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가 다음달 19일 개최되는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릴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함 교수는 우울증 환자에서 뇌손상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밝히는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국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 교수는 2012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GSK 학술상, 그리고 2014년에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룬드벡신경과학연구상을 받았다.
한국릴리의 GLP-1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지난해 매출 120억원을 넘어섰다. 트루리시티의 시장점유율은 약 19%다.릴리에 따르면 트루리시티의 성장 요인으로 당뇨병 주사 치료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는 점을 꼽았다. 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GLP-1 유사체로서 주 1회 투여한다.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고 투여량 조절이 필요없어 사용이 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미약품이 연휴에 맞춰 악재성 공시를 발표해 비난을 받고 있다.한미는 설 연휴 전날인 14일 주식 시장 마감 후 일라리 릴리에 기술수출했던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HM71224)의 임상 2상 중단 소식을 공시했다. 발표 시각에 대해 한미는 일라이 릴리사로부터 통보받은 일자라고 밝혔다. 임상 중단 사유는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 때문이다. 한미는 HM71224를 지난 2015년 3월 일라이 릴리에 약 7,500억원에 라이센스 아웃했다. 한미에 따르면 이번 임상 중단 결정에 따른 기술계약 파기나 계약금 반환은 없
신체의 연한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인 육종의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 40년만에 출시된데 이어 보험급여도 받았다.라트루보는 육종 치료제로는 최초의 단클론항체다. 과거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암제 사용 경험이 없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연조직육종환자에 독소루비신과 병용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위장관기질종양(GIST)와 카포시육종, 골육종은 제외된다. 독소루비신 75mg/㎡와 라트루보를 8주기까지 병용투여하고 이후에는 라트루보 단독 투여한다. 한국릴리는 9일 연조직 육종 치료신약 라트루보의 보험급여 기념 기자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1월 17일 오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뷰티&헬스 전문기업 웅진릴리에뜨(대표이사 정윤호)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제품 원료 공급에 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의 원료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웅진릴리에뜨에 공급하고, 웅진릴리에뜨는 공급 받은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웅진릴리에뜨는 웅진그룹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사업회사로,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자연모아’, 화장품 브랜드 ‘피알엔’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릴리의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11일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적응증은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이다.JAK 억제제인 올루미언트는 류마티스관절염 발생에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1과 JAK2를 선별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단독투여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할 수 있으며,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으로 환자에 따라 2mg을 선택할 수도 있다.올루미언트의 효과는3천명 이상의 중등도 및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대상으로 한 4개의 주요 3상 임상연구에서 입증됐다. 메
일라이 릴리가성인 편두통예방제 갈카네주맙(galcanezumab)을미FDA에 허가신청했다.갈카네주맙은 자가주사용 펜 또는 프리필드 시린지를 사용해 월 1회 자가투여하는 편두통 예방제로, 이번 허가신청 접수는 EVOLVE-1 시험, EVOLVE- 2 시험 및 REGAIN 시험 등 약 2천9백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서 발견된부작용은 통증, 주사부위 반응이었다.
한국릴리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중등도 이상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탈츠는 판상형 건선의 염증반응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IL-17A 단백질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다 광선요법이나전신치료가필요한중등도~중증의 판상형 건선에사용된다.중등도 및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탈츠와 우스테키누맙을 직접 비교한임상시험(IXORA-S) 결과에 따르면, 12주차에 우스테키누맙투여환자는 치료반응률 지표인 PASI 90 도달률이 42.2%인반면 탈츠는 72.8%로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
한국릴리의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올해 3분기 처방액 46억원을 기록해 골다공증 치료제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회사는 IMS 데이터를 인용해 포스테오가 올해 3분기까지 약 121억원의 누적 처방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포스테오의 매출 성장은 골형성촉진제로는 처음으로 그동안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던 골흡수억제제 매출을 넘어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로 나뉜다. 골형성촉진제는 뼈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뼈의 신생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GLP-1 유사체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시장점유율 1위로 나타났다.한국릴리는 시장조사기관 IMS 헬스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2분기 트루리시티의 시장점유율은 GLP-1 유사체 시장 내 85%로 가장 높았다고 12일 발표했다. 특히 일부 기저인슐린 보다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트루리시티는 기저 인슐린 및 GLP-1 유사체 전체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출시 1년만에 약 11%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일부 기존 기저 인슐린 보다도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2분기 GLP-1 유사체 시장은 지난해 보다 370% 이상 확대되면서 처방액 규모도 6억원 대에서 29억 원대로 대폭 성장했다.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GLP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 8월 1일 국내에 비급여 출시됐다.안트라사이클린 함유요법에 적합하고 방사선요법이나 수술 등을 할 수 없는 성인 연조직 육종 환자의 치료를 위해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트루보는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조직육종치료제로 승인됐으며 2상 임상시험 JGDG의 결과에 근거했다.임상결과에 따르면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기간은 26.5개월로 (95% CI: 20.9, 31.7) 표준요법 대비 11.8개월 연장시켰고(위험비 0.46, 95% CI 0.30-0.71, p=0·0003),무진행 생존기간은 2.5개월 연장시켰다(0.67, 0.44-1.02, p=0·0
일라이릴리의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올루미안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일본 후생노동성의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은 총 3천여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4건의 임상결과에 근거했으며, 표준치료에 반응이 없는 류마티스관절염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종근당이 개발 중인 CETP억제제계열 이상지혈증억제제(CKD-519)의 글로벌 신약 기대감이 최근 높아졌다.동일 계열약물인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에 대한 후기 임상시험 결과를 최근 MSD가 공개한 덕분이다.REVEAL로 명명된 이번 시험의 세부 결과는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될 예정이다.50세 이상 약 3만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시험에서 기존 약물인 아토르바스타틴에 아나세트라핍을 추가한 결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관상동맥질환 사망, 심근경색, 관상동맥혈관재생술 등의 심혈관사고를 유의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우려됐던 안전성에서도 별 문제가 없었다.CKD-519는 CETP억제제 중에서도 아나세트라핍과 기전 및 약동력학적
영국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의 보험급여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약물 제조사인 한국릴리는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은 적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방사선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자에게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급여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권고는 1차 치료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과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을 직접 비교한 JGDG 2상 임상 결과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병용요법은 표준치료요법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을 11.8개월 늘렸으며(위험비 0.46, 95% CI 0.30-0.71, p=0·0003), 무진행 생존기간도 2.5개월 연장시켰다(0.67, 0.44-1.02, p=0·0615).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기저 인슐린 병용 요법으로도 국내 허가를 받았다.트루리시티는 2015년 5월 식약처로부터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미FDA는 2014년 9월,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이번 트루리시티의 허가 사항 확대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WARD-9 임상연구에서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1.44%)은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0.67%) 대비 더 유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를 보였다.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사고 억제효과가 국내에서도 인정됐다.자디앙 판매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같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2형 당뇨병치료제 중에서 심혈관사고 억제효과를 인정받은 첫 사례다.식약처의 이번 결정은 EMPA-REG OUTCOME 연구결과에 근거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감소시켰다.또한 전체 사망위험은 32%, 심부전 입원 위험은 35% 줄였다. 또한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등 주요심혈관사고(MACE)의 발생 위험을 14% 낮췄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가 국내 첫 인슐린글라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100U/mL)를 출시했다.베이사글라는 1일 1회 투여해 혈당강하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기저 인슐린으로, 2세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이 적응증이다. 국내에서는 퀵펜(Kwikpen, 프리필드펜)으로 출시됐다.베이사글라는 엄격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조건에 따라, 품질, 비임상(전임상), 1상 연구 및 3상 연구를 통해 란투스와의 효과 및 안전성, 면역원성(Immunogenicity), 약동학적 특성(PK), 약력학적 특성(PD) 등에 대한 동등성이 확인됐다.전임상단계인 생체 내/외 약력학 및 독성 시험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가 4월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KPAC 2017)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인이 행사는 국내외 제약기업 고위 임원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미국제약협회, 투자은행, 경영컨설팅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노바티스,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엠에스디, J&J 등 8개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기업들과의 1:1 파트너링에 참여한다.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단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
지난해 승인 총 628건, 면역항암제가 최다국내사 대웅, 종근당, 동아ST 순으로 많아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628건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31일 발표한 2016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승인건수는 628건으로 전년에 비해 6.8% 감소했다.합성의약품의 임상시험은 387건으로 전년에 비해 14% 줄었지만 바이오의약품은 12% 증가한 226건이었다.임상시험 건수의 감소 이유에 대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감소, 제네릭의약품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들고 있는 세계적 추세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바이오의약품 승인 임상시험 중에서는 유전자재조합이 1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백신 등
부광약품은 캐나다 바이오 투자사를 통해 약 520만달러(약 58억원)의 투자원금과 이익금을 수취했다.부광은 캐나다바이오투자사 TVM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 'TVM Life Science Ventures VII'를 통해 CoLucid Pharmaceuticals Inc(콜루시드 파마슈티컬즈)에 간접 투자한 100만~4백10만달러 투자이익이 발생해 투자원금 대비 400%의 수익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익은 콜루시드 파마슈티컬즈가 올해 1월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에에 매각되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