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의 선천성심질환(congenital heart disease) 관리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발표됐다.미국심장협회(AHA)는 20일 노화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후천성 심질환과 암, 신장, 간질환 등의 예방 및 관리는 물론이고 성기능장애와 갱년기장애 등 중고령층먄의 문제에 대해 자세히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Circulation에 발표했다.AHA는 2008년 미국심장병학회(ACC)와 함께 성인 선천성심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40세 이상 선천성심질환자에는 어린이와 젊은 환자와는 다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제작됐으며, 2008년 가이드라인의 보완 기능도 갖고 있다.수명 길어져 성인환자수가 소아환자수 웃돌아치료의 발전
꾸준하게 운동하는중년남성은 암이나 관련 사망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나타났다.미국 버몬트대학 수잔 라코스키(Susan G. Lakoski) 교수는 다양한 만성질환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알려진심폐기능이 암 진단이나 그에 따른 생존과도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JAMA Onc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13,949명의 65세 이하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운동부하 테스트를 통해 심폐기능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상중하로 분류했다.나이와체질량지수(BMI), 흡연, 총콜레스테롤, 당뇨병 등 변수를 조정한 결과, 심폐기능이 높으면 낮은경우에 비해 폐암과 대장암 발병 위험이 각각 55%, 44%줄어드는 것으로나타났다.심폐기능이 높으면 모든 암 관련 사망위험도줄어들었으며 심혈관질환 위험도 68%나 낮았다.
커피를 마시면 사망위험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동양인에서도 입증됐다.일본 도쿄대학 국제보건정책학 에이코 사이토(Eiko Saito) 교수는 일본인 9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JPHC 코호트연구 결과, 하루에 커피 3~4잔 마시면 전체 사망위험이 24% 낮아진다고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커피와 사망위험의 반비례 관계는 다수 보고됐지만 사인별 검토에서는 심질환과 암에 관한 연구가 다수를 차지하며, 결과 또한 일치하지 않고 있다.또 지금까지 동양권에서는 커피와 5대 사망원인의 관련성을 검토한 대규모 코호트연구가 없었다.이번 연구의 대상은 대규모 전향적 연구인 JPHC다목적 코호트연구에 등록된 40~69세 일본인 9만여명(남성 4만 2천여명,
GSK(사장 홍유석)의 새로운 1차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유지요법제 ‘아노로62.5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 62.5mcg)/빌란테롤 25mcg)’이 2월 1일부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됐다.24시간 흡입지속성 기관지 확장제인 ‘아노로62.5엘립타’는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증상 완화를 위한 1차 유지요법제로 지난 7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이번 건강보험급여 승인으로 FEV1(1초간 강제호기량) 값이 정상치 80% 미만인 중증도 이상 COPD 환자의 유지요법제로 투여할 경우 보험급여로 인정 받아 45,657원에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동일 적응증에 사용되는 기존 제제(LAMA 및 LABA 단일제)와 동일한 급여 기준이 적용되며, 인정기준 외에는 환자가
비트 뿌리주스가 COPD 성인환자의 운동능력을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질산염이 풍부한 비트는 철분 함량도 높아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마이클 베리(Michael Berry) 교수는 15명의 COPD환자를 대상으로 기본 폐기능 테스트와 함께 실내 자전거 운동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최대 운동량을 확인했다.대상자는1주일 후 폐기능과 폐크기 검사를 받은 다시 최대운동량의 75% 정도의 실내 자전거 운동을 하도록했다.또다시 1주일 후 비트주스를 마시고 동일한 운동을 했으며, 그 다음주에는위약을 마시고 운동했다. 운동은 모두 오전에 실시했으며, 비트쥬스와 위약은 운동하기 2시간 30분 전에 마셨다.그결과, 비트주스를 마신당일 참가자의 운동시간은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수가 5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2009년 약 71만 6천명에서 2013년 약 65만 9천명으로 5년간 약 5만 7천명(-7.9%)이 감소했다. 연평균 2.0%가 줄어든 것이다.나이별 진료인원은 2013년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이 3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21.0%, 50대 16.9% 순이었다. 30세 미만에서는 모두 5% 미만으로 낮았다.특히 50대와 70세 이상 구간은 각각 0.5%, 8.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2009년 여성 대비 남성 진료인원 비율은 약 1.02였으나, 2013년에는 1.16으로 증가했다.남녀 별 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인병 전문의 윤종률 교수가 데니스 맥컬러(Dennis McCullough) 박사의 책 를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유은실 교수와 공동 번역하여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인 데니스 맥컬러 박사는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후 가정의학과 노인의학 전문의로 30여 년 동안 환자진료에 힘써왔다. 그는 어머니의 죽음을 맞으면서 어머니 이야기와 그동안 자신이 돌본 노인 환자들의 사례와 가정에서 겪게 되는 후기 노인들의 삶의 과정을 의사이자 아들의 입장에서 저술했다.저자는 초고령 노인들의 온갖 다양하고 복잡한 건강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기 위해서는, 정신없이 서두르는 입원치료에서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침착하고 사려 깊은 의료, 즉 느림의 의료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대한심장학회가 29일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심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10계명을 발표했다.학회는 최근까지의 임상연구를 통해 학문적으로 증명된 권고안을 중심으로, 실제로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생활양식 분야의 권고안을 제시했다.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금연이다. 동맥경화증 및 암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밝혀진 흡연은 하루 반갑을 피워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약 3배 증가할 수 있다. 간접흡연 역시 심혈관질환을 약 2배 증가시킬 수 있다.학회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13~14년 일찍 사망하며, 하루에 담배 1개비를 줄여 1년이 경과하면약 67시간의 수명연장과함께 5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두번째는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다. 한국인의 복부비만의 허리둘레 기준은 남자는 90cm(35.5인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는 오는 9월 29일(월) 영흥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무상검진을 실시한다.알레르기 질환 무상검진은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연 1회 이상 시행되었으며, 2013년까지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등 6개 섬의 소아청소년 2,216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2014년도에는 인천광역시청, 환경부, 인하대병원의 지원으로 영흥도에 위치한 영흥초등학교, 영흥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이번 무상검진에는 알레르기 원인물질 추정을 위한 피부반응검사와 천식진단을 위한 폐기능 및 기관지민감성검사를 시행하며, 영흥초등학교는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중증 소아천식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성인의 COPD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호주 연구팀이 Thorax에 발표했다.그동안의 역학 연구에서는 소아기의 폐 성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성인이 된 다음 COPD 발병과 관련할 가능성이 제시됐다.연구팀은 소아천식과 성인COPD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6~7세 당시 천식을 앓은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7년마다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폐기능검사를 실시했다.50세 때 비천식군과 천식관해군, 천식국, COPD군으로 나누었다.생존자 346명 중 모든 검사를 받은 197명을 분석한 결과, 7세까지 천명증상이 없었던 군에 비해 소아기에 중증 천식을 앓은 군에서는 COPD 발병 위험이 32배, 이 가운데 43%는 흡연 경험이 없었다.한편 1초량
유방암 수술 중에 방사선을 치료하는 '수술 중 방사선치료법'이 국내에서 처음 시행됐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 유방암센터 정준 교수팀은 우측 유방에 2.3㎝ 크기의 침윤성유방암을 지닌 48세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보존술 시행 후 수술실 내부에서 약 26분간 수술 부위에 직접 이 치료법을 실시했다.이 치료법의 장점은 기존 방사선 치료(대략 33회, 약 6~7주) 기간을 1~2주(5~8일) 단축시키면서도 국소재발률과 부작용 역시 기존 방사선치료와 비슷하다는 것이다.종양과 일부 정상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보존술을 하는 경우 유방암의 국소재발률을 낮추려면 방사선 치료는 필수다.한번에 고용량을 조사하면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약 6~7주간 나누어 조사하는데 이 기간 단축이 학자들
천식치료제인 사노피의 단클론항체 두필루맙(dupilumab)이 아토피피부염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로체스터대학병원 리사 베크(Lisa A. Beck) 교수는 기존 치료법으로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비교한 무작위 시험에서 두필루맙이 피부병변과 염증마커가 신속하고 크게 개선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NEJM에 발표했다.두필루맙은 인터루킨(IL)-4Rα을 억제해 2형 헬퍼T세포(Th2)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IL-4와 IL-13의 경로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이 약은 지난해 호산구 증가를 동반한 중등증~중증 천식환자에서 폐기능과 염증마커를 개선해 천식 악화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베크 교수는 두필루맙이 Th
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제 온브리즈 브리즈헬러(성분명 : 인다카테롤 150mcg)가 1차 유효성 평가 연구에서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노바티스가 28일 발표한 INSTEAD 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년간 증상이 악화되지 않은 중등도 COPD 환자가 1일 1회 온브리즈 브리즈헬러를 사용하면 1일 2회 요법의 살메테롤/플루티카손(살메테롤 50mcg/플루티카손 500mcg :SFC)에 비해 12주 이후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SFC 치료 환자에 비해 온브리즈 브리즈헬러 치료 환자는 투약한지 12주 및 26주 후 호흡곤란 및 건강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온브리즈 브리즈헬러의 안전성은 기존에
과일과 생선 등의 건강식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의 호흡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질병통세센터에 따르면 COPD는 미국내 사망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흡연이 주원인으로, 식단이 COPD 증상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미국 네브라스카대학 의료센터 코린 핸슨(Corrine Hanson) 박사는 2,167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식단이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환자들에게 24시간 동안 자몽이나 바나나, 생선, 치즈 등을 제공한 후 폐기능을 검토한 결과, 하나의 음식만 섭취해도 걷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혈액의 특정염증 지표수준이 낮아지는 등 폐기능이 증가했다.핸슨 박사는 "과일이나 채소 등 일부 음식에들어있는 항염증 효과일 수
10대 청소년기에 체중과 심폐기능이 정상일수록 중년기 심장마비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스웨덴 우메아대학 피터 노드스트롬(Peter Nordström) 교수가 European Heart Journal에서 발표했다.교수는 1969~1984년 입대를 위해 신체검사를 실시한 18세 스웨덴 남성 743,489명의 검사자료를 분석하고 34년간 심장마비 발병유무를 추적관찰했다.총 7,575건의 심근경색이 발생했으며, 이는 남성 10만명 당 1,222명 꼴이었다.사회 경제적 능력과 비만지수(BMI) 등 관련인자를 조정한 결과, 청소년기에 운동 등을 통해심폐기능이 강화될수록 중년기 심장마비 위험이 1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체중에 따라 저체중, 정상체중, 비만, 초고도비만으로 나눠 심장병 위험을 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미세뇌출혈 유병률이 높다고 네덜란드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뇌의 미세혈관질환은 인지기능 저하와 노화 관련 장애의 중요한 원인이지만 COPD환자에서는 많이 검토되고 있지 않다.연구팀은 55세 이상 네덜란드 국민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연구인 로테르담연구의 일부로서 COPD와 미세뇌혈관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미세뇌출혈 검출에는 고성능의 MRI를 이용했다.그 결과, COPD환자(165명)는 폐기능 정상자(645명)에 비해 나이, 성별, 흡연습관, 동맥경화성 대혈관장애, 항혈전제사용, 혈청 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크레아티닌치와는 독립적으로 미세뇌출혈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
어린시절 암에 걸렸던 성인은 만성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다고 세인트주드 소아병원 멜리사 허드슨(Melissa M. Hudson)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교수는 소아암을 앓았지만완치된 성인(평균연령 32세) 1,713명을 대상으로 의료기록을 분석했다.그 결과, 비정상적인 폐기능 질환을 앓는 사람이 65.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청각질환(62.1%), 내분비 또는 생식관련 질환(62%), 심장질환(56.4%), 신경계 질환(48.0%)순이었다.이 외에도 간기능이나 골격장애, 신장 장애 등도 포함됐다.특히, 이들 소아암 생존자는 45세경에 중증도 만성질환이나 생명을 위협할만큼의질환에 걸릴위험이 각각 95.5%, 80.5%로 높아졌다.허드슨 교수는 "연구결과 소아암 생존자들에 대한 만성질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높이면 당뇨병 뿐만 아니라 암 이환율과 사망률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버몬트대학 수전 라코스키(Susan G. Lakoski) 교수는 지난 4일 끝난 제49회 미국암학회(ASCO)에서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한 Cooper Center Longitudinal Study(CCLS) 결과를 분석하자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남성에 많은 전립선암, 폐암, 대장암 분석버몬트대학에서는 1970년부터 운동과 건강의 관련성을 조사하는 전향적 코호트연구인 CCLS를 실시해 왔다.이번 연구도 CCLS의 일환으로 남성에 많은 전립선암, 폐암, 대장암 이환율과 사망률, 그리고 등록 당시의 심폐기능(CRF) 정도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분석 대상은 트레드밀 운동부하시험을 이
뼈 건강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D가 폐 건강에도 중요한 인자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팀은 한국 국민영양조사자료 중 2008~2010년 사이 19세 이상 총 10,096명을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폐기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JCEM에 발표했다.결핵을 앓았던 경우 비타민D와 폐기능의 관련성은 더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D의 표지자인 혈청 25 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 수치가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해 폐활량이 51mL 더 높았으며, 결핵을 앓았던 경우는 비타민D가 높은군이 낮은군에 비해 폐활량이 229mL 더 높았다.이번 연구에서는 또 대상자의 59.6%인 6,020명에서 비타민D의 혈중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시 실시하는 전신 스테로이드요법의 기간이 5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바젤대학병원 요르그 루피(Jorg D. Leuppi) 교수는 스테로이드 전신 투여에 대한 현재의 국제 지침 GOLD 등에서 제시한 '7~14일'의 적정 여부를 검증한 이중맹검 무작위비교시험 (RCT) REDUCE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급성악화로 응급실 진찰을 받은 31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현재 치료 (14 일) 보다 단기간 치료(5일)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전연구서도 7일 이상과 이하에서 임상 예후에 차이없어현재 GOLD 등의 각종 지침 등에서는 COPD 급성 악화시 경구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30~40mg)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