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시작된 의료 총파업에 참여한 인턴 및 전공의는 총 17,000명 가운데 7,200명으로 집계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10일 2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대전협이 발표한 인턴 전공의 파업 병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인제서울백, 삼육서울, 중앙보훈, 한양대본원, 구리한양대, 국립경찰병원, 한림대강동성심, 서울시립은평, 한림대강남성심, 서울성애, 순천향, 신촌세브란스, 서울의료원, 강남세브란스, 강남성모, 경희대 회기, 경희대 고덕, 고려대 안암, 고려대 구로, 고려대 안산, 인제대 상계백, 한전, 홍익, 아주대, 길병원, 안양샘, 광명성애, 한림대, 원광대산본, 동국대 일산, 인하대, 한림대춘천성심, 원주기독, 강릉아산, 강원대, 조선대, 광주보훈, 원광대, 전주예수, 전남대, 단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안동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이 16개 권역응의료센터 중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하단 표 참조]경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원주독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선정됐다.4개 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상위 40% 기관에, 조선대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119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릉아산병원, 고려대 부속병원과 구로병원, 중앙대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상계백병원 등 42개소가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영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을지병원, 인제대 해운대 및 부산백병원, 서울시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2곳과 동국대경주병원, 해운대백병원, 구미차병원, 을지병원 등 4곳 종합병원은 2개 암종 이상에서 기준보다 높은 수술사망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대목동병원, 한림대부속 춘천성심병원,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전남대병원, 인제대부속 상계백병원 등 5곳 상급종합병원은 간암의 연간수술 건수가 10건 미만으로 등급에서 제외됐다.23일 데일리메디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종별 등급명단’ 자료를 추가 입수해 보도했다.당초 심평원은 1등급 미만 기관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위암의 경우 총 221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사망률 평가가 실시됐고 그 결과 1등급은 93곳, 2등급은 13곳으로 집계됐다. 등급이 책정된 의료기관의 14%는 실제사망률’이 ‘예측사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 한국은 모든 어린이가 만 2세까지 완료해야 하는 7가지 국가필수예방접종 15회를 빠짐없이 맞힌 ‘완전접종률’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86.3%로 나타났다. 남녀간 차이는 없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9일 각 나라의 질병퇴치 정책 성과와 어린이 건강성평가의 주요지표로 활용되는 국가 예방접종률 통계를 최초 발표했다.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감염병에 대한 최상의 방어면역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표준예방접종 일정이 있는데, 각 연령에서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모두 받은 사람의 비율을 ‘완전접종률’이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이번 예방접종률은 그간 정부의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와 다음 접종 알림문자 발송 등 지원 서비스의 성과가 반영 된 결과”라고 말
적당히 마시는 소량의 음주는 알츠하이머병이나 인지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미국 시카고 로욜라대 의과대학 에드워드 네프시(Edward J Neafsey) 교수가 Neuropsychiatric Disease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교수는 365,000명을 대상으로 한 143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한 잔이나 두 잔의 술이 치매나 인지기능손상 위험을 평균 23%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의 술이 적당했으며, 맥주나 기타 증류주보다 포도주가 치매예방효과가 더 컸고, 연령이나 성별 등 기타 사항을 고려해도 결과는 변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하루 3~5잔 이상의 음주는 치매나 인지기능 손상의 위험을 높였지만, 이는 통계학적 의미를
인제대 백병원을 비롯해 가톨릭성바오로, 서울보훈병원, 한림대강남성심, 국립중앙의료원, 홍익병원등이서울지역 뇌졸중 진료 기관 평가 결과2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전국 201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157개소)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을 평가해 발표했다.올해에는2005년, 2008년에 실시한 평가에 비해 뇌졸중 진료 전반에 걸쳐 질적 수준이 향상됐으나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는 질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종합결과는 13개 지표결과를 종합해 5등급으로 나눈 결과, 1등급 기관은 96기관(47.8%)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지역에 1등급 기관이 분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도 등급 현황과 비교해보면 등급이 향상됐거나 유지한 기관은 136곳(87.7%)
급성심근경색(AMI) 치료 후 심부전이 문제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예방 대책으로 조혈성 사이토카인의 과립구 콜로니 자극인자(G-CSF) 치료 효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일본 치바의대 순환기내과 다카노 히로유키 교수는 지금까지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AMI 발병 또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조기에 G-CSF치료를 시작하면 심기능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58회 일본심장병학회에서 발표했다.G-CSF는 골수줄기세포를 동원하는 작용을 갖고 있어 재생의료 분야에서도 주목되고 있다.최근 AMI 모델 마우스에서 G-CSF 투여가 심장재생을 촉진시키고 심기능 저하를 줄여준다는 보고가 발표됐다.그 후 G-CSF 수용체가 심근세포에 발현하며, G-CSF의 심근보호작용은 Jak2/STAT3 경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광주·전남 병원야구대회를 3월 27일과 5월 21일 개최한다.첫 경기는 27일 오후 1시 광주일고 운동장에서 전남대병원 랩터스팀과 광주보훈병원 베테랑스팀이, 두 번째 경기는 오후 3시 30분터 광주 기독병원과 해남우리병원이 맞붙는다. 결승 및 3·4위전은 5월 21일 오전 11시 광주 OB맥주구장에서 열린다. 김영진 원장은 “기아타이거즈가 V10의 신화를 달성한 야구의 도시로서 이 대회가 자랑스런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우리 의료인들의 단합과 함께 지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담당병원이 치료거점병원에서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26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10월 셋째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이9.27로 지난주보다 6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10월 24일 현재 중증 입원환자는 22명이며,항바이러스제의 일일 평균 투약건수는 15,738건(10.19~10.24)이었다. 학교를 비롯한 집단발생 기관수는 총 878곳으로 이 가운데학교가 870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대책본부는 의사 판단 아래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급성 열성호흡기질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또한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 투약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심사삭감이나 실사 등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바이엘 헬스케어가 1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암 환자와 가족에게 올바른 간암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Honam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 With Hospital in Gwangju(Case & In Depth Discussion On Zotarolimus Eluting Stent(Endeavor & Endeavor Resolute))얼마전전라남도 나주에서 호남 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가 열렸다. 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 연구회는 지역 의료진들의 지식 공유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전남대병원의 ‘심장질환 치료기술 개발 특성화 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2008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 개발 신규 추진과제 중 질병과제 분야로 선정, 50억원의 지원을 받는 등 전남지역의 순환기연구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 역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한나라당 희목 의원은 14일 질병관리본부 국감자료를 통해 2007년 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전염병위험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온 운송수단에서의 가검물 채취 결과, 3353건에서 여러가지 질병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평균으로 보면 167건이 국내로 유입된다는 이야기다. 현재 법으로 정해진 검역대상 위험 전염병은 콜레라, 페스트, 황열이다. 질병관리본부장이 WHO 역학주보에 등재된 지역,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질병정보와 같이 외국의 전염병정보망에 등재된 전염병 발생지역 등에서 검역 전염병에 대한 ‘오염지역’을 정하는데, 현재 62개국이 지정돼 있다.정부는 이러한 전염병 오염지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화장실 변기와 기내오수 등에서 가검물 채취를 의무화 하고
【미국 일리노이주 웨스트체스터】 시드니대학 울콕의학연구소 나타니엘 마샬(Nathaniel Marshall) 박사팀은, 중등도∼중증의 폐색성 수면시 무호흡(OSA)은 전체 사망원인의 독립된 위험인자라고 Sleep(2008; 31: 1079-1085)에 발표했다. 사망위험 6배첫번째 데이터가 나온지 14년 후에 중등도∼중증의 OSA 환자의 33%(18례 중 6례)가 사망했다.이 비율은 경도 OSA에서는 6.5%(77례 중 5례), 비OSA에서는 7.7%(285례 중 22례)였다. 중등도∼중증 OSA와 사망률의 관련성은 다른 위험인자를 통계학적으로 조정해도 유의했으며, 전체 사망원인을 조정한 위험비는 6.24였다. 경도 OSA는 사망의 위험인자는 아니었다. 대표연구자인 마샬 박사는 “이번 연구
【런던】 대부분 엎드리거나 누워자다가 기도가 막혀서 발생하는 유아돌연사에 세균감염도 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그레이트오몬드스트리트 소아병원(런던) 소아병리학 니겔 클라인(Nigel J. Klein) 교수는 세균감염과 유아돌연사(SUDI)의 관련 가능성에 대해 Lancet (2008; 371: 1848-1853)에 발표했다. 클라인 교수는 1996∼2005년에 생후 7∼365일째에 갑자기 사망한 유아 546례의 부검 데이터를 검토했다. SUDI 증례는 (1)설명 불가능 (2)세균감염의 조직학적 증거로 설명 가능 (3)감염 외에 다른 원인으로 설명 가능-으로 분류했다. 부검에서 수집된 분리 균주는 (1)비병원체 (2)그룹1 병원체(분류가능한 감염의 병변과 통상적으로 관련지을 수 있는 유기체) (3)그룹2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줄인 요실금 치료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지난해 말 선보인 베시케어(성분명 솔리페낙신).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이후 첫 급여 등재된 다국적 제약사 신약이기도 하다.베시케어의 치료효과와 내약성은 STAR, VOLT, VENUS, SUNRISE 등 다양한 임상을 통해서 입증됐다. 이중 2004년 2,225명의 과민성방광 환자(OAB)를 대상으로 실시된 VOLT(Vesicare Open-Label Trial)가 대표적이다. 이 연구는 베시케어정 5mg, 10mg 치료 후 종합적인 평가도구로 관련 증상과 QOL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했다. 대상자는 과민성방광 증상을 나타낸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12주간 베시케어정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시케어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5가 혼합백신 ‘퀸박셈’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2007 상반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16일 KOTRA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는다.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이번 일류상품 선정은 지난 2002년에 B형 간염 백신 ‘헤파박스 진’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에 선정된 ‘퀸박셈’ 은 소아들이 걸리기 쉬운 5가지 주요 질병인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B형 뇌수막염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5가지 항원을 단일 바이알에 ‘완전 액상’ 형태로 제조해 5가지 질병을 한 번에 접종하는 첨단 혼합백신이다. 2006년도 9월 WHO(세계보건기구)의 사전검증을 획득했고, 2006년 10월부터 WHO,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 PAHO(범미주보건기구) 등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이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진 치아 교정치료가 최근에는 성인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서울병원 교정과 주보훈 교수팀은 내원 환자들 중 교정치료를 받은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10년전에는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성인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1995년에는 18세 이하 청소년이 68.8%, 19세 이상 성인군이 31.2%였지만 2005년에는 청소년이 42.3%로 성인군은 57.6%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성인층(19~30세) 환자수는 3배, 연령대별 점유율은 2배, 장년층(31세 이상)은 환자수는 2.8배, 연령대별 점유율은 6.9% 증가했다. 그러나 청소년층(18세 이하)은 환자수는 6% 증가했지만 연령대별 점유
전남대병원(병원장 김상형)이 18일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광주보훈병원과 ‘의료협력 기본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국가 유공자 및 지역주민 보건향상을 위한 진료사업, 학술적 자문 및 의학적 지식과 기술지원, 의료요원의 수련·교육 교류 및 임상연구 공유, 두 의료기관의 상호 발전 및 공공의료 증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협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두 병원장은 ‘전남대학교병원ㆍ광주보훈병원 협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사항 등을 논의키로 했다. 김 원장은 “두 병원이 협진위원회를 통해 의료협력 사항들을 구체화시켜 의료협력의 새 기원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뉴욕】 조류독감으로 인한 감염이 심각히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H5N1형 조류독감바이러스(이하 H5N1형)의 새로운 주(株)가 중국에서 발생,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있다고 홍콩대학 미생물학 이 구안(Yi Guan) 교수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 2006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신주에서 가금류감염 증가 중국은 모든 가금류에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주장했지만 현재 H5N1형에 감염된 중국 가금류 수는 작년에 비해 약 3배로 늘어났다. 구안 교수는 “감염증가의 실제 원인은 바로 백신접종”이라고 말하고 있다. 교수는 수년간 중국남부 일대에 있는 시장의 가금류를 검사해 왔다. 기간으로 치면 이만큼 오랫동안 조사한 연구는 전세계를 통틀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