 촘촘하던 질벽 주름도 느슨해진다. 성불감증 외에도 요실금, 질염 등에도 노출되기 쉽다. 질 점막도 얇아져 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질이완증은 여성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대인관계에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데다 자연 회복이 어려운 만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플로체여성의원 장은경 대표원장[사진]에
질과 직장 또는 방광 사이의 벽이 얇아져 구멍이 뚫이는 질누공. 흔치않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만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누공이 작으면 불편함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가스나 대소변이 요도와 항문이 아닌 질을 통해 새어나와 요실금, 변실금이 나타난다.직장질누공 발생 원인은 출산 시 산도가 직장 쪽으로 찢어지거나 회음부절개 부위를 봉합하는 실에 의한 감염이다. 분만 과정에서 태아가 오랫동안 나오지 못한 경우에도 조직이 괴사하면서 발생할 수 있다. 방사선치료나 염증성 대장질환도 원인으로
산모의 자가항체는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대철(교신저자)‧심수연(제1저자) 교수팀은 자가면역질환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는 미숙아일 경우가 높지만 2년내에 정상적으로 발달한다고 국제학술지 '소아 류마티스학'(Pediatric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전신홍반 루푸스(SLE)를 포함한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ARD) 여성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임신관련 합병증이나 출산 후 합병증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모체의 자가항체나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태반
기온이 낮아지면 심해진다는 요실금.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흘리는 증상이라 외출시 신경쓰인다. 여름철에도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이 많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만큼 체내 수분이 줄면서 소변 냄새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요실금 환자는 실수할까봐 수분 섭취를 꺼리는 바람에 소변 농도가 더 짙어져 악취가 날 수 있다. 여성요실금 발생 원인으로는 요도가 짧은 신체구조,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 및 요도괄약근의 기능적 이상, 골반 내 염증, 노화에 따른 질 수축 기능 저하 등이다.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자주 나타나는데 이는 고령 임신과 관
하늘토한의원(수원점, 원장 정우현 사진)이 종합편성채널에서 탈모치료 과정을 소개한다.정 원장은 오는 8월 13일 jtbc ‘미라클 푸드’ 에 출연, 여성 탈모 및 지루성두피염’을 주제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 원장은 이날 방송을 통해 탈모의 특징과 정수리 부위 원형탈모의 원인과 증상, 체질 별 탈모 치료법을 알려준다.아울러 치료 경과 등의 과정과 탈모와 지루성피부염에 도움되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정 원장에 따르면 두피는 머리뼈를 둘러싼 피부다. 피부가 노화되고 탄
여성 신체는 노화와 출산을 경험하면서 상당한 변화를 겪는다. 그중 하나가 질이 늘어지고 탄력을 잃는 질이완증이다.성관계 시 만족감 저하의 요인이자 여러 여성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단 발생하면 심해지며 중년층뿐만 아니라 생활습관과 선천적인 원인으로 젊은 연령층도 발생할 수 있다.질이완증을 호소하는 출산 여성의 다수가 자연분만 사례다. 더끌림산부인과의원(서울) 신나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출산 후 6개월 정도면 회복되지만 한 번 크게 늘어나면 원상태로 회복하기는 한계가 있다.이처럼 질 탄력이 저하돼 이완 증상이 나타나면
사람의 몸에는 소변의 생성, 배출과 관련된 장기들이 있다. 신장은 소변을 만들며 소변이 흐르는 요관, 소변이 고여 있는 방광, 최종적으로 방광에 저장된 소변이 외부로 배출되는 요도로 나뉜다. 비뇨기계 기관에 발생하는 질환 가운데는 요로결석이 있다. 신장과 요관, 방광 등의 요로계에 결석(돌)이 생성되면 소변 흐름을 방해한다. 요로결석은 생성 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 요로결석 유병률은 3%로 비교적 흔한 편이다. 30~ 50대 남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땀이 많은 여름철에 발생률이 높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노화로 여성 신체에는 많은 변화가 생긴다. 체질이나 피부 상태의 변화 외 여성의 질이 탄력을 잃고 처지는 질이완증을 겪는다. 단순히 탄력 저하만 있고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여성 건강에 적신호까지 켜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하기에는 민감한 부위인데다 관련 증상이 많기 때문이다.여성의 질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름이 많아 신축성을 갖고 있다. 출산 시 태아가 나오면서 크게 이완됐다가 수축되고 이후에는 성관계나 노화 등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다가 탄력을
여성은 노화되면서 신체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아울러 질이나 소음순의 불편감, 성기능 저하도 겪게 된다. 예전에는 임신과 출산 후 급격한 신체적 변화가 여성질환의 주요 원인이었다면 최근에는 피임이나 임신중절, 여성질환, 노화로 인한 처짐 등 다양해졌다.소음순 변형 및 질 근육이 이완되면 요실금이 발생하고 심하면 골반장기탈출증에도 걸릴 수 있는 등 방치했다간 여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특히 질이완증, 소음순비대칭, 비대증 성기능저하나 성교통도 유발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고령시대에 이러한 질환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면
중장년층 여성의 고민은 피부처짐이나 탄력저하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질이완증이나 질건조증, 요실금 등에 대한 걱정도 이에 못지 않다. 임신과 출산 후 나이가 들면서 질 근육의 탄력이나 수축력이 줄어드는 게 원인이다. 질환은 물론 부부관계 만족도까지 떨어트려 여성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과거에는 질 이완증 개선에는 질성형술을 이용했지만 회복 기간이나 통증 등으로 선택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질 성형이라는 단어의 거부감과 사회적 인식도 선택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하지만 최근들어 인식의 변화화 함께 의학기술의 발달로 비수
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뿐만 아니라 부인과 질환 전반을 담당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인과 질환은 잘 드러나지 않는 특성있어 공유하기 어렵다.때문에 환자들은 자신만의 문제라고 생각해 공개하기 보다는 숨기는 편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부인과 질환 발생 원인은 성생활뿐 아니라 생활습관이나 노화, 유전 등 다양한 만큼 감추거나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소음순의 비대칭이나 비대증으로 불편과 스트레스가 생긴다면 적극 대처해야 한다.애플산부인과의원(범계) 문지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대음순 안에 있는 소음순은
최근 우리나라 부부 10쌍 중 4쌍은 부부관계를 갖지 않는다는 설문조사가 나와 충격을 주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성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부부 기준으로 연간 10회, 월 1회 미만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리얼미터와 한국성과학연구소가 30세 이상 60세 미만 기혼남녀 1000명(남성 506명, 여성 4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한국인 성의식 실태'에 따르면, 부부 관계 월 1회 이하 응답이 35.1%였다. 2014년 조사에서는 연간 24회 미만이라고 밝힌 응답
나이들면 노화로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여성의 생식기관도 예외는 아니라서 질벽의 탄력은 줄어들고 건조해진다. 임신과 출산, 성관계 등으로 늘어난 질 근육은 자연회복되지 않고,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질 근육의 긴장도가 저하되면 질이완증이 발생한다. 글로리여성의원(부산) 김임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요실금처럼 불편할뿐 아니라 만성질염 등 여성질환 발생률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근육 이완이 근본 원인이라 질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태아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환경의학클리닉 홍윤철 교수팀(이동욱 교수)은 총 39개 연구로 산전 프탈레이트 노출과 어린인 신체성장의 관련성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대표적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 중 하나인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및 생활용품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장난감, 바닥재, 식품 포장재, 세제, 화장품, 향수, 헤어스프레이 등에서 흔히 사용된
디온여성의원(동탄, 대표원장 장기훈, 박경의)이 6월 20일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가 상주하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병원 측은 이번 협약으로 난임 스트레스 감소와 임신 및 출산 우울증을 해소하는 등 산모에게 정서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기훈 대표원장은 "과거에 비해 시험관아기시술 또는 인공수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면서 난임 진단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와 피로에는 숙면이 필수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환경 또는 심리적 원인도 있지만, 통증 등 신체 문제도 그에 못지 않다.숙면을 방해하는 신체적 문제 가운데 다리 경련이며 그 원인은 하지정맥류가 있다. 하지정맥류란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전달되는 통로인 정맥 내의 판막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역류하는 혈관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호르몬, 유전, 직업 특성, 생활습관 등이다.생활습관 원인으로는 장시간 서거나 앉아 있는 경우, 타이트한 옷을 자주 입거나 잦은 다리꼬기와 양반다리, 잘못된 자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