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가 지난 6월 13일~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암학회 학술상(제5회 로슈암 학술상)을 수상했다.황 교수는 ‘표준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위암환자에서 구제항암화학요법의 치료 성적에 관한 다기관 연구(Outcomes of Third-Line Docetaxel-Based Chemotherapy in Advanced Gastric Cancer Who Failed Previous Oxaliplatin-Based and Irinotecan-Based Chemotherapies)’란 주제로 이번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순남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임상암학회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차기 한국임상암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
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표적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골수섬유증의 조직학적 섬유화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ASCO에서 발표됐다.미 MD앤더슨암센터는 기저시점 및 24개월(67명)과 48개월(17명)에 골수검사를 시행한 자카비 사용 환자의 치료결과와 기존 골수섬유증 증상조절을 위해 쓰이던 대증적 치료방법인 하이드록시유리아 코호트에서 무작위 추출한 환자의 치료성적을 분석했다.그 결과, 자카비 24개월 치료환자 57%에서 골수 섬유화가 안정되었고, 15%의 환자에서는 골수섬유화의 조직학적 개선이 확인되었다. 또한, 48개월 장기치료 결과 골수섬유화 안정비율은 53%, 섬유화가 개선된 환자의 비율은 24%인 것으로 나타났다.문학선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대표는
△진료부원장 김희중(정형외과)△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윤강섭(정형외과)△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철희(소아이비인후과)△의생명연구원장 방영주(혈액종양내과)△기획조정실장 정진호(피부과)△홍보실장 방문석(재활의학과) / 이상 6월 9일자, 임기 2년△행정처장(국제사업국장 겸) 문주영 / 이상 6월 7일자△총무부장 박상용△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이은정 / (이상 6월 4일자, 보직기간 2013. 6. 4 ~ 2015. 3.12)
고가항암제에 대한 국내 건강보험정책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종양내과 허대석 교수팀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일본, 대만, 호주), 유럽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북미 (미국, 캐나다) 등 10개국 자료를 비교 평가한 결과를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했다.조사 대상 항암제는 최근에 개발되어 품목허가를 받은 글리벡 등 고가항암제 중 보험급여여부에 대한 국가 간 편차가 큰 13개 항암제.적응증은 이들 항암제에 치료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진 19가지였다.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임상시험자료로 국가기관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음에도 보험급여 여부는 국가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19개 적응증이 모두 보험급여대상인 국가는 미국이었으며 프랑스, 일본,
폐암표적항암제인 크리조티닙(crizotinib)이 기존 표준항암제에 비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2배 이상 늘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제1저자, 사진)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 세계 21개국, 105개 센터, 347명(동양인 46%)의 환자가 등록된 크리조티닙의 최초 3상 임상시험(PROFILE 1007)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교수팀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47명을 크리조티닙 치료군(173명, 250mg 1일 2회 복용)과 항암화학요법군(174명, 도세탁셀이나 페메트렉시드 3주마다 1회 주사)으로 무작위배정하고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그 결과, PFS가 크리조티닙 치료군에서는 7.7개월로 항암화학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의료의향서가 대부분 임종 1주 이내에 작성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팀은 51개월 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과정에서 심폐소생술 등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한 63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약 83%가 1주 이내에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8월~2013년 3월에 사망한 환자 가운데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시기별 연명의료 여부 분석이 가능한 183명을 조사한 경우에는 사망 48시간 이내에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한 환자(90명, 49.2%)가 미리 작성한 환자에 비해 중환자실에서 사망하거나 인공호흡기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다.2010년 8월~2011년 7월에 입원했다가 사망한 환자 176명을 별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의 반데타닙(성분명)이 증상이 있거나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 수질암의 1차 치료제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갑상선 수질암에는 반데타닙이 유일한 치료약물이 됐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국가에서도 처음이다.수질성 갑상선암은 체내의 칼슘을 조절하는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C세포에서 발생하는 희귀 종양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5~10%2를 차지한다.최근 국내에서도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질성 갑상선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것은 23개국 갑상선 수질암 환자 3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글로벌 임상시험인 제타(ZETA) 연구결과다.환자를 반데타닙 300mg군과 위약군으로 2:1 비율로
지난9일 오전 7시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 의료진은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진과 화상회의를 통해 최신 암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MGH는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의 美 병원평가에서 2012-2013년 전체 순위 1위에 오른 최우수 의료기관. 게다가 수련받고 싶은 병원 중 한 곳으로 꼽히는데다 교육이나 자문을 받으려면 시간당 몇 천 달러씩 컨설팅비를 내야 한다.이런 MGH가 노하우를 공유한 것은 이례적인 일.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MGH가 서울대병원과 증례를 상호 교환한 것은 병원의 암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한다.객관적인 데이터가 이를 입증해 준다.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는 신경계 종양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이미 20년 이상 경험이 축적된 신경외과, 종양내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위원회가 오늘 6월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말기 환자 돌봄의 팀 접근’을 주제로 제4회 이화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혜성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남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 02-2650-5331.
암 수술, 특히 위암 수술 후 발생하는 정맥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투여되는 정맥혈전증이 한국인에서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연구팀은 위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정맥혈전증 발생 빈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 이 연구의 대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375명.이들을 2010년 5월에서 2011년 7월까지 정맥혈전증의 발생 여부를 추적 조사한 결과, 정맥혈전증이 발생한 경우는 9명으로 그 빈도가 2.4%에 불과했다.이는 서양에서 정맥혈전증의 예방 약제 사용 권고 기준인 10% 빈도보다 유의하게 낮은 수치다.또한 위암 1, 2, 3기 환자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4기 환자가 수술을
강북삼성병원은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소화기 암센터를 4월 29일 개소한다.이번 개소할 소화기암센터는 진료일 기준 당일 암 확진, 3일 내 수술, 수술 후 7일 내 퇴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첫 방문부터 수술 후 완치까지 전담 의료진(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이 늘 함께하고, 수술 5년 후 완치판정을 받을 때까지 전담 의료진이 유지된다.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소화기 암센터는 암 조기진단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병원 건진센터와 함께 호흡을 맞춰 암의 진단부터 완치까지 암을 포괄적으로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암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고 환자의 기대와 기다림에 부응하는 신뢰 받는 병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요즘 유방암 분야 이슈는 맞춤치료다. 환자의 나이, 성별 등 환자별로 치료법을 달리할 수 있다. 이번 국제 유방암심포지엄에서도 맞춤형 치료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한국유방암학회 박찬흔 회장(강북삼성병원)은 오는 26~27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국제 유방암심포지엄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에 따르면 유방암은 매년 7%씩 증가하고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에 달한다. 특히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호르몬치료에 이어 최근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는 것.그만큼 유방암 학계에서도 맞춤형치료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이번 국제 심포지엄 주제는 유방암 고위험군의 조기진단을 포함해 유방암의 분
영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후즈후 2013년도 30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3)’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아직까지 기존 항암제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진행성 고형암 연구에서 새로운 개념의 표적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성균관대의대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가 제12회 보령암학술상에 선정됐다.임 교수는 간세포암과 담도암 표적치료 분야의 임상 연구 공로와 성과를 인정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보령암학술상은 종양학 연구에 기여한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이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지난 2002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미국임상암학회(ASCO)가 지난 4일 암환자 중심정맥 카테터(CVC)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학회에서 발표한 첫번째 가이드라인이다.108건 무작위 비교시험에 근거가이드라인의 대상은 종양내과의 및 혈액내과의, 간호사, 방사선전문의, 외과의, 감염관리 전문가, CVC케어전문팀. 목적은 환자 예후의 개선과 실시 방법 차이의 최소화다.가이드라인은 5가지 임상질문(CQ)에 대한 권장안을 제시했다. 소아 및 성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CVC 관련 논문의 계통적 검토 가운데 선별한 108건의 무작위 비교시험에 근거했다.이번에 ASCO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특정 CVC와 천자 부위를 권장할 만큼 충분한 증거는 없다. 다만 응급시 말고는 대퇴정맥에 삽입해선 안된다.2.CVC 처치는
-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장 김종혁▶심장혈관센터장 박우정 ▶폐센터장 장승훈 ▶뇌신경센터장 유경호 ▶유방내분비암센터장 김이수 ▶척추센터장 김석우 ▶응급센터장 안희철◆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명석 ▶심장혈관센터장 이남호 ▶신장비뇨기센터장 노정우 ▶호흡기감염센터장 박상면 ▶뇌신경센터장 황성희 ▶피부미용성형센터장 박천욱 ▶항암센터장 김정한 ▶로봇수술센터장 이영구 ▶골관절센터장 유정한 ▶응급센터장 장용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진 ▶호흡기센터장 현인규 ▶심장혈관센터장 유규형 ▶근골격센터장 장호근 ▶응응급의료센터장 왕순주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뇌신경센터장 김주용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건강증진센터장 김미영◆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김동준 ▶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3월 4일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임기는 2년이다.[보직자]▲ 분당차여성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원장 한만용 ▲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장 장성운▲ 분당차병원 간호국장 송말순[과장 및 센터장]▲ 내과부장 조용욱 ▲ 소화기내과장 兼 소화기센터장 홍성표 ▲ 심장내과장 兼 심장센터장 임상욱 ▲ 호흡기내과장 이지현 ▲ 내분비내과장 박석원 ▲ 신장내과장 양동호 ▲ 혈액종양내과장 오도연 ▲ 감염내과장 홍성관 ▲ 류마티스내과장 최진정 ▲ 신경과장 김옥준 ▲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상혁 ▲ 피부과장 윤문수 ▲ 흉부외과장(직무대리) 임창영 ▲ 외과장 김종우 ▲ 정형외과장 김희천 ▲ 신경외과장 조경기 ▲ 성형외과장 김정헌 ▲ 부인암종합진료센터장 이찬 ▲
혈액 속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90%가 넘는 정확도로 대장암을 검진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 정현철(종양내과), 김남규(외과) 교수와 ㈜지노믹트리 연구팀은 혈액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진단하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특정연구센터지원사업인 국가지정 바이오칩 연구센터(센터장 정현철)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시됐다.개발된 기술의 핵심은 대장암 진단 바이오마커인 ‘신데칸-2(SDC2)’ 유전자의 메틸화를 실시간으로 정량 분석하는 것.유전자 메틸화 현상이란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할 때 가장 초기에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로 유전자의 특정 염기서열에 메틸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암의 종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