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500명대를 보이면서 확산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에 들어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제1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광)는 4일 "지난 1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그 전 10주 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07로 유행의 확산을 예고했다.특히 감염이 전국 각지에서 확산되고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권 제1본부장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의 환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가 2주간 추가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하루 발생 환자수는 비수도권 100명으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수도권은 300여명으로 위험 높은 상황"이라면서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거리두기는 이달 28일까지 연장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도 여전히 금지된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의 최근 5주간 신규확진자는 282명에서 337명으로 증가했다가 그 이후로 278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한달 반 이상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1월 중순부터 7주간 매일 3~4백명 발생하는 등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한주간 하루 평균 국내환자수는 372명으로 직전 주 36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모두 1 이하로 직전 주 보다 소폭 줄었다.지역 별로는 비수도권은 하루 평균 발생 환자 수가 77명으로 100명 이내 수준으로 유지됐으며 30명을 넘은 곳은 없었다.반면 수도권의 경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환자가 300~400명이라 조금만 방역 강도를 완화시켜서 긴장도가 이완될 경우 유행이 다시 커질 위험성도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74명이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기존의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는만큼 초·중·고교와 유치원의 개학은 기존의 학사 일정대로 진행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종전대로 유지된다.유흥업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국내발생이 사흘 연속 500명대를 보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재확산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주 하루 평균 환자수는 444명을 기록해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해당한다. 수도권은 사흘 연속 전체 신규확진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바이러스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방향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지켜보겠다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과 거리두기 강화 가능성이 제기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금주부터 환자가 증가하는 추이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재확산으로 반전되는 상황인지는 조금 더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만일 계속 확산되면 현재 취한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본격 접종과 함께 시행하려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따라서 방역조
방역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가능성을 우려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 발생은 수도권이 282명으로 전 주의 258명보다 증가했다. 특히 2주 연속 환자 발생이 증가해 200명대 중후반의 많은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재확산 위험도 나타났다. 중대본은 설 연휴에 따른 영향이 이번 주부터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서울지역 종합병원의 확진자수도 계속 증가했다. 한양대병원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3명이 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15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5단계와 2단계에서 2단계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밝혔다.또한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비수도권 식당, 카페 등 6종의 운영제한이 해제된다. 하지만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된다.중대본은 수도권 영업시간 연장은 국민의 피로감을, 5인 이상 모임 유지는 3차 대유행의 재발생 예방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수도권 265명 비수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비수도권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수도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6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14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월 31일~2월 6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355명이며 그 전 주 424명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 180명에서 97명까지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244명에서 258명으로 약간 증가했다.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전 0.79까지 줄었다가 계속 높아져 1.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가 2주 연장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9시 이후 영업제한 역시 마찬가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이 끝나는 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3차 대유행의 재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 한다"고 연장 사유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3주 전 0.79까지 내려갔다가 지난주 0.95로 다시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설 연휴는 지난 추석 연휴보다 많은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당초 보다 연기된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3단계, 비수도권 2.5단계 종료일인 이번 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통상적으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가 실시 이틀 정도 여유를 두고 발표된 것과 달리 실시 전날까지 연기한 것은 신규 확진자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29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주 환자 발생 양태가 일시적인 증가인지 아니면 감소세가 다시 증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다만 일부 업종에 한해 집합금지를 해제하는 등 완화 조치도 포함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7일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0단계)를 18일 부터 이달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차 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바뀌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연장 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연장 조치의 또다른 이유로 지난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나흘 연속 1천명 이하를 보였지만 사망자는 35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급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발생은 느리지만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도 "1차와 2차에 비해 3차 대유행 규모가 큰 만큼 당분간 사망자 발생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주 국내 발생 환자는 5,355명이며 하루 평균 환자수는 765명이다. 이는 이전 주에 976명에 비해 211명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537명으로, 비수도권은 227명으로 낮아졌다.하
1천명 안팎을 넘나들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줄어든 가운데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는 방역 당국의 판단이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931명으로 직전 주 1,017명에 비해 줄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도 지속 하락해 현재 1 정도로 내려온 상태라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현재는 일시적인 정점 상태에서 분기점에 있거나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휴일과 주말의 검사량 감소 효과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도 불구하고 1천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속되지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신 2주간 연장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 비수도권 2단계를 다음 주 월요일부터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특정 시설의 집단감염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일상생활의 소규모 모임과 접촉을 통한 전파가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권 1차장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유보방역 역량이 적절히 유지되고 있으며 서민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1천명 안팎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격상없이 현 상태를 연장키로 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인 1월 3일까지 6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권 1차장은 "현재 방역과 의료대응역량을 계속 확충해 대응하고 있어 환자 발생 수준은 한계 상황으로 보기어렵다"면서 "연말 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환자 증가세 변화와 추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거
정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식당내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은 23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열흘간 전국적으로 식당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위반한 운영자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제외되며 식당을 제외한 장소에서의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권고사항이다. 이밖에 전국의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7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고려 중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의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는 거리두기 3단계 검토 기준인 800명~1천명 범위에 진입했다"며 "단계 상향을 깊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환자 외에 방역과 의료대응의 여력, 감염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향후 유행전망, 위중증 환자와 60대 이상 고령환자의 비율 그리고 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 종합적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국내 유행 이후 처음으로 1천명이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수도권 등 지자체,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3단계로의 상향 검토하겠다"며 당장의 격상은 없음을 밝혔다.박 1차장은 그 대신 "이동을 최소화하고 밀폐된 시설,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시설을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밝혀 사실상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현재 유일한 방역 대책이라고 말했다.손영래
정부가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역학조사인력을 대거 투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1곳 당 10명 씩 총 81개 보건소에 군, 경찰, 공무원 등 810명의 역학조사 지원인력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 인력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지역위험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며 신속한 접촉자 조사와 자료관리 업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앞서 중대본은 질병관리청의 중앙역학조사관 가운데 30명을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에 파견했다.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