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에 수산화마그네슘을 더한 복합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출시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에소메졸플러스정40/350mg(성분명 에소메졸+수산화마그네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경에는 저용량제품(20/350mg)도 출시할 계획이다.회사에 따르면 에소메졸플러스는 임상시험에서 투약 후 20분 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했다. 위속 pH4 이상 도달시간도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성분 제제 대비 약 2배 이상 빠르고, 투약 후 4시간 유지시간 역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소메졸플
취침시 심해지는 위식도역류증(GERD)은 수면자세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병원 연구팀은 24시간 위산역류 검사와 수면자세를 분석한 결과, 오른쪽이나 바로 누운 자세 보다 왼쪽으로 누웠을 때 위산 노출시간이 짧다고 미국소화기학회저널(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앞선 연구에서는 GERD환자의 최대 80%가 야간 증상을 보이며, 수면의 질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됐다. 유아와 GERD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왼쪽 보다는 오른쪽으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의 구강붕해형이 출시된다.HK이노엔은 11일 케이캡 구강붕해정 50mg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입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구강붕해형은 알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물 마시기 힘든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HK이노엔은 구강붕해정 출시로 케이캡의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캡의 지난해 누적 원외 처방실적은 1천억원을 넘었다.최근에는 케이캡정 50mg 적응증 추가와 25mg 품목허가도 신청한 상태로 성장동력을 추가한 상태다.
HK이노엔이 신약 케이캡의 약진으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들었다.회사는 2021년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7,6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을 이끈 품목은 지난해 처음으로 원외처방실적 1천억원을 넘어선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과 가다실 등 한국MSD 백신 7종.다만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판매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2.2%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국산 위식도역류증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해외수출 순위 27번째다.HK이노엔은 현지 1위 제약사 파마니아가와 5년간 독점 유통하는 판권을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은 비공개다.이로써 케이캡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 경제규모 상위 6개국에 수출하게 됐다. HK이노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계기로 지난해 기준 약 3억 7천만달러의 동남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됐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케이캡이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평소 식후 꼼꼼한 양치 습관과 치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난다면 위장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전형적인 위장 질환에는 입냄새를 비롯해 트림이나 속쓰림, 복부팽만, 소화불량, 위식도역류증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의 발생 원인으로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을 꼽는다.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 원장[사진]에 따르면 담적병이란 담음이라는 독소가 위벽을 굳혀 위장 운동성이 저하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담적은 체액과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으며 복부팽만이나 배변장애, 속쓰림 등 외에도 역류성식도염, 두근거림 등 소화기관과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HK이노엔은 케이캡의 지난해 원외처방실적이 1,096억원을 기록해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실적 1천억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전년도 761억원에 비해 약 44% 증가한 수치로 9,500억원의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2년째 연속 1위를 차지했다.특히 2019년 출시된 이후 3년만에 달성해 국산 신약 가운데 최단기간 1천억원 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국산신약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기준이 원외처방액 1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실적은 한동안 깨지기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신약 펙스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이 국내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34호로 이름을 올렸다.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회사에 따르면 PPI계열 기존 치료제보다 빠르게 증상을 개선시키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됨을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투여 초기부터 주·야간에 관계없이 즉시 가슴쓰림 증상을 개선시
위식도역류질환 국내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미국에 6,4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HK 이노엔은 미국 소화기의약품 전문기업 세벨라(Sebela)의 자회사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Braintree Laboratories)와 미국, 캐나다 시장에 대한 케이캡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미국내 제품 발매 후 15년간 공급하는 조건이며 아울러 원료 공급도 추진 중이다.단일 계약 규모로는 역대 최대규모다. 지금까지 케이캡의 수출액은 중국 1,133억원,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에 완제수출 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장기복용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제조 판매사인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자를 대상으로 케이캡의 6개월 투여 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내 33개 의료기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확인된 351명. 이들을 기존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투여군과 케이캡군으로 나누고 최대 6개월간 투여했다.그 결과, 케이캡 투여군에서 미란 뿐만 아니라 속쓰림 및 위산역류 등 위식도 역류질환 주요증상 치료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이상 환자
일동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일동제약(대표이사 부회장 윤웅섭)은 12월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성분명 에소메프라졸)과 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2014년 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를 공동판매해 왔다.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일동제약은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위염치료제인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한달 이상 복용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의대 소화기내과 신운건 교수와 서승인 교수(제1저자)는 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샘플 120만명을 이용해 PPI 장기사용과 위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굿(GUT)에 발표했다.PPI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소화성 궤양 또는 소염제와 관련된 궤양의 치료와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의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시 치매, 골다공증, 콩팥기능장애, 위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지난해 실적 761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880억원의 원외처방을 기록했다. 15일 발표된 원외처방실적(유비스트)에 따르면 케이캡정은 올해 1월부터 10월 한 달 98억 9천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 케이캡 구강붕해정 출시되면 실적 향상이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11월부터 위궤양치료제도 건강보험적용을 받는다. 국내 승인된 케이캡의 적응증은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요법으로 허가받은 적응증 4개 중 3개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이번 적응증 확대 근거에는 위궤양에 대한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연구한 임상문헌 뿐만 아니라 교과서, 관련 학회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케이캡은 기존의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 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고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이 사우디아라비아 포함한 중동 6개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아랍에미리트의 아그라스(Aghrass Healthcare Limited)사와 걸프협력회의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바레인·오만·카타르)과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991억 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오는 2024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바레인에, 2025년까지 쿠웨이트·오만·카타르에 펙수프라잔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향후 개발 전망을 밝혔다.대웅제약은 7일 미국 판매 파트너인 뉴로가스트릭스가 6천만달러(약 696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시리즈B투자란 약물의 상품화가 본격적인 단계에서 투자되는 형식을 말한다. 헬스케어 분야 최고의 벤처캐피탈 그룹인 5AM벤처스, 벤바이오, 오비메드 등 기존 투자자 외에 RTW인베스트먼트, 삼사라바이오캐피탈, 마셜웨이스도 참여했다.이로써 뉴로가스트릭스는 2018년 시드머니급인 시리즈A투자 4,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차박족이 늘고 있다. 차박이란 자동차와 숙박의 합성어로 차에서 먹고 잔다는 뜻이다. 최근 MZ세대의 트렌드다.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여행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장점과 숙박에 대한 부담도 더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어서다.비대면 덕분에 감염 위험은 줄어들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질환도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선 역류성식도염이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기름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생활습관은 위식도역류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면서 "차에서
바이오헬스 기업 inno.N(HK이노엔)이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바이오헬스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 행사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 김병묵 사장, 한국콜마 안병준 사장 및 inno.N 강석희 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제이피모간증권회사 박태진 대표,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지침에 따라 기념사진만 촬영됐다.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음료 사업 분야를 보유하고 있어 제품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이라는 평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비미란성에도 효과적이라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한국인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자 324명. 이들을 케이캡 50mg 투여군과 100mg 투여군, 위약군으로 각 108명씩 나누어 4주간 비교했다.그 결과, 위약군 대비 케이캡 투여군 모두 가슴쓰림과 위산역류 증상을 모두 유의하게 개선시켰다.이같은 효과는 투여 첫날 부터 나타났으며 중등도~중증 이상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도 치료 효과가 높았다. 케이캡정은 inno.N이 2019년 출시한 대한민국 30호
inno.N이 중국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 주사제를 기술수출했다. 지난 2015년 정제에 이어 두번째다.회사는 27일 기술료 및 출시 후 단계별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 제약기업인 뤄신에게 주사제 개발 및 허가, 생산 및 출시 후 상업화 독점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국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총 3조 3천억원에 이른다. 특히 주사제 규모가 2조원으로 경구제 보다 크다. 사용량은 적지만 가격이 5배로 높기 때문이다.중국내 위식도역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