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세계시장규모는 2008년 1,080억 달러에서 2015년 2,880억 달러로 연간 15%씩 성장한다.오리지날 약물 대비10% 개발비와짧은 기간에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수 있어 당장 2015년에 특허가 만료되는 대형 생물학적 제제가 타깃이 되고 있다.반면 전통합성의약품 시장규모는 2008년 6620억 달러에서 2015년 8200억 달러로 연간 성장률이 3.1%에 머물 전망이다.따라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각 나라마다 차세대 원동력으로 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얼마전 다국적 대형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이러한 사정을 반영한듯 28일 코엑스에서 개막된 바이오 코리아 2011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의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가 삼환계 항우울제 (TCA)와 다른 항우울제에 비해 낙상, 저나트륨 혈증의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기타 항목에서는 TCA보다 위험이 낮은 증거가 없다고 영국 노팅엄대학 캐롤 코플랜드(Carol Coupland) 교수가 BMJ에 발표했다.코플랜드 교수는 고령자의 항우울제 안전성이 클래스 마다 다른지를 알아보기 위해 총사망, 자살미수 등 12개 항목의 결과를 평가했다.동일 계열 약제끼리도 위험 차이코플랜드 교수는 영국의 1차 진료 데이터베이스 QResearch에서 일반 의 570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1996~2007년 우울증에 걸린 65~100세 노인 6만 748명(평균 75.0세, 남성 33.3%)을 2008년까지 추적했다.
응급실 환경 개선을 위한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소아전용 응급실’ 4곳 중 가장 먼저 명지병원에서 개소식을 갖는다.보건복지부는 어린이날에 맞춰 오는 5일 9시 명지병원에서 '소아전용 응급식 개소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소아전용 응급실 사업 의료기관으로 2010년 아산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2개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명지병원을 포함, 이대목동병원, 의정부성모병, 길병원 등 4곳을 선정했다.특히 올해는 사업에 응모한 7개 병원별로 소아환자 수, 응급실 과밀화 등 소아전용 응급실의 필요성과 인력운영 및 시설개선 계획, 사업 추진의지 등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 4개 병원을 추렸다.선정된 의료기관은 각각 응급의료기금 10억원을 지원받고 국고
가천의대 길병원을 비롯해 관동대 명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4개 병원이 응급의료기금 10억원원을 지원받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011년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이들 4개 병원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사업에 응모한 7개 병원별로 소아환자 수, 응급실 과밀화 등 소아전용 응급실의 필요성과 인력운영 및 시설개선 계획, 사업 추진의지 등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사, 4개 병원을 선정했다.사업자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각각 응급의료기금 지원액 10억원과 지원액 이상의 자부담 금액을 투자해 시설·장비 확충을 통해 올해 5월 중 소아전용 응급실을 개소할 예정이다.작년 서울지역 서울아산병원, 충남지
을지병원과 동광제약이 각각 연합뉴스와 매경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사업자 대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각 종편 사업자 별 대주주 현황 발표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을지병원은 보도채널인 연합뉴스TV에 4.959%를 출자하기로 했으며 동광제약은 매경TV에 1%를 출자한다.특히 을지병원의 경우 재단인 을지학원이 9,917%를 출자해 실질적으로 14,876%의 주식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연합뉴스(지분 28.007%)에 이어 2번째 대주주 자격을 얻게 된다.한편 이번 종편사업과 관련 종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의약 및 생수광고를 일정 기간 동안 종편사업자에게만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호미오세라피 ㈜ 부설연구소장인 송순욱 교수(인하대병원)가 고순도 성체줄기세포 분리방법 분야의 원천기술에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따라서 이 분리방법을 이용해 개발되는 모든 줄기세포 치료제에는 자동적으로 특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 방법은 지난 2008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바 있다.이번 분리기술의 특장점은 100%에 가까운 순도로 줄기세포만 분리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순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적은 양의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분리과정의 간편성으로 치료제 생산의 비용도 낮출 수 있어 미래 줄기치료제 시장에서 산업적 경쟁력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호미오세라피 ㈜ 는 지난 2008년 8월 인하대병원 (의료원장 박승림) 이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 대한항공이 자본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클란자를 개량한 클란자 CR을 발매했다.‘클란자CR정’의 성분인 아세클로페낙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자체 합성한 원료로 이미 지난 2006년 EDMF(European Drug Master File, 유럽 의약품 등록제)에 등록되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등 유럽 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특히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층 구조로 약물 방출을 조절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아세클로페낙 개량신약이다.또한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편리한 시간에 언제든 복용할 수 있고, 혈중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하므로 장기 복용 시 안전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는 장점도 있다.‘클란자CR정’은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 제조 기술 연구센터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주관하는 B&D(Bridging & Development)포럼이 오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포럼은 국내 신약개발 사례, 항암제 개발의 기술적 접근, 새로운 항암신약 개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해향후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암제 개발을 위해 정부가 중점 투자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항생제 ‘팩티브’를 개발한 LG생명과학의 김인철 사장, 신약개발 국책연구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화학연구원의 유성은 박사 등이 연자로 나선다.또한 신약개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국내 신약개발 역량 및 정부의 지원정책,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메디슨의 자회사인 (주)메디슨헬스케어가 18일 열리는 KMES2010에서 첨단병원의 미래상을 제시한다.메디슨헬스케어는 ‘플래그쉽 호스피탈’이라 명명된 디지털 미래병원이다. 전시장 내에 메디슨의 3D 초음파 장비를 비롯, DR, ESWT, Patient Monitor 등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총망라한 미래병원의 모델을 만들어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작년 메디슨이 100% 출자해 만든 메디슨헬스케어는 종합 의료기기 유통회사로 이번 KIMES2010은 이 회사의 첫번째 출사표이자 향후 사업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무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디지털 X-레이(DR),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환자바이탈감시장치(Patient Monitor) 등 비초음파장비는 물론 이번 K
런던-노틀담오스트레일리아대학 인구보건위생학 로렌스 램(Lwarence T.Lam) 교수는 중국 10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인터넷 때문에 자해위험이 2배 높아진다고 Injury Prevention에 발표했다.중국 광둥성 광주시 고등학생(13~18세) 1,61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를 조사한 이번 연구에서는 Internet Addiction Test로 평가했으며 자해 행위는 질문을 통해 조사했다.여기서 말하는 자해행위란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거나 자신의 신체부위를 때리거나 고의로 화상을 입히는 등의 행위를 말한다.과거 6개월간 자해한 경우는 263명(16.3%)이고 157명(9.7%)이 1~5회, 73명(4.5%)이 6회 이상 경험했다.대상자 전체의 약 90%는 인터넷 의존성은 없었
미국·베데스다-오하이오주립대학 니송거발달장애연구센터 마이클 아만(Michael G. Aman) 박사는 자폐증 등의 범발성발달장애(PDD)에는 약물요법 외에 부모에 대한 교육훈련을 병용하면 약물요법만 실시한 경우보다 PDD에 특징적인 부적응행동이 개선됐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에 발표했다.약물요법 단독보다 우수이번 시험은 미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의 지원으로 실시된 무작위 시험으로 NIMH이 실시한 소아정신약리학연구유니트(RUPP) 자폐증네트워크의 일부로 실시됐다.지금까지 실시된 RUPP시험 결과, 항정신병제인 리스페리돈이 간질이나 공격성, 자해 등을 동반하는 자폐증환아의 문제행동을 개선시켰다고 2
관동의대 명지병원 로비에 10년에 한번 핀다는 행운목 꽃이 만개했다. 명지병원 로비에는 모두 3그루의 행운목 화분이 자라고 있는데, 지난 19일 이 행운목 3그루가 한꺼번에 활짝 꽃을 피웠다.이왕준 이사장은 “2010년을 국내 10대 병원 진입을 위한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300억원을 투자해 어린이병원 신설을 비롯한 대대적인 증개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 계획 발표 직후에 행운목이 만개해 직원 모두는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길조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GE헬스케어,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BRC)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5년간 4,130만불(495억원)을 투자해 ‘GE 글로벌 유비쿼터스 헬스 연구개발센터(GE Global u-Health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이하 R&D 센터)를 설립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헬스케어 IT와 유전자분석기술의 융합으로 첨단 헬스케어 IT 솔루션의 개발이 기대된다. 특히 지식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R&D 센터 설립을 계기로 대표적인 녹색산업인 헬스케어IT를 통해 선진 임상지식 습득과 고급 전문인력 양성,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 카림 카르티(Karim Karti) 사장도 “GE의 헬스케어IT 기
삼성서울병원이 5일 삼성암연구소를 공식 오픈하고, 암정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삼성암연구소는 총 250억원을 투자해 삼성암센터 지하 4층에 660㎡(200평) 규모의 전용 연구시설을 마련하고,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유전체분석기인 나노스트링과 이미지 스캔 및 분석장비인 에리얼 등의 첨단연구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4월 1일에는 표적항암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백순명 교수(미국 NSABP: 미국 유방암·대장암 임상연구협회)를 초대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백순명 초대소장은 현 미국 NSABP 병리과장으로, 유방암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의 임상개발에 큰 단초를 제공했으며 유방암의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OncotypeDx 테스트를 개발한 바 있다.삼성암연구소는 ▲암치료제 개발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플루 대책 및 의료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만호 회장은 “신종플루에 따른 환자발생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종플루 지역치료집중센터’를 개설해 환자를 한 곳으로 모아 치료할 수 있는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지정해 모든국민이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사항으로 인정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민주당은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로 해의료기관에서
정부가 올 하반기 의료수요자 중심의 질병연구 등에 451억원을 계속과제로 지원하고, 243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한다.7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009년 하반기에 추진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신규지원은질병극복, 사회안전망 구축, 신성장동력 확보 등 3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에 대해이뤄지며,해당사업별로 과제공모 등의 방식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연구비를 배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질병극복 분야에 136억원을 투자해알츠하이머 치매 극복 연구,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육성, 근거창출 선진의료기술개발 지원 등에 나선다.사회안전망 구축에는 15억원이 투입돼면역백신개발, 알레르기질환 표준화 연구 등이 이뤄질예정이다.92억원을 지원하는신산업 창출의 경우세부사업으로 신약개
신약개발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하면 3조 이상의 생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와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BT 산업 R&D 투자의 경제성 효과 분석 및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R&D에 1조원을 투자하면 3조 1,530억 원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효과는 타 산업의 평균보다 1.8~2배 가량 높은 수치다. 1조원을 투자했을 때 얻는 GDP 상승 효과는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1조 8820억 원이며 수송기계 업종의 1조 5,210억 원으로 평균 2조 373억 원이다. 따라서 제약산업의 효과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띠라서 약가보조 정책보다는 신약개발 정책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주장
판매 수익 R&D에 투자안하면 이미지 추락동아제약만이 박카스 수익으로 신약 개발제약사들이 한동안 뜸했던 음료시장에 또다시 손을 뻗치고 있다. 과거 제약사들이 음료시장에 손을 댄 건 의약품에 비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적고 개발이 쉽기 때문이었다. 최근 약가인하와 규제 등에 따른 불안감이 더해진 상태라 이 시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드링크 위주로 재미를 본 광동제약은 음료사업을 강화시키고 있다. 비타500과 옥수수차에 이어 최근에는 보이차 음료인 ‘보이를 만나다’로 파죽지세를 이어갈 모양이다. 해당 음료는 지난 2007년부터 음료업체들이 참여했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한 아이템. 광동제약은 이러한 분위기를 보이차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
국내에서도 제약사와 바이오벤처사가 합병하는 첫 사례가 탄생해, 이런 결합이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중외신약과 바이오회사인 크레아젠홀딩스는 오는 5월1일 합병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회사의 결합이 흔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아젠홀딩스는 25일 중외신약과 합병과 관련한 간담회를 통해 "간암치료제와 관절염치료제에 대한 개발은 기존 계획보다 2~3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이치씨씨는 임상시험을 2년 가량 단축, 2011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인한 R&D(연구·개발)비용 투자를 늘릴 여력이 생겨 임상2상 단계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이 가능해 개발기간을 2년 가
【런던】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대그 타이드맘(Dag Tidemalm) 박사팀은 자살 기도한 경험이 있고 단극성장애(대울병), 양극성장애(조울병) 또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최초 자살 기도 후 1년 내에 재시도할 비율이 높다고 BMJ에 발표했다.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의 상승과 특정 정신장애를 연관시켜 검토한 대규모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다.타이드맘 박사팀은 이러한 고위험 집단에 목표를 좁힌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자살 시도 경험자가 자살로 사망할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30∼40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병존하는 정신질환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검토되지 않았다. 재시도 40∼60%가 1년 내박사팀은 1973∼82년에 자살 미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