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확진자는 점진적 감소, 사망자는 당분간 지속"
중대본 "확진자는 점진적 감소, 사망자는 당분간 지속"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1.01.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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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유행 규모 1,2차 보다 4배 많아
위중증 및 사망까지 시간적 격차 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나흘 연속 1천명 이하를 보였지만 사망자는 35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급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발생은 느리지만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도 "1차와 2차에 비해 3차 대유행 규모가 큰 만큼 당분간 사망자 발생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국내 발생 환자는 5,355명이며 하루 평균 환자수는 765명이다. 이는 이전 주에 976명에 비해 211명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537명으로, 비수도권은 227명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사망자수는 급증했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1차와 2차에 비해 3차 대유행 규모가 큰 만큼 당분간 사망자 발생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에 따르면 1차와 2차 대유행 확진자 규모는 8천여명이었지만 3차에서는 3만 8천여명으로 약 4배 많다.

확진자 감소와 반대로 사망자가 느는 이유에 대해 윤 반장은 "확진 후 위중증이 되기까지 기간이 걸리고, 다시 위중증환자가 사망하는데도 시간적 격차가 존재한다"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도 그 전 확진자 수에 따라 위중증환자가 되고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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