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공동후원하는 환자사진전 ‘다 함께 행복한 세상’ 김우영 사진전이 오는 16일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 장소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로비에서 마지막 순회전시를 한다. ‘다 함께 행복한 세상’ 사진전은 사진작가 김우영씨가 국내 처음으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과 희망 및 환자가족과 의료진 등 그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작품전이다. 지난 6월 인사아트센터에서 한국노바티스와 서울특별시의사회 후원으로 300여점의 사진전를 개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9월부터는 환자, 의료관계자들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서울, 부산, 전남 등의 대학병원, 여성단체, 정부기관 등 10여곳에서 가졌고 이번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가 있는 백범기념관 순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 슬리머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한미약품이 시장점유율 2위 제품인 오를리스타트제네릭도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비만 시장 석권에는 시간만 남았다.오를리스타트 성분은 한국로슈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니칼 성분으로 현재 물질특허가 끝난 상태. 이에 대비해 한미는 수년전부터 개발해 온 상태다. 제니칼은 중추신경에 식욕을 억제시키도록 자극하는 슬리머와는 달리 체내에 기름의 흡수를 차단하여 배설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한미의 새 비만치료제 이름은‘오리스트 캡슐’로 지난달 22일 식약청에서 3상 임상 승인을 허가받아 현재 한양대병원, 강남성모, 경희대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한미는 제니칼과의 3상 비교임상을 통해 오리스트캡슐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험방식은
유한양행과 셀트리온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치료용 항체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다. 10일 양사는 유한양행 본사서 공동 연구협약식을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항제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TNF-alpha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인간화 항체로써 유한양행이 지난 5년간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하여 왔으며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2006년 11월 산업자원부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협력하는 셀트리온은 세포주 개발과 세포배양 기술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생명공학벤처기업.계약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유한양행이 투자한 연구비에 상응하는 수준까지 투자키로 하였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연구개발비용은 양사
올해로 발매 17주년을 맞은 노바스크가 최근 관상동맥과 관련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식약청으로부터 관상동맥심질환과 관련하여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승인 받은 적응증은 최근 혈관조영술로 관상동맥심질환이 확인된 환자 중 심부전이 없거나 심박출량이 40% 미만이 아닌 환자의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성 감소 및 관상동맥 혈관재생술에 대한 위험성 감소이다. 쉽게 말하면, 관상동맥 질환자중 협심증의 위험성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투여하면 입원률 및 위험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이번 승인은 노바스크의 대규모 임상연구인 CAMELOT(Comparison of Amlod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쎄로켈 서방정(성분명 쿠에티아핀)을 정신분열증 치료제로허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쎄로켈 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제형으로 50mg, 200mg, 300mg, 400mg 등 모두 네가지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반준우 상무(의학박사)는 “쎄로켈 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환자들의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환자들의 치료 효과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극성 장애 적응증도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김진호 사장이 지난 1일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2006년 6월 창립한 이후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 기관으로 정의화 국회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상근부회장, 민족화해협력협의회 이병웅 공동의장,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김병찬 사무총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추가적응증, 신약의 무기 입증적응증 추가위해 출시 늦추기도신약수보다 적응증 수가 더 중요출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기존 효과에 또 다른 효능을 추가하거나 추가를 예정하고 있는 등 신약들의 반란이 거세다. 재미있는 것은 하나같이 추가된 적응증 시장의 규모가 크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추가 적응증은 부가적인 요법인 경우가 많아 시장이 작은게 일반적이지만 이러한 상식을 뒤집고 있다. 자식으로 비유한다면 둘째가 효자노릇을 하는 셈이다.이를 두고 각 제약사들은 “시장 규모는 다르지만 어찌됐건 2가지 이상의 적응증으로 매출 확대에는 큰 도움이 된다”며 마케팅과 영업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노바티스의 ‘아클라스타’가 대표적이다. 올해 초 골파제트병에 허가받은데 이어 골다공증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경구용 피임약이 대부분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문의약품의 경구용 피임약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바이엘쉐링의 ‘야스민(성분명 Ethinylestradiol 30㎍/Drospirenone 3mg)’으로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판매되고 있다.이 제품은 피임효과는 물론 많은 여성들이 불편해하는 수분 저류로 인한 체중증가와 같은 월경전증후군(PMS)과 여드름 발생이 적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월경전증후군(PMS)에 대한 임상으로는 2003년 ‘The Eupropean Journal of Contraception and Reproductive Health Care’에 실린 논문이 대표적이다.이 연구는 유럽 15개국 여성 336명을 대상으로 오픈라벨,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1mg)의 특허권을 둘러싼 법정공방에서 한미약품이 완승을 거뒀다.수원지방법원 제6부(재판장 이두형)는 지난달 30일 한국MSD가 작년 6월 28일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이번 판결에 앞서 한미는 지난 2005년 3월 특허심판원에 MSD를 상대로 특허무효 소송을 제기, 올해 8월 무효심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한미약품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피나스테리드의 용량을 제한한 조성물의 경우 그 특허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법원 판단의 요지”라고 설명했다.한편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1mg 시장은 연간 260억원 규모인데 한미 피나테드가 출시 첫 해 20% 가까운 점유율을 올리면서 오리지널인 프로페시아의 점유율이 80% 수준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제2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지난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제2회 VRI 디스커버리 포럼(VRI Discovery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제2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주제를 공유하고, 나아가 국내·외 연구진 및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영유아이유식 GMO(유전자재조합성분) 성분 검출사건과 관련해 일동후디스가 “자사의 모든 유기농이유식에는 GMO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회사는 식약청 발표이후 입장발표를 통해 “자사의 유기농이유식에 사용된 유기농 분리대두단백은 미국 유기농협회 및 주정부 검사기관에서 Non-GMO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며, 경인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정식 통관된 원료”라고 밝혔다.이어 회사 측은 “제조된 완제품에 대해서도 국가공인 검사기관에서 수시로 GMO 검사를 실시한 결과 GMO 성분 검출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일동후디스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GMO 검출이라는 결과가 나온데 대해 당혹감을 감출 없다”면서 “같은 제품이 검사기관이나 검사자에 따라 검출·불검출의 상반된 결과가 나오는 것과 지나치
식약청이 지난 11월말경 일부언론에서의 ‘유기가공식품 유전자재조합성분(GMO)검출’ 보도와 관련하여 시중 유통 중인 유기농표시 이유식제품 5개사 63개 제품에 대한 모니터한 결과 3개사 18개 제품(28.6%)에서 유전자재조합성분(GMO)이 검출되었다고 6일 밝혔다.식약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GMO성분이 검출된 이유식제품은 일동후디스의 ‘아기밀순유기농6개월부터, 아기밀순유기농4, 유기농아기밀2, 트루맘 유기농닥터, 유기농아기밀 6개월부터, 9개월부터, 12개월부터’ 등 9개 제품(6품목), 매일유업(주)의 ‘3년정성유기농맘마밀6개월부터, 9개월부터, 12개월부터 등 7개 제품(3품목), 파인트리 비에이치 코리아(수입)의 ‘유기농베이비스온니소이토들러조제식, 유기농베이비스온니소이인판트조제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