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미닐(성분명:갈란타민)이 중등도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약 50%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7회 유럽신경학연맹(EFNS, European Federation of Neurological Societies)에서 발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총 240명의 초기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4년간 매일 레미닐 24mg을 복용시킨 결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인지기능 저하가, 치료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50% 이하로 나타났다.또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ADAS-cog scale의 수치가 레미닐 보용환자의 경우 12.8포인트 저하하여, 미치료환자의 26~32포인트 하락에 비해 50% 이상을 막아준다는 것을 말해준다.한편 레미닐의 효
11일부터 광주, 부산, 대구 등간질환 환자들의 치료의욕을 높이고 희망을 전달하기위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희망콘서트가 오는 11일 광주문예회관을 시작으로 개최된다.이어 부산(12일) 대구(13일) 서울(15일) 대전(16일) 등 5개 도시에서도 열린다.지난 2000년 간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시작한 GSK의 희망콘서트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한편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전액 대한간학회에 전달되어 B형간염환자들의 치료의지를 북돋아주고 간염 퇴치 활동에 사용된다.현재 국내에서는 B형간염바이러스보균자 300만, B형간염환자 50만명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문의:㈜영예술기획 02-720-6633
레보도파, 카비도파, 엔타카폰 혼합제제인 스타레보(노바티스社)가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치료제로 미FDA승인을 받았다.각 약물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이유는 레보도파 단일제로 치료한 파킨슨병환자의 경우 약 50%는 몇 년 후 약효가 떨어지기때문. 초기 8시간 정도 약효가 지속하다가 1~2년내에 1~2시간으로 낮아진다.스타레보는 약효 저하 증상을 보이는 파킨슨병환자를 대사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플라시보 대조 임상연구 결과, 약효지속 시간이 연장됐고 약효 저하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환자의 운동기능과 걷기 옷입기 등의 일상 활동도 개선시켰다.
아스피린의 효과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피린 프로텍트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심혈관질환 과거력이 있는 사람에게 2차예방 약물로 인증받은 아스피린은 이번 승인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의 관상동맥 혈전증에 대한 1차 예방효과도 인정받았다.이같은 아시피린의 효과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된바 있다. 미국 질병예방위원회의 연구에서는 40세 이상의 남성, 폐경기여성, 흡연자, 허혈성심장질환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병 등의 복합적 심혈관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아스피린 100mg을 투여하자 심혈관위험이 28%나 감소된 것으로 보고됐다.Lancet 역시 2001년 1차 예방 프로젝트 연구 그룹이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고혈압, 당뇨, 비만, 조기 심근경색 가
베링거인겔하임이 최근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베링거는 최근 독일 비버라흐 지역에 2억 5천 5백만 유로(한화 약 2천 2백억)가 투입된 새로운 바이오의약공장을 준공하고 향후 바이오 의약품 생산량을 2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최근 국내에서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에 대한 치료제 메탈라제를 발매한 베링거는 지난해 76억 유로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주름제거에 사용되는 보톡스에 병용할 경우 거의 모든 주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러(filler)인 매트리덱스가 국내에 선보였다.지난 9월 27일 보톡스/매트리덱스 그랜드 심포지엄에서 매트리덱스 개발자인 독일의 클라우스 박사가 나와 기존의 필러와 매트리덱스의 차이점과 보톡스와 병용시 나타나는 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클랑스 박사에 의하면, 히알루로닉산과 덱스트란의 혼합물인 매트리덱스는 보톡스를 이용한 주름제거 영역에서 치료가 까다로운 입가주름, 팔자주름, 굵은주름 등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보톡스와 병용시 거의 모든 주름이 제거되는 효과를 가져온다.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은 시술 후 피부에 부드럽게 퍼지기때문에 과도한 마사지 필요 없으며, 시술 부위에 따라 주사 바늘만 바꾸어서 사용할 수 있다.더구나 지속기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제2회 대한민국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9월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20층 경제인클럽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미약품은 개량신약개발 능력과 매년 20% 이상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한 점을 인정받았다.한미는 매출액의 5%이상을 연구 및 개량신약 개발에 투자하여 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2002년부터 제정된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은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 또는 등록된 기업 중 연간 매출액 5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개 회계연도의 실적을 통해 기업규모,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에서 업종별로 가장 뛰어난 실적 및 가능성을 보이는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북경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 유한공사의 총재(우리나라의 사장에 해당)로 박천일씨가 임명됐다.박 총재는 동아제약, 한국얀센 등에서 영업, 마케팅업무 등을 주로 담당해왔으며, 중국 얀센의 영업책임자를 5년간 역임한 바 있다.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한국릴리)와 레비트라(바이엘-GSK)가 본격 시판에 들어감에 따라 비아그라와 함께 500억원에 이르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차지하려는 치열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릴리가 만든 시알리스는 막강한 영업력을 갖춘 대웅과 코-마케팅을 공식발표하고 이를 위해 이례적으로 시알리스 전담 영업사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일전을 벌일 각오다.특히 릴리의 지금까지의 마케팅 방법과는 달리 시알리스에 상당한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이 제품에 거는 회사의 기대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레비트라 역시 각오가 대단하다. 우선 바이엘이 외국제약사이지만 영업력이 국내 제약사 만큼 공격적인 GSK와 코-마케팅을 한다. 바이엘은 또 지난 8월 경 약 한달간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30여차례 발기부전
지난 9월 25일 라마다르네상스에서 한국제약기술연구회(일명 이칠회 회장:곽진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이칠회(二七會)란 27개 제약사가 매달 27일에 모인다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 하지만 현재 회원수는 70명에 이른다. 이칠회는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벗어나 GMP 자료 제1집, 제2집을 편집하여 GMP 홍보에 앞장섰고, 2000년에는 ‘의약품 제조와 Validation‘이란 책자를 발간한바 있다. 이칠회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국제제약기술 GMP연구회인 PDA처럼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곽회장은 “국제개방화시대에 한국제약기술연구회가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밝혔다.
동화약품공업(주) (사장 : 윤길준)은 지난 25일 창립 106주년을 맞아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30년 근속임원에 황규언 부회장, 이종규 전무, 최영규 전무와 20년 근속사원으로 인사부 김상선 부장외 12명, 10년 근속사원에 대구지점 이재영실장외 28명, 유공사원으로 특판부 조인숙 외 3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제약회사들이 소비자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 9월 24일 동아제약 7층 강당에서 모임을 갖고 각 회사의 정보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이날 모임에는 중외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한미약품 등 27개의 제약사 소비자상담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약업계 소비자상담실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발표와 각 회사별 현황 소개, 그리고 제약업계에서 소비자상담의 중요성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모임의 회장인 중외제약 이윤희 차장은 모임의 목적에 대해 지난 해 7월 PL법 시행에 따라 증가한 소비자 클레임에 대해 유사 사례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고객상담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식약청, 제약협회, 소비자보호원 등과 협조를 통해 활동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개발담당 전무에 이태하씨를 영입했다. 신임 이 전무는 부산대 약대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약업게에서 16년동안 개발업무만 담당해 온 제약개발 전문가다.
대장암치료제 엘록사틴 우선 심사대상미FDA 발표대장암 1차치료제인 옥살리플라틴(제품명 엘록사틴, 사노피신데라보社)이 미FDA로부터 우선 심사대상약제로 선정됐다.우선 심사대상이란 중증이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에 대해 충족요건을 갖출 수 있는 새로운 약제들을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한 제도.이번 선정은 미국국립암센터(NCI)가 후원한 결장직장암에 대한 1차 요법제로서 N=9741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 연구에서는 치료반응 비율, 진행관해 생존기간, 전반적인 생존기간 및 약물안전성 차원에서, IFL (irinotecan+5-FU/LV)요법에 비하여 엘록사틴을 투여하는 FOLFOX(oxaliplatin+5-FU/LV)요법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전반적인 생존 기간 역시 각각 14.8개월과 19.5개월로
【뉴욕】 VidaCare社의 경영 책임자(CEO)의 Larry J. Miller 박사에 의하면, 정맥주사(IV)가 곤란한 증례에 대해 골내 혈관에 억세스(접근) 가능한 휴대용 의료기구인 VidaPort(비다포트)를 개발했다. 이로써 응급 의료에서 IV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제품은 올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IV실시 불능례는 매년 500만명응급의료에서는 중증의 질환이나 장애를 입고 있는 경우, 대부분이 쇼크에 의해 정맥이 붕괴되기 때문에 매년 500만명 이상의 환자에 필요한 IV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VidaPort는 생명과 직결되는 수혈을 신속하게 할 수있어 매년 수천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구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휴대식으로, 크기·무게 모두 글루 건(접착제 도
한국릴리(대표 아서 캇사노스)가 대웅제약과 시알리스 공동프로모션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공동프로모션으로 한국릴리는 모든 병원과 비뇨기과의원을 대상으로, 그리고 대웅은 비뇨기과를 제외한 모든 의원급을 상대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제품에 대한 홍보는 한국릴리가 전담한다.릴리측은 의원급을 대상으로 한 대웅의 영업력이 필요했으며, 그 동안의 협력관계를 통해 신뢰감을 얻었다고 파트너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또한 공동프로모션으로 시판 후 2~3년내에 시장점유율을 50%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대웅측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알리스가 비아그라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한 것은 자국내 회사와 공동프로모션했기때문이라고 밝히고 국내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제2세대 발기부전치료제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산의료기기의 수출증대 및 국내의료기기와 의료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KIMES BUSAN 2003이 오는 10월 3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한국이엔엑스,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의학신문사, PSB부산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히 부산광역시의사회를 비롯, 대구, 울산 광역시, 그리고 경북, 경남 의사회등이 특별 후원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2번째로 부산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 규모의 의료기 전시회인 KIMES BUSAN 2003은 20개국에서 300여개사가 출품하며 총 1,820평의 규모이며,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 상담 규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지난 8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와 500평 규모의 연구소 신축행사를 가졌다.
김승호(보령제약)회장이 충남대로부터 국민건강과 제약업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대로부터 명예 약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제품]중외제약 코감기약 「화콜노즈」해열, 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 제거제 염산슈도에페드린 등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항히스타민제인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을 첨가하여 초기감기에서 발생하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중외에 따르면 화콜노즈는 PPA(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과 향정약 전환대상 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