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결석 치료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최신 쇄석기가 지역에 처음 도입됐다.을지대학병원이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결석치료용 다기능 체외 충격파 쇄석기 MODULITH SLK(Storz Medical, Germany) 기종은 비뇨기과 영역의 요로 결석 뿐 아니라 관절통 등 정형외과 분야의 결석과 골관절 관련 질환들도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쇄석기로 그동안 수도권의 대형병원 두 곳만이 보유하고 있다.이 기기는 전기 자기장식(Electromagnetic) 충격파 발생 원리를 이용, 충격파 에너지를 미세한 부분까지 쉽게 조작이 가능, 기존 쇄석기와는 달리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결석의 크기에 따라 힘을 조절, 쉽고 정밀하게 결석을 없앨 수 있다.또 시술시 환자의 통증을 줄이면서도 고에너지
뉴욕- 선충인 Caenorhabditis elegans(C.elegans)에서 특정 단백질이 생식 세포계 줄기세포(정자 및 난자의 기반이 되는 세포)의 저장(reservoir)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 연구원 겸 위스콘신대학 Judith E. Kimble씨는 PUF단백질 패밀리의 하나인 C.elegans단백질 fem-3 RNA결합인자(FBF)가 생식 세포계 줄기세포에 필요하다고 Nature(417:660-663)에 보고했다. FBF가 없으면 생식 세포계 줄기세포는 모두 정자에서 성숙한다. Kimble씨는 FBF와 선충·파리·사람에서 확인된 PUF 단백질 패밀리의 다른 단백질들을 비교했다. 이 패밀리의 각종 단백질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분화(낭세포가 보다 전문화된 것)를 희생하여 세포
뉴욕- 미국립치과·두개안면연구소(NIDCR,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Pamela Robey박사팀은 『성인에서 얻어진 골수간질줄기세포(BMSSC)의 수명을 실험실 조건하에서 2배 이상으로 늘리면 천연 골신생능력 및 연골신생능력도 높아진다』고 Nature Biotechnology(20:587-591)에 발표했다.이 소견은 BMSSC라는 세포를 골절환자, 가령에 의한 골량저하 환자 또는 다른 골질환 환자의 치료에 응용을 고려하는 연구자에게 중대한 기술적 발전이 되는 것이다.뼈와 연골 신생능력도 높아져골질환 치료에 효과적인듯hTERT 도입으로 세포증식능 증가 골형성까지 유지Robey박사는 『지금까지 실시된 연구에서는 매우 경미한 골절이라도 처음에 연구실에서 수십만개나 되는 이러한 성인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손상 부위에
PRDX3와 c-Myc 관여뉴욕 존스홉킨스대학 시드니킴멜종합암센터 혈액학 Chi Dang교수는 『종양세포의 에너지 중심부에서 발견된 효소는 암세포의 증식과 사멸을 제어하는 유전자와 특수한 관계가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99:6649-6654)에 발표했다. 이 소견은 이 효소의 스위치를 온-오프하는 유전경로를 조작하여 암 치료법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PRDX3라는 이 효소는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세포의 생사 조절의 토대가 되는 장소를 제공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한다. Dang교수는 『이 효소를 제어할 수만 있다면 종양을 억제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PRDX3유전자에 의해 생산되는 단백질은 유방암에 과잉 발현하는
최근 요양(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 행위가 점차 지능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간 내원환자를 야간 진료환자로 바꿔 청구하는 허위 야간진료행위가 허위·부당청구의 대부분(78%)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이 윤여준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결과에 따른 요양기관의 허위·부당 청구 유형 및 증감추이에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2002.1월부터 5.10까지 요양기관의 급여 청구건 중 10만2,353건에 대해 구체적인 진료내역 확인 결과, 요양기관의 주요 부당 청구 유형은 ▲주간진료를 야간진료로 청구하는 야간진료 ▲물리치료 시행없이 진료비를 청구하는 물리치료 ▲촬영부위 또는 횟수를 조작하는 방사선 ▲비급여 상병에 대해 본인부담 징수 후 보험급여로 이중 청구하거나 또는 허
CT진료비청구건수가 3년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영상진단관리의 정책적 필요성 제기와 평가를 통한 CT장비의 효율적 활용 및 적정촬영 유도로 국민건강 손상방지와 보험재정 보호를 위해 전산화단층촬영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이번 조사에서 CT진료비청구건수는 ''96년 CT급여이후 ''98년 45만건에서 2001년 100만건으로 3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2000년 이후 의원급에서 급증, 연간 CT청구진료비는 1,757억원으로 나타났다.또 촬영부위별 빈도는 두부42%, 복부 20%, 척추 17%, 흉부 10% 순이며, 상·하지 부위는 1% 수준 촬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CT장비 보유기관은 전체요양기관의 5% 수준이며 기관당 평균 1.07대로 인
미 미시시피주 잭슨 3년전 세계 최초로 미시시피대학의료센터(UMC)에서 실시된 신세포암의 새 치료법인 인터벤셔널MRI(I-MRI)냉동수술이 그 이후 조사를 통해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밝혀졌다.이 새 치료법을 고안한 UMC방사선의학 인터벤셔널 종양학 Patrick Sewell부장은 『1999년 4월 이후 I-MRI냉동수술을 받은 환자는 65명이고, 치료대상이 된 종양수는 총 79개』라고 말했다.Sewell부장은 추적조사 결과 1)환자 65명 중 치료 부위에 신세포암이 재발한 증례는 전혀 없었고 2)모든 환자에서 신기능은 양호하게 보존됐으며, 치료하기 전보다 신기능이 낮아진 증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상자 전원 신장기능 온존혈액투석 피할 수도 있어암세포 팽창·파열해 사멸부장이 지금까지 치료한 65명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일리노이대학 운동학 Charles Hillman박사팀은 고령자가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근육기능 뿐만이 아니라 전두엽 기능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미국스포츠의학회(ACSM,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박사팀은 평균 연령 66세인 고령자군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신체운동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를 했다. 피험자 32명을 대조 대학생과 고령자으로 나누고, 다시 고령자를 운동량에 따라 운동부족군, 중등도 운동군, 고도 운동군으로 나누어 총 4개군을 조사했다. 주요 연구대상은 전두엽의 피질 뇌파지수에 따라 나타나는 제어 기능과 운동량의 관계였다. 연구 결과, 고령자 중 고도 운동군은 전기 자극을 신경에 전달하는 반응에서 대조군과 매우 유사했다. 이 지견을 자동차 운전이라
뉴욕 존스홉킨스대학 기초생물의학과학연구분자생물학·유전학 이세진교수팀은 비만하도록 유전자조작된 마우스에서 특정한 유전자를 녹아웃시키면 날씬하고 건강해진다고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09:595-601)에 보고했다.마르게 하는 이 유전자는 근육의 성장을 억제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단백질인 미오스타틴(myostatin)을 코드한다. 과거 연구에서 미오스타틴이 결손된 마우스는 근육이 너무 발달하여 탄력성을 잃은 근경직 마이티마우스로 판명됐으나, 이번에 단백질이 결손된 마우스의 경우 비만해도 나이가 들면서 축적되는 지방량은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이 교수는 『이 연구는 미오스타틴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이 비만 및 당뇨병 등의 관련 증상의 예방 또는 치료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흉골의 일부만 절개하고 수술조작을 최소로 줄인 수술법이 치료효과뿐만 아니라 의료비와 미용면에서도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이정렬 교수팀은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수술받은 636명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 수술법이 통증 감소, 가슴뼈의 조기회복 및 안정성 유지, 회복시 가슴뼈 변형 및 미접착 등의 부작용이 없는데다, 미용상으로도 매우 만족한 성적을 얻었다고 Heart Surgery Forum 7월호에 발표했다.기존의 수술은 목아래에서 명치뼈까지 길게 절개하거나 전흉골절제술을 실시했으나 이 경우 상처부위가 너무 크고 수술 후 통증 및 회복기간이 너무 길어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었다(사진上).이 교수팀은 목의 5∼6cm 아래 4cm에서 6cm까지만을 절개
한국의료법학회 학술세미나가 지난 8월21·22일 양일간 관동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사고와 손해배상, ▷병원감염, ▷헌법과 공중보건이란 주제를 가지고 열렸다.다음은 각 연자의 주제발표내용을 요약했다.Symposium 1. 의료사고와 손해배상의료과오에 있어서 책임의 주체-책임주체의 확대와 의료계약의 일방적 해지-김인섭(관동법대)의료과오에 있어서 환자측은 의료기관의 부주의 내지는 태만으로 인해 의료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려고 하고, 의료기관 또는 의사측에서는 의료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불확실성에서 의료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려고 함은 주지의 사실이다.질병을 다루는 전문가인 의료기관 또는 의사에 대한 그리고 그들이 제공하는 의료의 질에 대한 환자의 불신이 저변에 자리잡고 있음도 사실이다.물론, 의료행위 그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기초생물의학연구소 분자생물학 유전자/종양학 Jef Boeke교수팀은 세포 속의 망간농도를 높이면 유전정보의 역처리라는 HIV의 특이한 능력을 정지시킬 수 있다고 Moelcular Cell(9:879-889)에 발표했다.효모의 결손유전자 PMR1Boeke교수는 효모 속의 관련 역전사효소에 의해 생산되는 DNA를 측정한 결과 결손 유전자에 의해 망간량이 정상수치를 넘으면 효소활성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HIV 역전사효소가 동일한 기전으로 망간에 응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대학원생 Eric Bolton씨는 이 결함유전자는 PMR1이며, 세포로부터 망간과 칼슘을 수송한다. 또한 같은 대학의 다른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특수 효모를 이용한 실험에서 망간이 역전사효소
최근 유전자에 관한 연구가 급증하면서 줄기세포라는 말이 신문을 비롯한 대중매체에 자주 오르내린다. 과연 줄기세포가 미래의 의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 또 줄기세포가 과연 윤리적인 문제는 없는가? 이에 본지는 줄기세포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편집자주]최근 일각에서는 줄기세포에 의한 의학적 혜택이 즉시 현실화될 것처럼 보도되고 있으나, 실제 이것이 가능해지려면 많은 과학적, 윤리적 문제점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이를 정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1) 배아에 있어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은 어떤 배아를 이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불임시술 과정에서 생성된 잉여배아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할 것이냐, 연구목적으로 배아를 체외에서 만들 수 있게 할 것이냐, 더 나아가 핵치환기술의 이용에 의한 복제배
독일·뷔르츠부르크 최선의 소생법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이 제정됐다. 국제적인 검토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지견이 얻어진 것을 계기로 권장 소생법의 통일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자세한 사항을 보고했다.독일의사회가 그 권장소생법을 개선된 국제지침에 맞춘 것은 작년. 미국심장협회(AHA)와 국제소생연락위원회(ILCOR)도 재빨리 새로운 지침을 만들었다. 예를들어 지금까지는 구조활동의 어떤 단계에서 구조를 요구하는가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인환자에서 순환정지와 심실세동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된 이후 의식이 없는 환자에는 되도록 조기에 제세동을 실시하기위해 즉시 구조를 요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다만 8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호흡기계의 원인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우선 1분간의 인공호
가톨릭의과학연구원 오일환 교수국내 연구진에 의해 성체줄기 세포의 생착 증식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STAT3라는 사실이 밝혀져 세계적 학술지인 「암유전자」에 게재된다. 가톨릭의과학연구원 오일환 교수(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는 캐나다 코니 이브스 박사와 함께 레트로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 전달법을 사용하여 줄기세포내에서의 ATAT3 분자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유전자 조작을 거친 후 이식했을 때 유전자 조작된 줄기세포가 체내에서 생착되는 능력을 거의 상실한다고 설명했다.오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독자적 연구를 강화하여 유전자 치료적 방법을 통한 성체줄기세포 이식팽창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파예트 뎅귀(dengue)바이러스의 표면은 골프공과 같다고 퍼듀대학 생물과학과 Ricahrd Kuhn교수와 Michael Rossmann교수가 Cell(108:717-725)에 보고했다.이번에 3차원(3D)구조가 밝혀진 뎅귀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5천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이 중 2만 4,000명이 사망한다. 뎅귀열은 심한 감기같은 질환을 보이며 출혈형 뎅귀열의 사망률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다른 플라비바이러스 중에는 황열바이러스,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진드기매개 뇌염바이러스, 세인트루이스뇌염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명이 감염되고 있다.특히 이들 바이러스는 생화학테러 무기가 될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Rossmann교수
뉴욕 식욕억제효과를 가져오는 실험화합물인 C75를 비만하지 않은 마우스에 투여하면 얼마안되어 원래 식욕을 되찾지만 비만한 마우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99:1921-1925)에 보고됐다.비만마우스에는 효과마우스에서 체중감소와 식욕억제 효과를 가진 실험화합물(C75)을 연구해 온 존스홉킨스대학 기초생물의학과연구소 생물화학과 Daniel Lane교수는 C75는 비만하지 않은 마우스의 식욕이 투여 첫날에만 억제됐을 뿐 그 후에는 정상으로 되돌아 온 반면, 비만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마우스에서는 5일간의 시험기간동안 정상적인 먹이를 섭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에너지 축적효소 억제Lane교수는 『이 결과는 정상체중 상태에서는 마우
독일·비스바덴- 종양마커를 이용한 새로운 요검사가 방광암의 조기진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화학공장이나 주요소 종업원 등의 고위험군에 권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이 지견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새 검사법 정밀도 기존의 2배방광암은 상당히 진행한 후 증상이 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발견할 수 있는 정밀도 높은 검사는 매우 유용하다. 기존에 실시돼 왔던 비침습적인 표준적 검사는 요세포진이지만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센터에서는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정밀도는 요세포진의 2배라는 새로운 검사법에 대해 적극 전달하고 있다.그것은 요중 종양마커 NMP22(종양관련 핵 매트릭스단백)를 검출하는 것인데 방광 종양의 발견 및 치료의 관리에 적합하다. 유일한 단점은 의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약 76cm의 소형 로보트가 뇌졸중 후의 재활요법에 관한 기존의 상식을 바꾸고 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 Susan Fasoli박사팀이 국제뇌졸중회의에서 보고한 예비연구결과에 의하면, 뇌졸중 발병 전 5년 이내라면 로봇을 이용한 재활요법에 의해 환부측 상지에 운동능력을 가질 만큼 회복한다. 재택 리허빌리테이션 가능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로봇은 MIT-Manus라고 불리며 물리치료사와 똑같이 환자의 상지 기능을 훈련시킨다. 앞으로는 로봇을 가정내에 설치하여 자택에서도 재활요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Fasoli박사는 『MIT-Manus는 전화 회선을 이용한 원격조작으로 프로그램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의 기능 회복에 큰 가능성을 가진 재활요
액취증 치료에 새로운 수술법이 소개됐다. 한양대병원 안희창 교수팀(최희윤교수, 황원중교수, 최은규전임의)은 최근 액취증 치료에 전기소작절제술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안 교수팀에 따르면 전기소작절제술은 혈종이나 조직괴사 등의 합병증 발생이 적고 강한 압력으로 드레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안 교수에 따르면 지난 1996년 1월부터 올 해 1월까지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275명의 액취증 환자들 대상으로 전기소작절제술을 실시한 결과 대상 환자 64명 가운데 혈종이 생긴 경우는 4명(6.2%),이었다. 그 중 부분적 조직괴사가 생긴 경우가 1명(1.5%)이었고 나머지 환자들은 합병증이 없었다. 반면에 「고식적절제술」로 시술한 211명의 환자 중 혈종이 생긴 경우는 24명(11.4%)이었으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