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황반변성 주사치료의 보험급여 확대가 환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 연구팀은 건보공단 데이터(2010~2019년) 산정특례코드 환자(40세 이상)를 대상으로 주사제 이용과 급여 확대에 따른 치료행태 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연구제목은 '황반변성 치료제 건강보험 확대 이후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경향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 이에 따르면 10년간 인구 1만명 당 황반변성 유병률은 39.3%에서 50.8%로 증가했다.유병률은 연령에 비례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가 있으면 백내장을 동반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백지선·나경선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안검하수와 백내장의 관련성을 확인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백내장과 안검하수는 관련한다는 가설이 있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입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분석 대상자는 40세 이상 백내장환자 1,419명과 안검하수환자 4,782명. 양 질환의 동반율을 비교한 결과, 백내장이 있으면 안검하수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지난 22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주관 국제사회보장협회)에서 총 6건의 공단 우수사례 제출을 통해 최우수상 4건 및 우수상 2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23일부터 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 앱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란 건보공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보관된 건강정보를 생애주기별로 분류하여 본인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공모주제는 공단 모바일앱(The건강보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평생건강정보 조회 서비스의 메인과 단계별 화면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이며, 개인 또는 팀의 형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방법은 참가 신청서, 디자인 아이디어 기획서를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1
건강보험을 거짓청구한 의료기관 22곳의 명단이 공개됐다.보건복지부는 10일 정오부터 건강보험을 거짓청구한 의원 11곳과 치과 3곳, 한의원 7곳, 한방병원 1곳을 공개했다. 이들이 거짓 청구한 건강보험료는 총 11억 8,244만원이다. 이들 병원의 명칭과 주소, 대표자 이름, 면허번호, 위반행위 등은 올해 8월까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이달 14일 열린 국민권익증진 유공기관 포상(주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사규 개선에 대한 공로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공단은 법무, 감사, 계약, 인사 등 전체 사규에 대해 불공정, 불합리, 재량권남용여부 등 부패유발요인을 자체 점검했으며, '인사규정 시행규칙'의 제척, 기피 및 회피 조항과 '차량관리운영규칙'의 금지행위 조항은 우수 개선 사례로서 타 기관 사규 개선에 표본으로 선정됐다.
림프관의 손상으로 림프액 순환이 어려워지는 림프부종 진료인원이 4년새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10일 발표한 림프부종(2016~2020)의 진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20년 기준 2만 8천여명으로 4년 전에 비해 9,277명(49%) 늘어났다.남성은 7천여명, 여성은 2만 1천여명이며, 60대가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70대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70대에서 26%, 여성은 50대에서 23%로 가장 높았다.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은 7만 2천여명으로 4년 전에 비해 20%
지난해 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은 백내장수술, 일반척추수술, 치핵(치질)수술, 제왕절개수술이며 전립선절제술과 구개열 수술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은 15일 주요 33개 수술의 최근 5년간(2016~2020) 추이와 인구 10만명 당 수술건수, 지역별, 진료비, 연령대 별 현황을 담은 '2020 주요수술 통계연보'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3개 수술 건수는 2020년 기준 195만건으로 5년새 16만건 늘어났다. 최다수술은 백내장술(70만 2천건), 일반 척추수술(18만 8천건), 치핵수술(16만 9천건)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보건복지부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등급, 건강보험공단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등급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9일 발표했다.종합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3개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와 동일한 종합청렴도 2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보다 상승한 3등급, 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 건강보험통계연보를 4일 공동 발간했다.주요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87만명에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34만명이다. 직장 가입자는 3,715만명으로 72%를 차지했으며 지역가입자는 1,420만명이다.의료기관은 총 7만 3천여곳으로 나타났다. 의원이 3만 3천여곳, 치과 1만 8천여곳, 한방 1만 4천여곳 순이다. 병원은 1,315곳, 종합병원은 274곳, 상급종합병원은 44곳이다. 약국은 2만 3천여곳이다.직종 별 인력은 간호사가 22만 5천여명, 의사가 약 10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초빙 공고를 발표했다. 내달 5일까지 8일간 서류를 접수하고 1차에 서류심사, 2차에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건강보험공단의 고객센터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건보공단은 현행 민간위탁방식을 소속기관(직접수행방식)으로 변경한다는 민간위탁 사무논의협의회의 최종결정을 존중한다고 21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결정을 고용노동부 비정규직 태스크포스에 보고하고 향후 세부적인 채용전환방식과 임금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공단의 고객센터에는 전국 7개 지역에서 1,600여 명의 상담사가 종사하고 있다. 이들은 11개 민간협력사에 소속으로 공단과 2년 단위로 도급계약을 맺어 위탁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공단은 고객센터 직원의 정규직화와 취업준비생의 기회 박탈은 무
가슴쓰리고 신물이 올라오는 위-식도역류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6일 밝표한 위-식도역류병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진나 2016년 420만 3천명이던 진료인원이 2020년에는 458만 9천명으로 5년새 39만명 늘어났다.성별로는 15만 7천명 증가(8.9%)한 193만 3천명, 여성은 22만 8천명 증가(9.4%)한 265만 6천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60대가 약 2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순이었다. 2020년 기준 위-식도역류병 진료인원은 인구 1천명 당 89.4명이었고 70대가 가장 많았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사업이 7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코로나19 방역 중인 지역사회 안에서 광범위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방역을 책임지는 의료기관들을 네트워크로 엮는다는 점에서 디지털 뉴딜의 지향하는 바를 가장 훌륭하게 해석하고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달의 한국판 뉴딜'은 지난 3월부터 한국판 뉴딜 추진사례 중 혁신과 도전정신을 담아낸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매달 시상하는 제도다.
8개월간에 걸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임상재평가 조건부 환수협상이 지난 10일을 끝으로 종료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58곳과 재협상 끝에 44곳과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와오 종근당 등 10여곳은 결렬됐다.건보공단은 이번 협상에 대해 임상 유용성이 불명확한 의약품에 소요되는 보험재정을 줄이고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또한 결렬된 제약사와는 협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혈압(90/60mmHg미만) 진료환자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표한 저혈압 진료환자 데이터(2015~2019년)에 따르면 진료환자는 약 2만 5천명에서 3만 6천여명으로 늘었다.남성은 5천 3백여명 늘어난 1만 6천여명, 여성은 5천 7백여명 늘어난 1만 9천여명이다. 연령 별로는 70대가 19%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대, 80대 순이었다. 50대 이하는 여성, 60대 이상은 남성이 많았다.일산병원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는 "고령남성은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자율신경계 또는 심혈관계 질환의
건강보험공단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이 A에서 B로 변경됐다.기획재정부는 25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일주일만에 건보공단 등 10곳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수정 발표했다.
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공단은 22일 "코로나19 팬더믹 극복과정에서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선제적이고 능동적 극복노력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각지대 없는 사회적가치 실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경영관리 부분에서는 131개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당기수지 감소폭이 줄어들어 17조 4,181억원의 누적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불안감이 지속되는 강박장애 진료환자가 2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2015~2019)간 강박장애 진료환자는 약 5천 7백여명 늘어나 2019년 기준 3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이 30대(약 21%), 40대(16%)였다.성별로는 남성이 약 21% 늘어난 1만 7천여명, 여성이 26% 증가한 1만 2천여명이다.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20대 강박장애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치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공개모집을 통해 2021년 6월 7일자로 신임 상임감사에 김동완(1961년생)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김 상임감사는 북평고(1978년)와 가톨릭관동대 법학과(1999년)를 나왔으며, 1988년 검찰수사관으로 공직을 시작, 30여 년 동안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춘천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수사과장 및 인사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