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조우현)이 JC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의사와 간호사, 병원행정 전문가로 이뤄진 4명의 평가단을 파견해 인증심사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3개 분야 1192개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JCI 측은 28일 인증 부여를 통보했다.

이번 JCI 인증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환자 의료안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우현 원장은 “국내 의료 1번지라 일컬어지는 이곳 서울 강남지역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첫 국제공인 병원이 됨으로써 지역 내 해외 의료관광 분야 활성화는 물론 지역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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