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강덕영 사장 KAIST 강연“바이오시스템의 발전이 곧 제약산업의 발전입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대전 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학과 학생들에게 강의한 핵심내용이다.강사장은 26일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전략이라는 주제로 바이오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연구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바이오시스템학이란 바이오 분야와 정보· 전자· 나노 분야 등을 융합한 새로운 학문영역으로 이 학과는 생물학 및 의학과 공학의 연계를 통해 미개척 학문분야에서의 새로운 지식창출과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KAIST에서 지난 2002년에 설립됐다.강사장은 강연에서 바이오개량신약은 합성신약에 비해 연구기간도 절반정도로 짧고 비용도 10분의 1이지만 성공확률은 10배나 높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오는 25일 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제12회 원자력의학원 국제심포지움 및 춘계 원자력학회 방사선생명의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 암연구에 있어서의 분자표적’(Molecular targets in radiation cancer research)을 주제로 방사선 의학의 세계적인 연구자인 美노스캐롤라이나 대의 아드린 콕스 박사와 英 버지니아 커먼웰스대의 폴 덴트 박사를 초빙, 방사선 암 연구의 국제적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방사선 치료 효율을 증가하기 위한 바이오기술 개발에 초점을 두어 필요한 타겟 개발과 이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이행성연구 (Translational study)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연자로는 이수재 (원자력의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로버트 러플린)와 18일 의과학분야의 연구공동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임상 및 동물실험, 기자재 등 연구시설 상호이용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과 기술정보 교환 ▲연구인력의 교육과 훈련 ▲학술자료, 정보 및 출판물 교환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전 임상단계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등 다양한 의과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연구협약은 국내에서 임상의학연구분야와 기초과학분야를 각각 선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연구성과와 시설을 상호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1세기 핵심산업으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BT분야 육성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달 31일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2005도 제1회 정보통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에서 자료관 등은 전자정부 프로젝트와의 연계발전 가능성의 고려, 사업 선정 평가기준의 항목별 배분 적용,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 범위 확대,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컨설팅 추진에 있어서 IT발전에 따른 다양한 전자청구 방식의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심평원은 심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2005년도 정보화 사업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위원회는 KAIST 김성희교수와 심평원의 정건작상임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연세대 채영문 교수, 서울대 최양희 교수, 성균관대 추현승 교수, 상명대 한혁수 교수,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심
류마티스 관절염 대표적 고가치료제인‘에타너셉트’가 개인별 유전자 변이에 따라 약효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의대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사진]팀과 KAIST 생명과학과 강창원 교수·강창수 박사팀은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에서‘에타너셉트’로 치료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임상자료와 유전자형을 분석했다.그 결과 유전자(TNFA) 변이가‘에타너셉트’의 치료 효과에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국제 류마티스 학술지 Rheumatology 4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12주 동안 환자들을 추적 조사한 후 이들의 혈액샘플에서 분리한 DNA로부터 에타너셉트 효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자들의 SNP(단일염기다형성)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TNFA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촉진제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이 지난 3일 원내 동은 대강당에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김영걸 교수를 초청해 CRM(고객관계관리) 특강을 가졌다.이날 강좌는 ‘CRM과 조직경쟁력’을 주제로 90여분간 고객관계관리의 정의와 고객의 개념, CRM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CRM은 한마디로 ‘기쁨 주고 사랑 받는 단순한 원리’에서 시작하면 된다”며 “고객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돌아보고 보살피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줄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을 연구하고, 관찰해야 한다. 고객의 생각보다 한발 앞선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움직이고 독특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재외동포 차세대지도자 워크숍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대전, 경주에서 개최된다.재외동포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이 워크숍은 이번이 7회째로 40대 이하의 차세대 한민족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의 의료를 포함한 사회, 문화 등의 체험을 통한 모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특히 지난 2001년부터는 각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는 차세대 의사지도자를 대상으로한다.이번 워크숍은 9월 1일 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보건복지위원장 예방 및 국회를 방문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유적지인 경주를 방문하여 워크숍을 갖고 국제백신연구소 견학,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
과학기술부(장관 오명)는 최근 ‘첨단영상진단기기 개발’을 위해 고려대, 경북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첨단영상진단기기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오칠환 교수)을 발족했다.이번 개발사업은 2004∼200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10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기존 의료기기로 진단할 수 없었던 질병들의 진단과 완전히 발현되지 않은 병소까지 비침습적으로 진단해내는 의료영상진단기기의 개발을 국내연구진을 통해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개발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오 교수는“의료영상기기는 향후 10년내 연간 500억불 규모의 황금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분야인 만큼 이에 대한 핵심
세포치료시대의 대형 연구개발프로젝트가 국내 처음으로 의과대학 연구진 주도로 추진된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은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제개발센터가 지난 달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04 특정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10대 전략사업 연구프로젝트에 공모한 결과, 6개 의과대학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결과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연구개발 분야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확정된 것.이번 프로젝트에는 6년간 총 120억원의 정부지원 연구비가 투입되고, 줄기세포와 세포치료분야의 연구를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며, 생체줄기세포를 통한 각종 의학적 접근의 다양화를 통하여 재생의학의 미래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한국을 동북아시아 세포치료의 중심적 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암센터(소장 홍영선 교수)는 지난 7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항암제의 임상개발’이라는 주제로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첫번째는 암 유전체학을 주제로 고대의대 김열홍 교수가 분자표적항암제와 약물유전체학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치료에 대해 강의했다.툴젠의 김진수 박사는 인위적으로 제작한 전사인자를 이용하여 암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두번째는 새로운 항암제의 임상개발분야로서 서울의대 김태유 교수가 Histone deacetylase inhibitors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임상시험의 진입단계에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하버드의대 Dana Faber 암연
항암 유전자 RASSF1A(라스에프원에이)의 세포내 역할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팀은 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연구사업인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의 암 관련 유전자 기능연구에 참여, 암 발생 및 증식억제에 관련하는 항암 유전자 RASSF1A(라스에프원에이)의 세포내 역할을 규명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 중 암 관련 후보유전자 기능연구의 연구책임자인 임대식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송민섭 박사는 폐암, 위암, 간암, 뇌암 등 여러 암 발생 초기에 유전자 발현이 소실되어 있는 RASSF1A이라는 유전자가 세포분열 진행시간을 조절하여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기초적인 생명원리를 밝혀냈다..인간의 3번 염색체에 위치한 RASSF1A 유전자는 폐암 등 많은 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11월 13·14 양일간 "활성산소와 세포신호전달연구의 최신동향(Recent Advances in ROS and Cell Signaling)"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위원인 Dr. Eric N. Olson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가들이 대거 참여했다.또한 국내 연자로는 서울의대 박 상철, 서울약대 김규원, 원광의대 정헌택, KAIST 고규영, 경희의대 하주헌 교수등이 발표했다.
인제대 백병원은 5일부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 2기를 모집한다.오는 3월 20일 개강하는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에는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 한인구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등 저명한 교수와 실무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 총 45시간 강의를 15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사례발표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리더쉽 워크샵에서는 자신을 돌아보고 잠재능력을 개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김공현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은 “21세기에는 기존의 병원관리자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이론과 능력을 갖춘 병원경영인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이 성공적인 병원경영을 위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다.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은 6일 세종호텔에서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 김공현 보건대학원장 및 교수진,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1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은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용흥 복지부 보건정책국장, 한인구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등과 실무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병원경영인들의 경영마인드와 실무지식 습득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병원 경영의 성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례발표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리더쉽 워크샵에서는 자신을 돌아보고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함께 나누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3T MRI 하반기부터 임상활용 전망 수술 중 위치추적도 가능가톨릭의과학연구원 방사선의공학연구실(실장 서태석)은 지난 14일 오후 1시~6시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3호에서 국내외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 3T MRI 학술 심포지움을 열었다.자기공명영상학의 발전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가속화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고자장 3T MRI 장비 개발의 임상적용 문제를 포함해 이 분야 영역에서의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놓고 심도있는 학술 토의를 가졌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에 의해 지난 5년전 첫 개발된 '한국형 3.0T MRI'가 올 하반기부터 연구단계 수준을 넘어 임상에 본격 활용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크다.남궁성은(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장의 인사말과
제약업체로선 유일하게 획득 (주)대웅제약 (주)대웅제약이 지난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테크노경영대학원(KAIST)이 주최한 ‘2000년 대한민국 우수 제조공장 인증심사’에서 제약업체로선 유일하게 우수제조 공장인증을 획득했다. (주)대웅제약 공장은 이번 심사에서 ▲ERP시스템을 활용한 SCM운영체계 구축 및 업계 최고생산성 ▲전사원 정보 동시공유 및 빠른 의사결정 ▲공장의 성과 측정 및 평가 보상시스템 ▲핵심생산기술과 우수제품 생산/품질보증시스템 등의 항목이 인정되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대웅은 현재 핵심제형인 정제, 캅셀제, 내용액제, 주사제 등을 중심으로 핵심라인을 라인자동화 컨셉으로 하여 세계최고 수준의 기계시설을 도입하여 최고 품질의 가장 경쟁력있는 생산체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최
자연음향이 태아에 긍정적 영향 미쳐 한양의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 /자연대 수학과 차경준 교수 최초로 임산부의 심적변화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 관계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지난달 21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 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양의대 박문일 교수는 임신 중 모성의 정서변화가 태아의 심박동에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기위해 새로운 분석기법인 「카오스 수학법」을 이용한 결과, 자연의 소리가 태아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오스란 혼돈을 나타내는 수학적 단어로 혼돈지수로도 알려져 있다. 즉 우주가 혼돈 상태에 있는 것같지만 실제는 고도의 규칙성이 숨어있는데 이 불규칙 속에서 규칙성을 찾아내는 것이 카오스수학이다. 인체에서 발생되는 생체신호, 즉 뇌파, 심장박동 등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