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투여법을 가진 골다공증 치료제가 출시되면서 환자 맞춤형 치료시대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울러 의사와 환자의 반응도 좋아 관련 약물시장 또한 확대될 조짐이다.하루에 한 알을 복용하는 약은 골다공증 치료제시장에서는 이제 너무 평범해졌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달에 4번만 먹거나 매월 한번만 먹어도 되는 약도 있다. 이마저도 불편하다면 3개월에 한번 투여하거나 최장 1년에 한번 맞는 약도 가능하다.이처럼 치료 목적이 같으면서 다양한 투약법이 나와 있는 질환으로는 골다공증이 유일하다. 최근 새로운 치료약물을 출시한 업계들은 골다공증치료제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며 홍보하고 있다. 민감한 부분인 약가도 저렴하거나 기존 약물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라 ‘맞춤형’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한 개인병원장
중외제약이 201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Avanafil)이 1상에 이어 2상 임상을 추진한다.중외제약은 아바나필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아바나필은 새로운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투약 30분 안에 발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과 발기에 관여하는 효소인 PDE-5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다는 점이 주 차별점으로 알려져 있다.아바나필의 임상 2상 시험은 내년 1월부터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총 8개 시험기관에서 16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중외제약은 3상 임상까지 완료한 후 2010년 제품화할 계획이다. 앞서 중외제약은 지난 해 3월 일본 타나베사(대표:하야마 나츠키)사와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의
국내 제약사들간의 인수합병(M&A)를 강력한 오너십이 가로 막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9일 워커힐호텔서 열린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 에서 염용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은 “도산위험이 적은 안정적인 경영환경, 강력한 오너십체제 등이 국내 제약회사의 M&A를 가로막는 요인”이었다며 “해외와 달리 국내 제약업체간 M&A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염 단장은 “변화하는 제약산업환경에서 살아남고 신약개발을 위한 적절한 회사규모를 위해서는 국내 제약사들도 M&A에 나서야 한다”며 “강력한 오너십은 이를 위해 극복해야하는 과제”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참석한 김근종 AT커니컨설팅 부사장은 “국내 대형제약사들은 대주주의 지분이 취약하고 외국인투자자의 비중이 높다”며 “이는 적대적M&A의
일동제약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0.1%를 적립해 모은 2천 만원을 화상환자후원회(회장 현인규)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약품 합천공장이 지난 27일 한국안정인증원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이 오는 1일 MBC 창사 특집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통하여 불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1천 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29일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가기 위하여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외메디칼이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충주 제2산업단지 내 첨단 의료기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충주공장은 총 1만8천㎡의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4,187㎡)규모로 건립되며, 2008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중외메디칼은 충주공장을 CE(Certificate of Europe) 및 美 FDA 기준에 맞는 글로벌 첨단 생산기지로 구축하고, 디지털 엑스레이(DDR)를 비롯해 인큐베이터, 리모트엑스레이, 전동수술대, 전동검진대, 무영등 등 연간 600억원 규모의 첨단 의료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증축을 통해 중외메디칼은 DDR 등 첨단 의료장비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동아제약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신관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새롭게 신축한 신사옥 앞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갖고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자가개발 신약의 수출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회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전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한해였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자기개발에 앞장서는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2008년은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신축된 동아제약 신사옥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서 기존 2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지난 3분기 동안 판매수량에서 시알리스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데나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5년 12월 발매 후 처음이다.동아제약은 최근 의약품조사 기관 IMS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자이데나가 판매수량을 기준으로 한 3분기 시장점유율이 22.6%로 시알리스 22%보다 0.6% 더 앞섰다고 29일 밝혔다.동아제약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기준은 판매수량대비 시장점유율이며 매출로는 자이데나 약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크지 않다”면서 “오리지널 약보다 많이 처방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자이데나의 약진은 12시간의 적절한 발기 지속력과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들이 환자들에게 어필한 결과”라고 덧붙였다.이같은 처방 확대에 힘
미국에 국한 되어있던 간호사 정규취업이 두바이, 영국, 호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보나케어코리아는 최근 영국에 본사를 둔 또 다른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인 헬스케어로컴스(이하 HCL)과 업무제휴 조인식을 맺고 국내 간호사의 해외 취업을 미국 외 지역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HCL은 영국 내 본사를 둔 선두 헬스케어 기업으로 유럽, 호주, 뉴질랜드, 아랍 에미리트(두바이) 소재 주요 병원과 직접 계약을 통해 정규직 간호사 채용을 돕고 있으며, 취업된 간호사들이 근무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양사는 우선 두바이 간호사 취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두바이 간호사 취업의 경우 정규 간호대학 졸업장, 간호사면허증, 병원근무경력 2년 이상만 갖
유한양행은 지난 2일 고형암과 전이암 세포에 나노입자 형태의 약물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나노입자 제조법 등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이 특허를 표적지향형 항암제 연구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오는 29일 신라호텔(서울)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