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7)이 4월 18일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이달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약품전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한다.원희목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의약품 수출은 매해 15%씩 급신장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제약기업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의약품전이 한국 제약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제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식약처 이원식 국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의약품전은 단순히 국산 의약품 전시회가 아니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과 식약처가 함께하는 만들어 가는 의약품정책과 무역교류의 장"이라며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는 약가정책과 연구개발이 필수 조건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18일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통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가톨릭대 약대 원권연 교수는 "시장 친밀도가 높은 제품, 특허보호를 통한 기술장벽이 높은 제품 개발,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한 제품개발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지원은 물론, 세제혜택 범위의 확대,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국내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R&D 투자 비중은 8%. 벨기에 40%, 미국 37%, 일본 19%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국내 약가수준도 경제개발기구(OECD) 평균 이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가 4월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KPAC 2017)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인이 행사는 국내외 제약기업 고위 임원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미국제약협회, 투자은행, 경영컨설팅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노바티스,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엠에스디, J&J 등 8개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기업들과의 1:1 파트너링에 참여한다.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단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제약산업의 정의를 국민산업이라고 밝혔다.원 회장은 16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무기없는 국방안보 없듯이 의약품 없는 보건안보가 있겠는가"면서 "제약산업이야 말로 우리나라 보건안보의 축이자 질병과의 전쟁을 이끄는 병참기지"라고 강조했다.철강이나 조선 등 한국의 전통 주력산없이 국제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제약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도 말했다.현재 글로벌제약산업의 규모가 700조원의 자동차산업과 500조원의 반도체산업을 합친 것과 맞먹는다. 신흥 제약강국으로 부상한 벨기에는 국가 연구개발 투자 총액의 40%를 제약산업에 투자하고, 유럽연합(EU) 역시 민관협력기구를 구성해 10년간 총 4조원을 차세대 백신과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투입하는 이유이기
국내 제약기업이 신흥국(중남미, 중동, 아시아)에 진출하는 경우 최대 2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제품을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남미나 중동, 아시아에 한국 의약품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최대 2억원의 지원을 받는다.또한 국제 조달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사전적격심사(WHO PQ) 인증 획득 및 진출 국가에서 요구하는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실사 비용도 기업 당 최대
한국제약협회 21대 회장에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원 회장은 2일 방배동 제약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여기에 온 것은 변화를 희망하는 여러분과 이사장단, 이사회, 총회의 요구이자 판단"이라면서 "10%의 가능성만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았고, 90%가 돼도 방심하지 않았다"면서 포기하지 않는게 자신의 신념이라고 밝혔다.원 회장은 "다른 산업과 달리 제약산업은 국민생명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면서도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산업적 측면과 공공적 측면이라는 두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키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약산업의 공공적 기능을 국민에게
한미약품이 신약개발과 관련한 전문용어를 주주 등 제약산업 입문자에게 쉽게 설명하는 코너를 마련했다.한미는 방문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를 배치했다.현재 게재된 내용으로는 ▲마일스톤 방식 ▲신약 라이선스 계약 ▲플랫폼 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바이오의약품 ▲합성의약품 등 6개. 향후 신약개발 관련해 가장 많은 질문을 선별해 자료를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형태의 설명 방식인 인포그래픽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텍스트만 볼 수 있도록 하고 출력도 가능해 독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 신약개발과 제약산업의 특성을 투자자, 주주들에게 명확하게 알림으로써 회사의 신뢰도를
한국제약협회 차기회장으로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협회 부이사장단에는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이 선출됐다.협회는 2월 15일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원 전 의원을 제2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하는 등 상정된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원희목 차기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동아제약을 거쳐 서울 강남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구 새누리당 비례대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제약산업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수출입협회가 2월 13일 오후 서울 섬유센터에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해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컨설팅, 마케팅 지원 사업내용 외에 글로벌제약산업육성펀드의 설명과 투자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지난해 정부의 해외진출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중국시장의 라이센스 계약체결, 투자박람회 및 글로벌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23개 기업, 총 522억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이었다.올해의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우선 신흥국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 등을 통해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2개 회사를 선정해 기업당 2억원 이내로 지원한다.국제조달 입찰에 필수적인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획득
정부가 인증한 혁신형제약기업 42개사의 2017년 매출목표액이 1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이 9일 발표한 2017년도 혁신형제약기업의 사업계획 분석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10조 367억원에서 11조 227억원으로 약 10% 늘어났다. 연구개발 투자액은 1조 217억원에서 1조 2,374억원으로 21% 증가했다.진흥원에 따르면 CJ헬스케어가 CJ-12420(위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CJ-40001(빈혈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등 36개사가 혁신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의 연구개발을 위해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투자할 계획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와 중동 등에 진출하는 보령제약를 비롯해 27개사가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의 해외시장으로 확대 진출
한국제약협회가 정기총회를 앞두고 정관 개정안과 부이사장단 충원안을 준비 중이다.협회는 1일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각종 개정안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달 15일 제1차 이사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친 후 72회 정기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정기총회는 이달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날 제출된 부이사장단 충원안에 따르면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기업체명 가나다순) 등 3명을 부이사장단으로 추가 선임한다.현재 부이사장단은 녹십자, 동아ST, 대웅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등 모두 11개 회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이에 대해 협회는 한국제약산업계의 차세대 오너그룹
내년부터 품목허가갱신제의 본격 적용되고 지난해 12월부터 리베이트 처벌 수위가 강화되는 등 제약산업에 큰 변화가 발생했거나 예정된 가운데 한국제약협회가 2017년도 제약산업의 관련 주요제도를 정리, 발표했다.▲품목갱신제 2018년 본격 시행2013년 1월 1일 시행된 의약품품목허가갱신제가 내년부터 본격 적용된다. 의약품 품목허가갱신제는 5년마다 의약품의 안전성 및 효과를 입증해야만 허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제약사는 해당 품목의 허가증(또는 신고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식약처는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받은 제품과 이후에 허가받은 제품으로 시기를 나눠 품목갱신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그 이전에 허가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12일 출입기자와 가진 자리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끝으로 20대 제약협회장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6년 7개월 동안 회장직을 맡아왔다. 취임 초기에는 정부와의 관계도 썩 좋지 않은 상태였지만 이제는 제약산업이 일정 궤도에 올라섰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임기가 남았는데도 사임하는 이유가 외부의 힘이 작용한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한자리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이 문제다.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임기 막판에는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라며 여유있는 마무리를 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그러면서도 이 회장은 협회의 거버넌스(관리)에 대해 검토해 볼 필요는 있겠다고 밝혀 여운을 남기
올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총 100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2월 8일 열린 제4차 바이오헬스산업육성 민관협의체회의에서 올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우리 보건산업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98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올해 3분기까지 보건산업 상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했으며, 상장기업 136곳의 매출액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조업 전체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3.1% 감소했다.제약산업의 성장은 유럽 지역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수출의 확대와 핵심 분야 글로벌 진출 지원으로 수출액이 12.5% 증가했다. 아일랜드 수출액이 43% 증가했으며, 스위스에는 무려 612%나 증가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이 12월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다.아울러 임근조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국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임진석 시화공장장은 국무총리표창, 임근완 영업2부장은 무역협회장상을 동시에 받았다.에스티팜은 미국 FDA, 일본 PMDA, 호주 TGA 등 국내외 규제 당국의 실사를 통과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염치료제 및 올리고핵산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11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올해 9회째를 맞은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TV·한경닷컴이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전문 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우수 병·의원,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 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이대목동병원은 센터 중심 특성화 전략을 통해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암을 비롯해 장기이식, 심·뇌혈관 질환, 고난도 중증질환 수술 및 치료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재력을 확보해 국내 환자는 물론 해외 환자 유치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24일 열린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해외 수출 우수부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혁신형 제약기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포상은 47개의 혁신형 제약기업 중 신약연구개발 및 해외 진출성과가 우수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한국오츠카제약은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생산거점으로써 고용 창출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이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16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혁신형 제약기업 중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포상하는 것으로,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 활동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에스티팜은 간염치료제, 올리고핵산치료제 등 우수한 원료의약품의 생산과 혁신신약개발 노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 미FDA를 비롯해 국내외 우수의약품 생산관리 기준을 통과한 설비를 갖추고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함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1월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약의 날’에서 이종욱 부회장이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종욱 부회장은 국민건강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여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신약 개발연구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로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11월 18일 '제 30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대외협력부 홍성천 상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각각 받았다.휴버스 사장은 국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홍성천 상무는 오랜 기간 제약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신약 허가 및 보험 약가 등 주요 제도 개선 및 정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연세대 약학대학 등에서 개설한 보건의료제도의 교육과정 강의자로서 제약산업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