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쉐링의 미레나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피임법의 형태를 바꾸고 있다.

호르몬함유 자궁내 시스템인 미레나의 시술 실적은 현재까지 5만건을 상회하고 있다.

그 이유는 불임시술에 버금가는 99%의 피임성공률은 물론 부가적으로 월경통과 월경량의 증가를 크게 줄여주기때문이라고 한다.

핀란드에서 발매된 미레나는 현재 서구 선진국에서는 피임약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피임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미레나 시술 가격은 약 30만원선이고 5년간 피임이 가능하다.

순천향대학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미레나는 시술이 간단하고 피임효과를 5년간 지속시키며 기존 자궁내장치보다 부작용이 적어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