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라마다르네상스에서 한국제약기술연구회(일명 이칠회 회장:곽진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칠회(二七會)란 27개 제약사가 매달 27일에 모인다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 하지만 현재 회원수는 70명에 이른다.

이칠회는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벗어나 GMP 자료 제1집, 제2집을 편집하여 GMP 홍보에 앞장섰고, 2000년에는 ‘의약품 제조와 Validation‘이란 책자를 발간한바 있다.

이칠회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국제제약기술 GMP연구회인 PDA처럼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곽회장은 “국제개방화시대에 한국제약기술연구회가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