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바레인의 건강보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12월 4일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사업'완수 기념식(바레인 마나마)을 가졌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구축사업은 총비용 총 310억원으로 의약품관리, 건강보험정보, 의료정보활용 시스템을 포함해 국가진료정보저장소 등 총 4가지 핵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심평원은 또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SCH)와 2024년 8월까지 시스템 통합관리, 기술지원 등 136억원 규모의 유지관리 계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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