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김창덕 병원장이 지난 24일 ‘2010 대한민국 글로벌 CEO’에 선정됐다. 김창덕 병원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JCI 인증과 더불어 국가지정 임상시험센터 지정,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의료기관장으로는 유일하게 CEO에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전 부문에 걸쳐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원봉사센터과 같은 진료 외적인 부분까지도 JCI인증을 받았다. 서울성모는 건축단계에서부터 인증 평가 기준을 고려했다.서울성모병원은 JCI 국제 표준집 제3차 개정판을 기준으로 1,200여개 평가항목에 대해 인증기준인 90%를 크게 웃도는 평균 98.8점(98.8%의 완료도)의 점수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그동안 공을 들여온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사실상 획득하고 JCI반열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서울성모병원 한 관계자는 “JCI 평가단으로부터 이미 좋은 결과를 받았고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는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도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평가 결과가 도착하는데로 병원 내 자축 세레머니를 할 것”이라면서 “현판식 준비 등으로 분주하다”고 병원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평가를 받은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새 병원 개원 당시 이미 JCI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중심 시스템을 갖춰 평가 전부터 인증심사에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새 병원
인하대학교의료원이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에 성공하면서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이어 5번째 주인공이 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항의료센터를 인증 받았으며, 임상시험센터도 좋은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해 화제다. 인하의료원의 인증평가는 지난 6월 28일~7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시됐으며, JCI 인증 3차 개정판의 약 1200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인하대의료원은 지난해 1월부터 JCI를 준비를 시작, 약 1년 7개월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인천공항·송도 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는 인하대병원은 이번 JCI인증 획득으로 해외환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
세브란스가 JCI 재인증받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JCI가 새롭게 운영하는 질환별 인증에서도 뇌졸중 프로그램(Stroke Program) 부문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JCI 재인증은 첫 인증과는 다르다. 즉 평가 전 4개월의 데이터만 검증하는 1차 인증과는 달리 첫 인증 후 3년간의 모든 평가항목이 JCI의 기준에 맞게 유지됐는지를 검토해 모든 표준에 85%이상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재인증 평가에서 세브란스병원은 JCI 국제 표준집 제 3차 개정판 기준 1,214개 평가항목에 대해 지난 3년간 평균 97점(97% 완료도)을 받았다.
오는 5월 3일 개원 1년을 맞는 서울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진료 실적인 개원 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9일 개원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지난 1년간의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병원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의 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5500명으로 기존 3700명에 비해 약 1.5배 가까이 증가, 지난 1년 동안 외래환자 136만4천여명과 37만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하는 성과를 올렸다.병상가동률은 개원 후 10개월인 1월에는 91.5%가 되었으며, 주간 수술 건수는 5개월 만에 600건을 넘어섰다. 장기이식 건수는 2배 가량 급증했다. 병원 장기이식센터 조사 결과 개원 전월 평균 8건(2009년 기준)이던 신장이식과 간이식을 합한 건수가 개원 후에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조우현)이 JC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의사와 간호사, 병원행정 전문가로 이뤄진 4명의 평가단을 파견해인증심사 평가를 실시했다.이 평가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3개 분야 1192개의모든 평가항목에서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JCI 측은28일 인증부여를 통보했다.이번 JCI 인증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환자 의료안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조우현 원장은 “국내 의료 1번지라 일컬어지는 이곳 서울 강남지역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첫 국제공인 병원이 됨으로써 지역 내 해외
1일 가천의대길병원 뇌건강센터는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에 JCI인증식에서 받은 격려금을 불우환자돕기 기금으로 기탁했다.뇌건강센터는 최근 뇌질환진료센터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획득했다.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가 뇌질환 진료센터로는 세계 처음으로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JCI 인증을 획득했다. 가천의대 길병원은가천뇌건강센터가 지난 달 12일 JCI 인증 평가를 통과, 24일 센터가 위치한 가천의과대 뇌과학연구소 빌딩에서 JCI 인증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가천뇌건강센터는아시아에서 유일하게 ‘7.0T MRI’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매, 중풍(뇌졸중), 뇌암, 파킨슨병 등 뇌질환에 대한 검진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뇌질환 전문센터다.국내 의료기관이 JCI 인증을 받은 것은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 이어3번째다. 특히 뇌질환 진료센터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JCI 인증을 받았다.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가천뇌건강센터
4일 오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레이트,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몽골 등 주한외국 대사 부인 7명이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와 관련한 행사의 일환으로, 실제 해외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환자 이용편의, 의료서비스 등을 체험하기 위한 것. 참석자들은 오전 11시부터 30분 간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소개를 듣고11시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VIP병동,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및 산부인과 병동, 평생건강증진센터, 가톨릭 암병원, 국제진료센터, 성당, 방사선종양학과 등을 방문했다.특히 21층 VIP병동을 둘러본참석자들은 최고급 시설과 평생건강증진센터의 맞춤식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부인
“올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JCI 인증 획득입니다. 인증추진단을 중심으로 JCI 인증 획득을 이뤄내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병원이 중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밝혔다.병원이 현재 가장 애쓰고 있는 사업은 JCI 인증. 이를 위해 지난 2월 10일 ‘국제인증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JCI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김 원장은 “JCI 인증은 모든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국제적인 인증”이라고 강조하며, JCI 인증이 해외환자는 유치는 물론 국내 환자에게도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구로병원은 올 한해 초진 및 신규환
“첨단의학센터의 가시화를 위해 재단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 올해 안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창덕 원장(사진)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내에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첨단의학센터 건립을 첫 손에 꼽고,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첨단의학센터는 외래 주차장 3만여 평 부지에 2천억원을 투입해 10층 높이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암·심혈관·소화기센터 등의 특화센터와 첨단연구 및 진료시설, 병상 400여개가 들어서며, 지하철 안암역과 연계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하지만 센터 건립에 대한 재단과 학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재원 조달. 안암병원은 재단을 통한 재원 조달과 동문
올해 국내 대형병원들은 국제병원 건립, 진료 역량강화 등을통해한국 의료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방침이다. 각 병원이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내 주요 병원의 운영 방향을 살펴 본다.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2010년도 운영방침을 ‘비전 2015+의 실현을 위한 전사적인 실행과 진료분야별 국제 경쟁력 강화의 해’로 정하고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삼성서울병원은 중점과제의 하나로 초일류 외국인병동 건립을 추진한다.또한 각 진료분야와 의료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며, 원격진료 및 협력병원 등 국내·외 진료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 허브병원’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은 국내 의료의 세계화를 위한 신호탄으로 인천 송도에 ‘송도국제병원’ 설립을 본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1월 4일 오전 8시에 ‘2010년 경인년시무식’을 개최했다.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각각 진행된 새해 시무식에서는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최재현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변화를 다짐했다.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의료원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5,000여 전 교직원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이정표는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며, 교직원 여러분의 긍정적인 사고와 서로에 대한 믿음이 창조적인 변화를 완성시킬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손 부총장은 이어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가슴에 품고 함께 나아간
“타교 출신 의료진에 문호를 개방해전공의 및 교수진 타교 출신 비율을1/3까지 확대하고, 이미 JCI 인증을 받은 안암병원 뿐만 아니라 구로·안산병원의 JCI 인증을 추진할 것입니다.”고려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우수인재 유치 및 양성을 의료원의 우선 과제로 삼고그 해결책으로 문호개방 정책을 설정했다고 밝혔다.2009년 현재 의료원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교수급 의료진의 본교 출신비율은79%, 타교 출신은21%로서울대병원보다 타교 출신 비중이 높고, 신촌세브란스병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손 의무부총장은 “앞으로타교 출신 전공의와 임상강사,교수 비율을 1/3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면서 “고대의료원은 교수의 자율성을 많이 보장하고 있다.타교 출신의 훌륭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철)은 지난 26일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열린 일본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경영대상(Global Excellent Awards)에서 글로벌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영을 지향하는 기업이 세계 경영을 위한 베스트 파워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 의해 2003년도에 제정됐다. 국내에서는글로벌경영위원회(위원장 배순훈)가 후보 기업을 추천, 선정위원회가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일본능률협회컨설팅 측은“세브란스병원은 1886년 의학교육기관 설립을 시작으로 1956년 심장수술 시술, 1969년 암센터 설립, 1996년 폐이식술 성공, 2005년 로봇수술 성공,
“의사에게 환자 안전은 항상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환자안전선언’은 성형외과 회원들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하고 있음을 대국민적으로 홍보하는 자리입니다.”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석화‧서울의대)는 추계학술대회 기간인 20일 학회 총회에서 성형외과 환자안전선언을 했다.김석화 이사장은 “이번 선언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의료의 질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반이니나 성형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학회는 선언에 앞서 성형외과환자 안전관리지침과 수술준비 양식을 마련해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김 이사장은 “환자 안전관리지침은 안전한 수술을 위해 점검해야 할 내용을 JCI(국제의료기관인증)와 외국학회의 성형수술환자 안전 권고사항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석화)는추계학술대회 기간인오는20일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성형외과 환자안전 선언’ 행사를 갖는다.학회 총회에서 발표될 이번 선언은성형수술시 예기치 않은 의료사고를 예방하고, 학회 회원들의 환자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형수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인이나 성형수술을 앞둔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학회는 이날 총회에서환자안전선언의 의의와 배경을 설명하고,학회 회원을 대표해김석화 이사장이 선언을 할 예정이다.선언에 앞서성형외과학회는회원들에게 환자 안전을 위한 성형외과환자 안전관리 지표와 수술준비양식을 공지해 숙지토록 했다.지표 등은국제의료기관인증(JCI)과 외국학회의 성형수술환자 안전권고 사항을 참조해작성했다.환자안전관리 지침에는
JCI 본부에서 진행하는JCI인증에 대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본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들을 대상으로 ‘JCI Practicum’ 개최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견학과 실습을 진행했다.JCI Practicum은 JCI 인증의 평가과정과 방법론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 및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견학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7년JCI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교육에는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6개 나라에서 29개 의료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했다.
내년 하반기 도입예정인 의료기관평가인증제의 추진위원회 개소식이 내일 열린다.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6일 오전7시30분부터 종로구 인사동 소재 태화빌딩에서 제2차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를 갖고,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를 위한 주요 과제별 추진사항과 일정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회의에 이어 오전 9시30분에는복지부장관,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개소식이 열린다.복지부는“위원회 개소를 통해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간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관련분야 전문가 등 연구인력 확충을 통해앞으로 독립적인 평가인증기구 출범을 위한 준비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의료기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