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 이상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탈츠는 판상형 건선의 염증반응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IL-17A 단백질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다 광선요법이나 전신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중증의 판상형 건선에 사용된다.

중등도 및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탈츠와 우스테키누맙을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IXORA-S) 결과에 따르면, 12주차에 우스테키누맙 투여환자는 치료반응률 지표인 PASI 90 도달률이 42.2%인 반면 탈츠는 72.8%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