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 신약 승인을 계기로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7일 보건의 날 행사에서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제약산업을 육성시켜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시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제약협회는 이에 대해 신약기업들의 당면 문제는 선진국 수준의 세제혜택 지원이라고 강조하면서, 캐나다의 경우처럼 세금감면권 제도를 도입하여 정해진 기간 안에 언제든지 세금을 공여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협회는 또 G-7 국가를 비롯 신약개발 선진국 대다수는 기업이 R&D명목으로 지출된 금액 전체에 대해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특히 호주의 경우 세제감면 제도 운영을 통해 R&D지출 금액의 125%에 해당하는 소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이 조기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을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추가 승인받았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최근 발표된 에이텍 (ATAC: Arimidex and Tamoxifen Alone or in Combination) 연구 결과에 근거해서 이뤄졌다. 이 연구는 아리미덱스의 조기유방암 보조요법에서 타목시펜(Tamoxifen)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이번 승인과 관련하여 한국유방암학회장인 백남선 박사(원자력병원)는 “기존 치료법에서 호르몬수용체 양성일 경우, 아직까지는 타목시펜만이 주로 사용되어왔으나 최근에 폐경 후 환자에 대해서는 아로마타제 저항제(아리미덱스, 훼마라 등)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금년부터 한국도 전세계적
동화약품공업(주)(대표:황규언)은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황규언사장을 비롯하여 최영규 영업본부장과 전국지점장및 영업사원, 마케팅부등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업전진대회를 가졌다.
녹십자의 마케팅 전문 사업자회사인 녹십자PBM(대표 허일섭)이 아토피 등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탈스 세럼과 로션에 이어 최근에는 아토피 전문 세정제 탈스-워시(Wash)를 새롭게 선보였다.이 제품은 천연지방산과 천연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 환경 친화적인 세정성분으로 자연분해 능력이 우수하며, 피부pH와 가장 비슷한 pH5.5를 유지해 피부의 산도를 정상화함으로 피부에 대한 자극이 거의 없다.또한 8종의 식물성 천연물질 복합체로 이루어져 있어 우수한 진정효과 외에 아미노산계 저 자극 세정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세정과 세척 직후에 나타나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녹십자PBM 측은 “일반세정제와 달리 얼굴을 포함해 전신에 사용할 수 있어 비누 따로, 헤어 샴푸 따로, 바디클렌저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고 경제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강문석)이 베트남 마케팅을 강화시킨다.이미 지난해 박카스 200만캔을 판매, 예상 판매목표를 크게 초과달성한 동아제약은 이에 힘입어 활발한 광고 및 판촉활동을 전개하면서 베트남 에너지 드링크(자양강장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오는 4월 11일 안재욱과 베트남 톱 탤런트 민추(Minh Thu)를 모델로 TV-CF를 촬영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5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다.또한 캔 박카스의 원활한 공급과 유통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 생산공장 설립과 연말까지 2만 개 처의 거래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는 레드불(red bull)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트리테이스(성분면 라미프릴, 한독아벤티스社)가 치명적 심부전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Circulation지는 최근 발표된 논문을 통해 보고한 이번 연구논문은 HOPE(Heart outcomes Prevention Evaluation) Study의 하위 분석 결과로서, 트리테이스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의 고위험 환자에서 심부전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첫번째 연구결과이다.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HOPE study 환자에서의 심부전 예방(Prevention of Heart Failure in Patients in the HOPE Study)」으로, 트리테이스는 위약에 비해 심부전의 발생을 23% 감소시켰으며,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웨스턴 온타리오대학
4년 후 최고 2억달러 수익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의 퀴놀론계 항생제인 팩티브(FACTIVE)가 국내 처음으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현재 전세계적으로 FDA승인 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10개국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팩티브」는 만성 기관지염의 악화, 폐렴 등 호흡기 감염증에 기존 항균제보다 치료기간이 짧으며 기존 항균제에 대한 내성균을 퇴치시킬 뿐만 아니라 내성균의 발현도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항균제로서 높은 약효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세계 최대의 항생제 관련학회인 ICAAC(국제항생물질 및 화학요법학회)에서 2000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팩티브는 1일 1회씩 5일만 복용해도 현재 호흡기 감염에 널리 사용되는 애보트사의 클라리스로마이신을
대웅제약이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프라」(성분명 프라바스타틴)을 발매한다.스타프라는 스타틴계열 약물 중에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경우 프라바스타틴 제제가 전체 고지혈증 치료제 중 45%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일일약가가 타 제품에 비해 20~50% 저렴하여 환자 부담이 낮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수용성이라 간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고 한다.한편 대웅은 스타프라에 이어 올 가을쯤에 「대웅심바스타틴」을 발매하여 양대 스타틴계 약물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대웅측은 스타프라의 올 매출액을 1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BMS와 일라이릴리 마케팅, 경영전략을 담당했던 박기환 상무이사를 새로운 마케팅 책임자로 영입했다. 박 상무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후 지난 15년간 제약 및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양복 사장은 “올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본사로부터 최우선 투자 대상국으로 선정되어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원년인데다 블록버스터인 크레스토와 이레사의 시판을 앞두고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박기환 상무의 영입은 새로운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벤티스 파마가 새로운 계열의 항류마티스 약물(DMARD)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아라바(Arava, 성분명: 레프루노미드 Leflunomide)를 발매했다.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T-임파구의 기능을 조절하는 작용기전을 가진 것이 특징인 아라바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을 지연시켜 관절의 손상을 막아준다.미국과 유럽에서 시행된 3상 임상시험 결과, 기존의 항류마티스 약물인 설파살라진 및 메토트렉세이트와 동등 이상의 효과를 가지면서 환자의 신체적 기능을 개선하는 데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라바는 1998년 9월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 한해동안 전세계에서 2억 7천만 유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아라바의 보험약가는 10mg 정제에 2,918원, 2
제약협회가 공정경쟁규약 준수활동을 위해 올 춘계학술대회 시즌에 맞춰 제주 지역을 현지 조사한다.제약협회 공정경쟁협의회 실무위원들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제주지역에서 개최하는 학회 및 제품설명회를 조사할 예정이다.이번 조사에서는 제약사의 학회지원과 의사를 상대로 한 제품설명회에서 식·음료 제공, 골프 및 관광, 향응, 적정금액의 선물 등의 접대 행태가 공정거래 규약에 합당한지를 조사한다. 또한 가족을 동반했는지 그리고 협회에 행사개최에 대한 사전 신고 여부에 대해서도 아울러 조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실무위원회는 신설된 제주지부와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제주지부 위원을 대상으로 지부 운영방안 및 공정경쟁규약 설명 등 지부교육을 병행한다.
한국쉐링의 미레나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피임법의 형태를 바꾸고 있다.호르몬함유 자궁내 시스템인 미레나의 시술 실적은 현재까지 5만건을 상회하고 있다. 그 이유는 불임시술에 버금가는 99%의 피임성공률은 물론 부가적으로 월경통과 월경량의 증가를 크게 줄여주기때문이라고 한다.핀란드에서 발매된 미레나는 현재 서구 선진국에서는 피임약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피임법으로 자리잡고 있다.현재 미레나 시술 가격은 약 30만원선이고 5년간 피임이 가능하다.순천향대학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미레나는 시술이 간단하고 피임효과를 5년간 지속시키며 기존 자궁내장치보다 부작용이 적어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장실:조생현 사장→보령 메디앙스 사장, 김영하 이사→상무이사보 △보령제약: 조정길 상무이사→전무이사 △보령제약:이용한 이사→상무이사보, 이한우 이사→상무이사보 △보령 메디앙스:김용준 이사→상무이사보, 김재영 이사→상무이사보 △보령바이오파마:정경호 이사→상무이사보
한미약품(대표:민경윤)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주최:공정거래협회 등)에서 기업활동의 건전성 및 고객만족 경영에 기여한 공로로 공정거래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 www.ildong.com)은 1일 제61기 시무식을 거행하고, 매출 2000억원과 이에 따른 170억원의 당기순이익 목표 달성에 매진키고 하고, ‘도약 원년 2000 달성’을 경영지표로 설정했다.
인피니트 “해외로 해외로”해외 전시회 수출협상 테이블로 이용인피니트가 해외 전시회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사명 변경과 함께 북미방사선학회에 참가한 후 올 3월 유럽방사선학회에 참가한 인피니트는 해외 전시회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유럽방사선학회에서는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 PACS제품의 특성상 현장 계약이 어려운데도 그리스의 한 병원에 미니PACS를 판매한 것.중국과 일본 역시 놓칠 수 없는 시장.중국의 경우 지난 2월 풀PACS 수주계약을 맺은 신로대학 이후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대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 RSROC(the Radiological Society of the Republic of China: 대만방사선의학회)에 독립 부스로 참가했다.또한 인피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국MSD의 고혈압치료제 코자(성분명:로사탄)에 대해서 고혈압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외에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환자의 신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새롭게 추가했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지난 2001년 9월 저명한 의학저널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발표된 RENAAL( Reduction of Endpoints in NIDDM with the Angiotensin ll Antagonist Losartan) 연구에 근거해서 이루어 졌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황승덕 교수는 고혈압 환자 중에서 당뇨병을 가진환자는 전체 고혈압 환자의 10.7%라며 “이번 적응증 추가로 고혈압의 병력을 가진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청 크레아티닌의 2배 상승 혹은 말기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지난 4월1일 약국경영전략연구소(소장 김동주)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업무 분석에 들어갔다. 위드팜 경영고문을 맡고 있는 김동주 소장은 월 4∼5회 경영전반 및 회원약국 활성화 방안, 향후 위드팜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분석 등 전반적인 업무를 컨설팅 할 예정이다. 위드팜은 이번 약국경영전략연구소와의 업무제휴로 그동안 김동주 소장의 다양한 약국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각 위드팜 회원약국에 대한 경영분석 등에 의한 약국 차별화와 본부 운영과 관련한 경영분석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동주 소장은 대주물산주식회사 대표이사 및 한국비즈니스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개국가의 좋은 약국운영지침서가 되고 있는 "약국경영혁신과 마케팅전략"의 저자이기도 하
일양약품(사장 田英宰)은 4월 1일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 33기 회계연도 시무식과 승진인사를 발표했다.▲이사:김동환(공장장), 최원행(병원사업부장), 정일회(경영지원실장/양주일양제약 총경리) ▲부장:장범석(도매팀),임청엽(대구지점),홍성한(서울지점) ▲차장:문귀현(생산관리팀) 외 4명 ▲과장:박영길(소비자보호팀) 외 14명 ▲책임연구원:윤강식(식품연구팀) ▲과장대리:이봉호(홍보실) 외 15명
㈜유유(회장:유승필)는 지난 4월1일 신당동 소재 서울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03년도 새 사업 년도 시무식과 임원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개발부 최창규이사->상무,공장 ▲이상철 부장->이사대우,공장장)와 ▲이경희 신임 중앙연구소장 등 총 55명의 인사 발령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