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원 교수, 신장내과)와 전자 임상시험 솔루션 업체인 ㈜씨알에스큐브(대표이사 김기돈)가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과 전자 임상시험자료(EDC)의 통합 시스템과 프로세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영남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박종원 교수(오른쪽)와 ㈜씨알에스큐브 김기돈 대표

EMR과 EDC가 통합될 경우 데이터를 중복 입력할 필요가 없어 EMR에 있는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할 수 있다.

따라서 임상시험 전체 타임라인을 줄일 수 있고 자료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지금까지는 EMR와 EDC의 자료가 공유되지 않아 자료를 중복 입력해 왔다.

㈜씨알에스큐브(http://www.crscube.co.kr/)는 임상시험 프로토콜의 설계부터,  자료의 수집, 임상의약품의 배송과 의약품의 안전성 정보 관리에 이르기까지 의료임상시험 전 과정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의료임상시험 솔루션 전문 회사다.

큐브 솔루션은 2011년 이후 6건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포함하여 200건이 넘는 의료임상시험에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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