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이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첨단IT기술인 비콘을 적용한 앱(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이 앱은 병원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앞으로의 동선과 대기자 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덕분에 환자가 진료실 앞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따라서 다른 층이나 장소에 있어도 언제, 어느 순간에 진료실로 돌아가야 할지를 알려준다.병원은 또 독자적으로 개발한 EMR과 OCS 시스템을 앱과 연동시켜 처방 내역부터 1:1 의료 상담 기능까지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이밖에도 환자 고유의 식별 바코드와 식별 번호를 부여한 RFID(전자식별) 기술을 이용한 무인 수납 시스템을 도입해 기다리지 않고도진료 접수와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아울러 주차비 정산도 원무팀이나 수납기기를 통해 한번할 수 있도록 하
영남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원 교수, 신장내과)와 전자 임상시험 솔루션 업체인 ㈜씨알에스큐브(대표이사 김기돈)가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과 전자 임상시험자료(EDC)의 통합 시스템과 프로세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EMR과 EDC가 통합될 경우 데이터를 중복 입력할 필요가 없어 EMR에 있는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할 수 있다.따라서 임상시험 전체 타임라인을 줄일 수 있고 자료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지금까지는 EMR와 EDC의 자료가 공유되지 않아 자료를 중복 입력해 왔다.㈜씨알에스큐브(http://www.crscube.co.kr/)는 임상시험 프로토콜의 설계부터, 자료의 수집, 임상의약품의 배송과 의약품의 안전성 정보 관리에
건양대병원 김용하 행정원장이 지난 달 29일 스마트 의료서비스 제공 및 병원 표준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행정원장은 지난 2011년 건양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10년여간 축척된 내원환자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완료하여 병원 표준화 사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환자 중심의 의료를 하기 위해서는 원격의료를 해야 한다고 본다."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이 2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원장의 자격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다.이는 현재 원격의료 반대를 핵심목표로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의료계와 배치되는 발언으로 주목된다.윤 워장은 "우리나라의 발달된 IT기술, 그리고 점차 바빠지는 사회를 감안할 때 궁극적으로는 원격의료를 하는게 맞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고 개발해 나가면 의료수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포지티브한 면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윤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갑상선암 수술은 국내에서 내가 제일 많이 하는데 갑상선암 수술에 로봇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로봇 가격이 여전히 비싸지만 최근에는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한 EMR 개발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명지병원은 12일 한국후지쯔(주)와 EMR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하고 2014년 4월까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종이·차트·필름·슬립 없는 Full EMR 시스템을 구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이 지난 4월 선보인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의 실효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의료IT를 선도해 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의 10년 역사와 더불어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과정을 공개하는 한편,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병원들의 EMR 적용 현황 분석을 통해 향후 글로벌 HIS 시장으로의 도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에 대해 각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정보 국제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준비된다.이 밖에도 환자 중심으로 짜여진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현
환자의 혈액수치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면 시스템이 이를 담당의사에게 전달해 준다. 진료받으러 병원에 들어오자마자 환자에게 오늘의 할 일을 알려준다.병실에서는 환자가 누운 채 터치모니터로 검사 결과 및 치료 스케줄을 확인하며, 환자식 메뉴도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원비 정산이나 필요한 서류를 신청할 수 있다.영화에서나 나올듯한 이러한 스마트한 병원 시스템이 분당서울대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분당서울대병원이 인공지능형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1년 8개월간 총 250억원을 투입,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 최초로 EMR(전자의무기록) 개발에 성공해 종이·차트·필름 등이 없는 100% 디지털병원으로 오픈한 분당서울대는 이번 스마트병원 시스템 도입으로 의료 IT 선도병원으로 자리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신종플루백신인 팬덤릭스(Pandemrix)를 접종한 어린이가 기면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Health Protection Agency의 엘리자베스 밀러(Elizabeth Miller) 박사는 영국 수면 및 기면증 센터에 등록된 4~18세 청소년 245명의 데이터 분석결과를 BMJ에 발표했다.총 75명에게서 기면증이 발생했는데, 이는 팬덤릭스를 접종하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기면증 발병위험이 14~16배 높은 비율이었다.이 결과는 핀랜드와 스웨덴, 아일랜드연구팀의 연구결과와도 유사하다고 박사는 덧붙였다.한편, 밀러 박사는 "백신과 기면증이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긴 하지만, 위험이 과대평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전병원(원장 김대환)이 병원과 의료진 전체가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가동해 Smart-Hospital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한전병원은 지난 해 10월 LG-CNS와 1여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한 EMR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의료정보를 종이차트 대신 디지털 데이터로 보관해 보안을 강화했다.
기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장기기억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마그데부르크대학 엠마 듀젤(Emrah Duzel) 교수는 65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했다.교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레보도파를 주입한 후 1장의 삽화를 보여준 후 위약군과 비교 테스트를 실시했다.삽화를 보여주고 2시간 경과 후 새로운 이미지 사이에서 삽화를 찾도록 하자 양쪽 군 모두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6시간 경과 후 같은 테스트에서 레보도파 복용군이 위약군에 비해 20% 이상 더 많은 삽화를 찾을 것으로 나타났다.듀젤 교수는 "연구결과 도파민이 장기적인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는 전체
로슈의 악템라(Actemra, tocilizumab)가 애보트의 휴미라(Humira, adalimumab)보다 류마티스관절염(RA)의 증상완화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악템라와 휴미라의 4상 임상 비교결과가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발표됐다.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26명을 대상으로 4주마다 악템라를 투여하거나 2주마다 휴미라를 투여한 후 지켜본 결과, 24주 후 악템라 투여환자의 65%가 20%의 증상개선을 보인 반면, 휴라미 투여환자에서는 49%만이 그같은 효과를 보였다.또한, 평균질환 활성에서도 악템라 투여환자는 3.3으로 휴미라 치료환자의 1.8보다 높은 개선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다만, 악템라 치료환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김승열)가 nScope eMRI 전임상 이미징 시스템 (nScope eMRI preclinical imaging system)[사진]을 출시한다.이 시스템의 특징은 MRI에서 수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연구 결과를 가능한 간편하게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다.특히 타사 제품에서 사용자가 여러 개의 구동 프로그램을 사용해 윈도우 창을 번갈아 가며 써야 하는 불편함을 하나의 윈도우 인터페이스 창에서 실험 및 프로세싱이 가능하다.애질런트 리서치 제품 사업부의 레지나 셔크 부사장은 "nScope eMRI 시스템이 기존 베리안 MRI 제품을 능가할 수 있고 생물학 연구 커뮤니티에 기본 툴로 자리잡도록 만들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사 및 시술, 수술 등 각종 동의서를 100% 전산화 한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했다.전자 동의서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EMR)에 입력하기 때문에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데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도 의료진이 휴대하는 태블릿 PC를 가져가 진료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를 전문으로 하는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 황장회)이 11일 안양 호계동에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윌스기념병원 안양(병원장 심정현)을 개원한다.척추센터, 관절센터, 비수술센터를 비롯하여 총 6개의 전문특화센터로 운영되는 이 병원은 총 14층에 120병상 규모다.척추환자의 재활을 위해 첨단 운동장비를 구비했으며 운동재활센터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비수술센터를 구현했다. 특히 수술실에는 청정무균수술환경을 유지하는 공조시스템을 갖췄다. 따라서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수술이나 치료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시켰다.첨단 병원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병원 내 어디서나 신속하게 의료차트와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하도록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EMR시스템과 PACS시스템을 설치했다.
서울대병원이 EMR(전자의무기록)과 연계한 의료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앱을 개발, 의료진에게 10월 1일부터 배포한다.Smart BESTCare[사진]라는 이 서비스는 의료진(의사 및 간호사)이 진료에 필요한 환자리스트, 의료정보, 간호정보, 검사결과 및 임상관찰기록 등의 의료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병원내에서 이동 중에도 환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진료와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기존에 의료정보 스마트폰 앱에서는 보안성 문제가 지적됐지만 이번 Smart BESTCare에서는 금융서비스와 동급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했으며 150여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용자 검증 절차를 거친만큼 안전하다고 병원측은 설
환자의 삶의 질이나 건강과 관련된 의료기기는 의사나 환자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찾는다. 하지만 프리미엄급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중소형 병원에서는 구입에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 GE헬스케어는 이러한 시장의 수요를 위해 고사양 기능을 무리 없이 구현하면서도 비용은 낮춘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헬씨메지네이션’ 사업시책의 일환으로, 고사양 제품의 꼭 필요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면서 의료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낮춘 옵티마 CT 660일반적으로 CT의 이미지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선 방사선 피폭량이 늘려야 한다고 알려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인 파록세틴과 이상지혈증 치료제인 프라바스타틴을 병용하면 혈당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생물의학정보과학 타토네티(N.P. Tatonetti) 교수 미국식품의약국(FDA) 부작용 보고시스템(ARES)에서 지적된 부작용에 착안, 3개 코호트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한편 각 약물의 단독 복용시 파록세틴에서는 혈당치가 낮아지고 프라바스타틴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코호트 3건에서 검토부작용 평가시 기존 알고리즘에서는 확실한 부작용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발생 횟수가 적으면 간과될 가능성이 높다.타토네티 교수는 미FDA의 AERS에서 나타난 병용 부작용 보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을 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제일)가 구축한다. 양측은 7일 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오는 10월 시스템을 오픈하기로 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지난 2002년 PACS(의료영상정보전달시스템)를 구축한데 이어서 이번에 EMR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IT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 주관 컨소시엄이 지경부의 글로벌 의료정보 프레임웍 개발 부문 사업자로 선정됐다.12일 이지케어텍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2013년까지 새로운 EMR을 만들 계획이며 우선 1년 내에관련 프레임웍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프레임웍(frame work)이란 소프트웨어가 대형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뼈대를 말한다. 고층 건물을 예로들면 1~2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 윗층부터 다양한 디자인으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기초를 튼튼히 한다는 것이다.이번 컨소시엄에는 이지케어텍, 비트컴퓨터, 소프트포럼, 인텔코리아, 삼일PwC 등 소프트웨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기업 5개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성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참여한다.현대정보기술과 경
건강검진 결과를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SK텔레콤과 함께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이 어플리케이션의 특징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질문하거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간편한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한 것.특히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일반인도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이는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를 신속하게 알 수 있어 빠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이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링크를 통해 스마트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