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재 비정규직인 근로자 3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특별채용자는 지난 6월25일 ‘공공기관 비정규직 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노동부장관)’에서 결정된 정규직 전환대상자로 주로 간호사들이다.공단 측은 “그동안 전문직 으로서 공단에 기여한 공로와 차별 없는 직장구현을 위하여 공단 인사규정의 특별전형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특별채용 했다”고 밝혔다.한편 건보공단은 ‘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대비해 시범사업에 투입된 계약직 93명도 ’08년 3월 이전에 정규직 전환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오는 23과 24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등 11개 대학의 약학, 간호학 전공 예비 졸업생 37명을 대상으로 제 1회 R&D 임상시험 실무 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예비 졸업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약 개발 R&D, 국내 임상 환경, 임상 시험 디자인 및 진행, 임상시험관리자(CRA) 역할 등을 포함하여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최근 한국의 임상 시험 인프라 및 인력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 받으면서, 다국가 임상 등 국내 연구개발(R&D) 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양질의 연구
함소아제약이 한방성분의 감기약 ‘한방과립제’와 진통소염 카타플라스마(습포제) ‘청수고(淸秀膏)’로 한의원과 약국 시장에 진출한다.20일 회사측에 따르면, 감기약인 ‘한방과립제’는 한방약재를 물에 넣고 끓여 추출한 다음 고온으로 분사하여 엑기스를 만든 뒤 농축하여 만든 과립형 약제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복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진통소염제인 ‘청수고’는 한방성분의 카타플라스마제인데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염증 부위에 자극이 적고 약효가 빠르다는 장점이 주특징이다. 특히 청열 해독 효과가 있는 황백과 치자가 들어 있어 각종 근육 질환에도 적합하다.회사 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용량을 달리해 약국과 한의원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함소아제약은 앞으로 요구르트 형태
11월 약가 재평가로 상당수 제약사들이 큰 타격이 입은 가운데 이중 유한양행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6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제6차 약가 재평가 대상 5101개 중 31.6%인 1451개 품목의 약가를 평균 13.3% 인하했는데이중항생제가 대거 포함되면서 이를 주력으로 하는 제약사들이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현재 인하된 항생제 품목수는 622개에 이르며 평균인하율은 16.6%로 이중 일부 항생제는 평균 30% 넘게 약가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유한양행, 동아제약, 제일약품, 신풍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등이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있다.이중에서유한양행은 이세파신과 세포피란 등 17개 품목에서 평균 약가가 15.7% 인하되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전체적으
한국 유나이티드 제약은 지난 17일 1사 1촌 운동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1000포기를 담그는 행사는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나이티드 제약 임직원 30여명과 자등리 주민 20여명등 50여명이 참여했다.김태식 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3년째 자매마을 주민들에게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직원들은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우리 먹거리의 신토불이, 도농불이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첨부 : 보도사진 2매
직장여성 10명중 3명이 자녀 아토피 질환으로 사직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치료를 위한 정보수집, 병원 방문 등의 과도한 투자에 큰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피부과 치료제 전문제약사인 한국스티펠과 육아전문까페인 ‘지후맘의 임산부모여라’가 ‘자녀의 아토피피부염이 가정에 미치는 사회, 경제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90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참여자중 가사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여성은 전체 응답자의 31%인 279명이었는데, 이중 30%인 84명이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관리를 위해 사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자녀의 아토피로 직장을 그만둔 경우도 37%(31명)나 됐다.또 전체 응답자중 32%인 285명은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치료 과정에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생존기간 개선을 입증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의 3상 임상결과가 지난 15일자로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이번에 발표된 3상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같은해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생존기간 개선과 삶의질 향상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연구명은 ‘NCIC CTG CO.17’이다.이 연구에는 이리노테칸(irinotecan),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플루오로피리미딘 (flouropyrimidines) 등 모든 가용한 표준 항암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전이성 대장암이 진행된 환자 527명이 참여했다.이들에게 얼비툭스 단독요법(BSC 포함)과 최선의 지지요
오가논이 개발한 새로운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아세나핀(Asenapine)이 양성 및 음성 증상의 정신분열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와 유럽 신경정신약물학회 (Europe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ECNP)의 연례 학회에서 발표됐다. 또한 임상 정신의학 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10월호에 게재된바 있다.연구에 따르면, 투약 2주후 아세나핀 5mg을 하루 두 번 투약한 군이 위약군에 비해 PANSS(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양성 및 음성 증후군 척도)로 평가한 정신분열
한독약품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와 공동 진행한 ‘건강한 당뇨인을 기원하는 사랑의 종이학 행사’에 총 13만 8천 마리의 종이학이 모아져 모두 1,380만원(마리당 100원)이 적립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독약품은 임직원들의 정성을 더해 총 2,000만원의 ‘당뇨인 사랑기금’을 모아 대한당뇨병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16, 17일 양일간 차중근 사장·박광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17회 노사합동연수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노사 양측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사가 하나가 되어 험난한 약업 환경을 개척해나가도록 서로간의 신뢰와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매년 최고경영자와 간부사원 그리고 노조대표가 참여하는 노사합동연수회를 개최해 왔으며, 창업이래 노사분규가 한번도 없었다는 사실이 말해주듯 대화와 존중을 통한 노사화합의 문화가 정착되어 왔다.
대한폐암학회(회장 박찬일)가 주최하고 사노피-아벤티스가 후원한 ‘2007 폐암퇴치의 날’ 행사가 일반인과 전문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지난 16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02년 폐암으로 사망하기 전, 금연홍보대사로 활동하여 금연 붐을 일으켰던 한 고 이주일 씨가 화면으로 등장해 행사 시작을 알렸다.행사의 하일라이트는 폐암을 주제로한 일반인 대상의 패러디 공모전 및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참여한 UCC 공모전, 덧글 이벤트에 대한 심사였다.영예의 대상은 영화 올드보이를 패러디해 폐암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 정민재 씨가 수상했다. 정 씨는 주인공인 최민식 씨가 들고 있는 망치를 담배로 살짝 바꾸고 제목을 ‘이것 때문에’라고 붙여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대한폐암학회의 박찬일 회장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제 7회 고혈압 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민회관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기간은 고혈압 주간인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이며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19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고혈압 건강 강좌에서는 고혈압의 위험성과 올바른 고혈압 관리와 치료방법에 대해 전문의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검진과 함께 진료 상담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폐경학회는 11월 ‘폐경의 달’을 기념해 “폐경 여성의 건강관리-폐경 후 건강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 건강강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