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욱 교수팀은 광범위(화상 23∼75%) 소아화상환자 4명중 3명이 4세 미만의 소아로 이들은 화상 범위가 넓어 기존 방법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했지만 이 시술로 생명을 살려냈다.
전 교수에 의하면 그동안 해오던 가피절제술이나 인조피부, 피부대체물보다 부모의 피부를 이식하는 것이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동종피부를 이식하면 상처의 감염을 막아주고, 2도 화상부위가 자연 치유될 수 있도록 해주며, 자가피부 이식시 넓은 부위를 덮을 수 있도록 해준다”며 “피부를 제공한 부모도 보통 1∼2주 사이에 자연 치유된다”고 전 교수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