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비만 관련 유전자에 맞는 체중관리 모델이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김진호 박사 연구팀은 8천 8백여명이 참여한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데이터를 이용해 비만 관련 유전자의 변이 정도와 식이습관, 운동에 따른 체중 감소의 관련성을 분석해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비만 관련 유전자 변이에 따라 비만 정도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돌연변이는 탄수화물 관련 37개, 지방 관련 19개, 총 칼로리에 영향을 받는 44
▲일 시 : 2018년 5월 19일(토) 오후 2시 ▲장 소 :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2강의실▲제 목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최신 건강정보(약물치료, 체중관리, 항체검사 필요성)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임신 전 상담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운동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스트레스 및 마음 관리▲문 의 : 02-2072-1828
당뇨병환자가 체중관리와 금연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망률이 32%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연구팀(제 1저자: 서울대학교 부속의원 가정의학과 조미희 전문의)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신규 당뇨병환자에서 체중관리 및 금연과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2004년 ~ 2013년에 당뇨병으로 진단된 40세 이상 남성 17,204명.당뇨병 진단 후 금연율은 27%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연과
만성B형간염환자는 비만할수록 간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1저자 김규웅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B형간염 환자 37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간암 발생 관련성을 조사해 자마 온콜로지(JAMA-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고도비만(BMI 30이상)인 경우 정상체중(18.5-22.9)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남녀 각각 22%, 46% 높았다.비만(25-29.9)인 경우에는 남성에서 차이가 없었지만 여성에서는 위험이 25% 높았다. 이러한 남녀차에 대
겨울철이 되면 요실금환자들은 매우 두렵다. 찬바람으로 인해 기침이나 재채기, 급격한 온도변화로 방광의 과수축 현상이 생길 수 있고, 땀 배출이 줄면서 소변량이 늘어 요실금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비뇨기과 한동석 교수로부터 여성 요실금에 대해 알아본다.요실금 형태는 4가지, 여성 10명 중 4명은 경험요실금 형태는 원인과 종류에 따라 복압성과 절박성, 혼합성, 일류성 요실금으로 나뉜다.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여성 요실금의 80~90%를 차지하며 임신, 출산, 폐경, 비만 등으로 골반근육이 약화되기
출산 후에 늘어났던 체중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흔히 아가 몸무게만 빠지고 다 살로 갔다고 우스개 소리로 하는 이야기를 한다. 주로 태음인, 소양인 체질이 체중이 증가하면 잘 빠지지 않게 된다. 다이어트는 적게 먹으면서 운동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각 체질별로 맞는 음식을 알고 있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호박, 율무, 무우는 태음인에게 적합한 음식으로, 호박은 산후 붓기 회복을 위해 달여서 먹을 정도로 태음인 체질에 더 좋다. 호박은 소변을 잘 보게 하며, 갈증과 열을 다스린다고 하여 폐 기운이 약한 태음인에게 적합하다. 율무는 ‘의이인’이란 이름의 한약재로도 사용되며, 습기를 제거하며, 다리가 붓는 증상에도 쓰인다. 물사마귀에 좋고 폐기운을 보강하여, 폐가 힘이 없어, 오래된 가래가
비만·당뇨전단계환자 대상 대규모 연구 SCALE 결과체중 5~10%만 줄여도 비만관련 합병증 개선 효과BMI 30이상, 관련 질환 동반시 27이상서 사용 가능GLP-1유사체 삭센다의 체중 감소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삭센다는 빅토자(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라는 당뇨병치료제의 또다른 이름이다.삭센다의 비만치료 효과는 대규모 3상 임상연구인 SCALE에서 확인됐다. 비만 및 당뇨전단계 환자 3,731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 따르면 삭센다 56주 투여 후 2,487명(92%)에서 체중감소를 보였다. 대상자의 평균 체중감소율은 9.2%였으며 당뇨전단계 환자의 69%에서정상 혈당으로 회복됐다.이 연구를 주도한 벨기에 안트워프의대 루크 반 갈 교수는 8일 기자간담회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몸매관리를 할 시에 체중관리만큼이나 중요한 관심거리가 탱탱한 피부탄력 유지이다.얼굴이나 바디탄력 증진을 위해 먹는 약 또는 요가나 피트니스 등의 운동법을 써보지만 이마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은 쉬운 일이 아니다.최근에는 탄력리프팅의 대안으로 벨로디레이저가 알려지고 있다. 벨로디는 수술 없는 간단한 레이저시술로서 얼굴은 물론이고 힙업이나 가슴리프팅까지 한번에 해결해 주는 시술이다.늘어지고 무너진 볼살이나 턱선, 처진 가슴이나 엉덩이, 늘어진 팔뚝살 개선에 도움되며, 튼 살, 얼굴 주름, 여드름으로 인해 패인 자국 개선 등 탄력을 잃은 광범위한 신체 부위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비수술 탄력리프팅 벨로디는 진피층을 자극 및 탄성조직을 활성화시켜 탄력과
다이어트할 때 자신의 체중을 자주 체크하는게 성공률을 높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희의대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팀은 전 세계 약80여 개국에서 수집된 체중관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체중을 자주 확인하고 식사 빈도나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는게 체중감량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2012~2014년에 최소 6개월 이상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약 80여 국가(미국, 독일, 한국, 영국, 일본, 캐나다, 호주,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델란드, 스페인 등)에서 모집된 35,921명의 데이터.그 결과, 대상자의 약 77.9%에서 성공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3%는 10% 이상 감량
저지방우유보다 일반우유가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성미카엘병원 조나단 맥과이어(Jonathon Maguire) 교수는 "일반우유를 마시면 저지방우유보다 더 날씬해지고 비타민D 섭취도 많다"고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어린이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한 2~6세 2,745명을 대상으로 비만지수(BMI), 신장, 체중과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해 일반우유와 저지방, 탈지우유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일반우유를 마신 아이들의 BMI가 저지방이나 탈지우유를 마신 아이들보다 평균 0.72가 더 낮았고, 혈중 비타민D 수치도 더 높았다. 맥과이어 교수에 따르면지용성인 비타민D가 고지방에 더 많이 녹아있기 때문이다.교수는"
비만이 난소암 전이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난소암은 중증으로 진행되기 전까지 발견이 어렵고 5년 생존율도 30% 미만으로 무척 낮다.많은 연구에서 체질량지수(BMI)가 난소암 생존율과영향을 준다는 결론을 제시했지만 난소암 전이에도관련하는지는 평가되지 않았다.미국 하퍼 암연구소 엘리자베스 라일리(Elizabeth Riley) 국장은 상피세포배양과 쥐실험을 통해 지방세포가 종양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우선 지방성분이 있는 환경에서 피부세포를 배양한 결과 난소암 종양세포가 피부 세포와 쉽게 결합한다는 점을 발견했다.또한 고지방식으로 비만해진 쥐와 일반쥐에게 난소암 세포를 주입하자 비만쥐에서 난소암 전이 가능성이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라일리 국장은 "연구결과 비만이 난소
임신 전후 체중이 크게 증가하면신생아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산모의 과체중과 비만은 영아 사망률의 위험 인자이지만 시간적 변화에 따른 체중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분명하지 않다.캐롤린스카연구소 스벤 내팅궈스(Sven Cnattingius) 박사는 첫번째 임신과 두번째 임신 사이 BMI 변화가 두번째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992~2012년 2명 이상의 자녀를 낳은 스웨덴 여성 456,711명.이들을 대상으로BMI(비만지수)의 변화를 측정했다.분석 결과, 첫번째 출산 후와 두번째 임신 사이에 체중이 증가한 여성은 사산 위험이 1.55배, 영아 사망률 위험은 1.29배 높게 나타났다.또한 두번째 임신하는 동안체중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