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렴도에서 보건복지부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등급, 건강보험공단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9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3개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와 동일한 종합청렴도 2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보다 상승한 3등급, 외부와 내부 청렴도는 각각 3등급과 4등급으로 지난해와 같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종합청렴도는 1등급이며 내부청렴도는 지난 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졌다. 외부청렴도는 지난해 보다 하락한 2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종합청렴도와 내부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는 지난해 보다 높아진 2등급이다.

이밖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해 처럼 종합청렴도 3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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