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독일)내과 Stefan Blankenberg박사는 혈중 염증마커인 인터류킨(IL)-18수치가 높은 관상동맥질환(CAD)환자는 낮은 환자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이상 높다고 Circulation(106:24-30)에 발표했다.플라크는 혈관을 막는 지방구조물이며, 플라크가 불안정하면 그 일부가 파괴되기 쉬운 상태가 되어 손상된 혈관벽에 혈전이 형성된다. 그리고 그 혈전이 떨어져 심장이나 뇌로 운반되는 도중에 혈류를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일으킨다.다른 염증마커보다 우수, 새로운 치료전략으로IL-18은 잘 알려져 있는 C반응성단백(CRP) 등의 염증마커보다도 심혈관질환 사망을 더욱 우수하게 예측했다. 다른 염증마커에 관한 연구와 달리 IL-18의 예측수치는 연령이나
미 텍사스주 댈라스 런던대학(런던) 임상약리학 Patrick J. T. Vale교수는 아스피린이 염증으로 인한 혈관의 기능부전을 막아준다고 Circulation (105:2600-2604)에 보고했다. 이번 보고를 통해 심질환자에 아스피린을 처방하는 새로운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염증으로 혈관 변화 유발아스피린은 혈관벽의 비후를 막는 기능을 갖고 있어 심질환자에 자주 처방되고 있으며, 그밖의 다른 기능도 심질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Vallance교수는 말한다.이번 연구는 아스피린이 아테롬동맥경화를 일으킨 혈관의 유연성 상실과 염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교수는 『아스피린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그 효과는 주로 항혈소판제로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샌프란시스코 메릴랜드대학의료센터(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내분비학 Anne R. Cappola교수는, 성장호르몬 및 생물학적 염증마커 수치가 모두 비정상적인 고령 여성은 장해가 발생하거나 사망 위험이 높다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내분비학회에서 발표했다. Cappola교수는 신체상의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의 여성 718명에 관한 3년간의 시험데이터에서 인슐린양 성장인자(IGF)-1 수치가 낮고, 인터류킨(IL)-6치가 높은 여성은 검사 수치가 정상인 여성에 비해 보행이나 일상생활에서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여성에서는 IGF-1치 및 IL-6치가 정상인 여성에 비해 5년 이내의 사망률도 2배 높았다. 교수는 『비정상적 수치가 고령 여성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인지, 아
뉴욕 최근 염증의 마커가 2형 당뇨병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와 당뇨병의 예방수단으로 염증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튤레인대학(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보건과학센터 내과 Vivian Fonseca 교수는 『지나치게 지방이 많으면 지방에서 나오는 물질이 염증 마커를 자극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염증은 인슐린 저항성이나 당뇨병, 심질환을 발생시키는 공통의 요인일 수 있다. 따라서 높은 C반응성 단백(CRP)을 관찰해 치료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일』이라고 말했다. C반응성단백을 관찰해 치료해야염증마커(시알酸)와 관련성 나타나아반디아, 염증마커 크게 낮춰쿠웨이트대학(쿠웨이트) Nabila Abdella 교수는 허혈성 심질환(CHD)을 병발하고 있는 2형당뇨병 환자(55명)와,
미 텍사스주 댈라스 체중을 줄이면 심질환 위험과 관련한 염증마커인 C반응성단백(CRP)의 혈중농도가 낮아진다고 Circulation(105:564-569)에 발표됐다. 전 버몬트대학 내과 Andr Tchernof 박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약 15kg감량할 경우 CRP는 평균 3.06/μg/mL에서 1.63/μg/mL로 32.3%저하했다고 한다. Tchernof박사팀은 그레이트 벌링튼 지역의 폐경 후 비만여성 61명(평균 연령 56세)을 대상으로 감량 전후의 CRP를 측정했다. 비만의 정의는 BMI(body mass index) 30kg/m2이상으로 했다. 대상자는 모두 신체적으로 비활성동인 비흡연자로 당뇨병은 없었다. 박사팀은 감량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DXA(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와 CT를 이용하여
미 조지아주 사바나- 중등도~중도의 흡연자가 금연 중에 보이는 증상은 염증반응과 유사하다고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간호학부·대학간 생리학 프로그램 Elizabeth Coewin교수팀이 니코틴 담배연구학회에서 발표했다. 박사는 또 니코틴 금단증상은 항염증제로 완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금단증상, 사이토카인 혈중농도 상승 때문Corwin교수는 『니코틴 섭취의 중지는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큰 유해인자가 되며 면역계를 포함한 신체의 여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번 연구에서 드러났다. 이들 염증 유사반응을 경시하여 우울증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면 중등도~중도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공동연구자인 같은 대학 생물행동위생학 Laura Klein교수에 의하면 금연을 실패하는 이유는
박춘식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폐 및 호흡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소장)는 지난 5월29일 부터 6월 7일까지 이태리 로마에서 열린 유럽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회에 참석해 「인터류킨 5로 자극된 호산구의 인터페론 감마에 의한 기능 억제」를 주제로 연제발표 했다.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셀렘- 웨이크포레스트대학(보먼그레이) Graziano Onder박사팀은 『ACE억제제가 고혈압증 고령 여성환자의 근력저하와 신체장애의 발생을 막아준다』고 Lancet (359:926-930)에 발표했다.보행속도 저하 지연Onder박사는 『이번 연구는 약물치료를 통해 신체적 기능의 저하가 지연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641명의 고혈압증 고령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혈압 때문에 ACE억제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환자에서는 다른 강압제 복용환자에 비해 보행속도 및 근력 저하가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러한 신체적 기능의 저하는 신체장애의 발현, 사망률 및 너싱홈 수용과 관련한다는 사실이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나타났다.박사는 『향후 연구를 통해 확인될 경
제66회 일본순환기학회가 「포스트게놈의 순환기학 전망과 사회에 대한 공헌」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4일 삿포로에서 열린바 있다. 이번 학회의 각 연제 중 일부를 소개한다. 심 부 전신규 알도스테론 길항제와 ACE억제제의 병용좌실비대 억제 효과가 보다 증대심비대에 알도스테론 길항제와 ACE억제제의 병용 효과를 단독 투여의 효과와 비교한 4E(Effects of Eplerenone, Enalapril and Eplerenone/Enalapril in Essential Hypertension with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시험의 성적이 미국 미시간대학 내과 Bertram Pitt교수에 의해 보고됐다. 최근 ACE억제제를 장기 투여하는 동안 혈중 알도스테론 수치가 재상승하는 「알
【시카고】 인디애나대학(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미생물학 및 면역학 Kenneth Fife교수는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HSV-2) 감염의 재연을 막기위해서는 발병 당시 단기간 실시하는 치료보다 지속적인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고 ICAAC 대회에서 보고했다. 발병횟수 78.1%감소Fife교수는 음부헤르페스를 해마다 4~9회 발병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데 이상이 없는 건강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무작위화시험을 실시. 이 시험을 마친 66명의 평가자료에서 바라시클로비어(valacyclovir hydrochloride (valtrex)) 500mg을 1일 1회 투여하는 억제(장기투여)요법을 통해 발병시에 이 약 500mg을 1일 2회 5일간(단기) 투여한 환자와 비교해본 결과 발병 횟수가 78.1%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계 억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기회감염이 발생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태도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이러한 포괄적인 면역억제가 최선은 아니라고 존스홉킨스대학(볼티모어) 병리학 Noel Rose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면역계를 높이는 인자의 하나인 인터페론(IFN)감마의 투여로 자가면역성 심근염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마우스의 조직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고 그 자세한 내용을 Circulation (104:3145-3151, 2001)에 발표했다.예상과 다른 결과Rose교수는 인터류킨(IL)-12가 심근염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IFN감마가 질환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IL-12에 의해 I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미국립보건원(NIH) 주산기학 부문 Roberto Romero박사와 서울대학교(한국), 소로카(Soroka)의료센터(이스라엘) 및 미시간주립 웨인대학(디트로이트)의 공동연구팀은 『조기 파수가 발생했다면 태아 측에 원인이 있으며 여기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는 연구를 최근 열린 모체태아의료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 『감염증 등으로 인해 자궁내환경이 안좋아지면 태아를 조산하게 된다』고 결론내렸다. 태아 혈장 MMP-9 농도 상승Romero박사는 『태아는 유해한 자궁내환경에서 탈출하기위해 융모막양막을 파괴시킨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조기파수(破水)와 관련한 효소인 매트릭스메탈로프로테아제(metalloproteinase, MMP)-9를 측정하여 이 가설을 검토했다. Romero박사는
패혈증(sepsis)은 항균제요법이 발달한 지금도 임상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사망률 높은 질환군이다. 최근, SIRS(전신성 염증반응증후군)의 병태 개념이 제창되어 sepsis는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SIRS로 정의되고 있다. 이 개념은 중증의 전신성 염증 반응을 동반하는 균혈증으로 이해돼왔던 패혈증의 개념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sepsis를 비롯한 SIRS의 병태에는 사이토카인을 비롯한 여러 메디에이터가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새로운 치료전략이 실시되고 있다. 치바대의대 연구원 응급집중치료학 오다 시게토교수와 사이세이카이(濟生會) 우츠노미야병원 응급진료과 사사키 준이치씨로부터 패혈증을 중심으로 한 SIRS의 연구 동향과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해서 들어보았다.SIRS: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SI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옥스】 Amgen社는 미식품의약청(FDA)이 1종류 이상의 질환 수식성 항류마티스제(Disease-Modifying Agents Drugs, DMARD)에 저항을 보이는 중등도~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RA) 성인환자의 증상 및 임상소견을 줄이는데 anakinra(Kineret)의 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이 약은 단독투여 혹은 종양괴사인자(TNF) 저해제 이외의 DMARD와 병용한다. IL-1을 선택적으로 저해Anakinra는 RA환자에서 과잉으로 존재한다고 알려진 단백질인 인터류킨(IL)-1에 대한 최초의 직접적이고 한편으로는 선택적인 저해제. 인터류킨-1을 저해하여 통증을 포함한 RA의 염증반응을 억제시킨다. 이 약은 RA환자 2,9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랜덤화 이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보건원(NIH)의 연구팀은 출산 후 스트레스 호르몬이 급격히 낮아지면 일부 여성에서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소견은 미국립소아보건·사람발육연구소(NICHD) 및 국립관절염·근골격·신질환연구소 Duane Alexander소장팀이 실시한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로,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86:4933-4938)에 게재됐다.IL-12와 TNFα가 임신후기에 낮은 수치보여Alexander소장은 『이 결과는 면역이상이 왜 임신 중에 좋아지고 출산 후에 재연되는지를 이해하는데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관여하는 면역과정이 해명되면 이들 병태에 효과적인 새로운 요법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형 심근증은 과거에는 원인 불명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1995년의 WHO/ISFC합동위원회에서 「심장의 기능 부전을 동반하는 심근 질환」으로 정의되어 원인 불명이라는 말은 없어지게 되었다. 그 배경에는 사르코메아 유전자 변이가 잇달아 밝혀진데 있다. 또한 최근에 사르코메아 분자의 변이에 근거한 심비대 기전으로서 Ca2+에 의한 유전자 발현 경로가 밝혀졌다. 비대형 심근증 발병의 메카니즘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치바대학 순환 병태 의과학 교실 코무로 카즈나리 교수에게 들어보았다. 또한 치료분야에서는 중증의 병태를 보이는 폐색성 비대형 심근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서 에탄올을 이용한 중격(中隔) 어블레이션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일본의과대학 제1내과 타카야마 마모루 타다시 교수로부터 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텍사스대학 MD앤더스 암센터 암생물학 Isaiah J. Fidler교수는 『암의 확산을 억제시키기위해 새로운 실험적 항혈관성형제를 사용할 경우, 현재 실시중인 임상시험보다 훨씬 오랜기간 약제를 투여해야 한다』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의 성과를 발표했다.새로운 마커이용해 판정Fidler교수는 그 이유에 대해 『혈관성형 억제물질을 도입하면 분자적으로 컨트롤받고 있는 혈관성형의 미묘한 밸런스가 깨지기때문이다. 그 결과, 종양은 퇴축하는 것이 아니라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교수는 현재 질환활동성의 상태를 보여주는 다른 대용 마커를 개발 중이다. 교수는 『이들 마커를 측정하면 종양 크기를 측정할 때보다 질환활동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말한다.예를들면, 擔癌마우스(tumor bea
【시카고】 동물실험에서 증명된 상기도질환에 효과적인 2개의 치료법이 제3회 세계천식회의에서 소개됐다.하나는 알레르기성 부비강염에 대한 방법으로, 사이토카인에 의한 호산구 침윤으로 특성되는 Th2면역계를 매개하는 반응을 더 유리한 Th1계로 옮기는 것이다. 상기도 호산구 80%감소아이오와대학(아이오와주 아아오와시티) Iftikhar Hussain박사팀은 CpG올리고누클레오타이드(oligodeoxy-nucleotydes, ODN)가 알레르기성 부비강염의 새로운 치료에 이용될 가능성을 발견했다.이 질환은 Th2 사이토카인에 의해 발생하는 상기도의 호중구 침윤을 특징으로 하는 면역반응에 의해 일어난다.동박사팀은 지금까지 마우스 모델에서 인터류킨(IL)-5를 차단시키면 상기도의 호산구침윤을 80%감소시킬 수 있다고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이곳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토쿄여자의대 병원 소화기외과 Keishi Tanagawa박사는 수상(dendritic)세포 요법의 실용화에 대해서 보고했다. 약 1억개 주입이번 회의에서는 수상세포가 암의 치료·예방에 담당하는 역할에 관해서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수상세포는 골수유래 백혈구의 아집단으로, 말초혈을 포함한 거의 모든 조직 속에 존재한다. 이들 세포는 가장 효율적인 항원제시 세포이기때문에 면역계에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anagawa박사가 대상으로 한 것은 기존의 치료법으로 응답하지 않은 전이성 말기 소화기암환자. 수상세포는 환자의 말초혈세포로부터 과립구 마크로파지(GM-CSF), 그 다음에 인터류킨(IL)-2를 이용
【샌프란시스코】 활성화된 T세포의 표면에 발현하는 분자를 녹아웃시키면 각종 알레르기반응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야기하는 면역반응이 폭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유도보조자극분자(inducible co-stimulatory molecule;ICOS)가 천식이나 다발성 경화증을 비롯한 면역관련질환에 동반하는 염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타겟이 될 수 있다고 한다.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샌프란시스코) 연구원이자 예일대학 면역학부문에도 소속돼 있는 Richard Flavell씨, UC버클리 James P. Allison씨팀은 ICOS유전자 녹아웃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결과를 Nayure誌(409:97-101)에 발표했다.면역계에서의 역할 해명체내에 침입한 외래 이물질은 면역계 세포에 의해 처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