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이 내년 총선 출마자의 정책제안과 공약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의협은 25일 총선 관련 창구로 활용하기 위한 총선기획단 공식 홈페이지(http://vote21korea.com)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이 홈페이지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명단 및 보건의료관계법령, 발의법안 현황 등 관련 사안들과 국회 및 의료계 주요소식 등 의료현안의 전반적인 사항들이 담겨 있다.특히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을 내용으로 하는 대한의사협회 정책제안서를 게시해, 회원들과 국민들이 의
한방난임치료가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정부 발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토론회를 통해 진실을 가리자고 제안했다.의협 한방특별대책위원회(한특위)는 20일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창준 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학계와 한의계의 전문가 토론회 개최를 복지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의료계는 이번 정부의 한방난임사업 연구 결과에 대해 디자인의 한계와 실제 효과가 낮은데다 유산율도 높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학이든 한의학이든 동등한 기준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히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이창준 국장은 "아직
▲일 시 : 2019년 11월 30일(토) 오후 3시~▲장 소 : 병원대강당▲내 용 : -외과 수술 환자에서 혈관외과적 고위험의 이해 및 처치(일산백병원 외과 전흥만 교수)-급성 소장·대장 허혈 및 경색의 진단 및 치료(일산백병원 외과 정성민 교수)-외과 환자에서 신부전의 이해 및 처치(일산백병원 신장내과 조형아 교수)-간담췌 외과 수술 후 합병증의 이해 및 처치(일산백병원 외과 신용찬 교수)▲평 점 : 대한의사협회 3점▲등 록 : swjung@paik.ac.kr▲문 의 : 031-910-7300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불법낙태에 살인까지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의사를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부의(附議)란 심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해당 의사는 서울 동작구에서 산부인과를 개원 중인 전문의로 지난 3월 임신 34주차 임신부를 상태로 불법낙태수술을 시도했다. 하지만 낙태과정에서 아기가 살아나 울음을 터트리자 곧바도 아기를 숨지게 한 혐의로 이달 7일 구속됐다. 이어 22일에는 재판에 넘겨졌으며, 내달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의사 A씨는 아기를 고의적으로 숨지게 하지 않
▲일 시 : 2019년 11월 27일(수) 오후 6시 30분▲장 소 : 병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내 용 :-근골격계 종양 환자의 치료(정형외과 김용성 과장)-암성 통증의 마취과적 치료(마취통증의학과 이청 과장)-생활방사선의 인체영향(방사선영향진료팀 장원일 과장)▲평 점 : 대한의사협회 2점▲등 록 : 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문 의 : 2-970-1991∼3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책임자와 소속 노조원들을 업무방해죄 및 상해죄, 폭행죄 혐의로 1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최 회장은 이날 "민노총이 근로자 권익을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각종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며 "더욱이 환자 진료가 이루어지는 병원 내에서 환자를 폭행하고 의사진료를 방해하는데 이르러, 더 이상 민노총의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치할 수 없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 노조는 사측인 병원과 파견‧용역직 근로자들의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정협의를 재개했다.의협과 복지부는 13일 오후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보건의료 관련 현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양측은 이날 수가산정기준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무자격자 의료행위 근절, 전문가 평가제 등 의료인 면허관리 내실화와 함께 의료기관 내 안전 강화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이밖에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상호 협력하고 보건의료제도의 합리적 운영하는데 현장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의협에서는 박홍준
의사 2명 중 1명은 폭행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원인은 진료결과에 대한 불만이었다.대한의사협회가 13일 의사 2천여명(개원의 41%, 봉직의 35%)을 대상으로 의료인폭행피해 온라인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의사 10명 중 약 7명은 최근 3년간 진료실에서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폭언이나 폭력을 경험했다. 1년에 한두번 경험한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 매달 한번씩 겪는다는 응답은 9%였다. 매주마다 그리고 매일 경험한다는 응답도 있었다.신체적 피해를 입고 봉합이나 수술, 단기 입원 외에 중증외상이나 골절까
▲일 시 : 2019년 11월 23일(토) 오후 2시▲장 소 : 안산병원 본관 2층 대강당▲내 용 :-1부 간질환 ▷복부초음파 : 간암 감시 검사 시작하기(원주세브란스 소회기내과 강성희 교수) ▷B형 간염 가이드라인 update(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 ▷C형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정영걸 교수)-2부 담도질환 ▷개원가에서 접하는 췌장낭성 병변, 어떻게 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최정완 교수) ▷성인예방접종(감염내과 최원석 교수) 3부 상부위장관질환 ▷위식도역류질환과 연관된 음식과 연관된 음식과 약제(소화기내과 정성우 교수)
동물구충제 펜벤다졸에 대한 항암효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임상적 근거가 없어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펜벤다졸은 기생충 치료에 사용되며 미식품의약국(FDA)에서 개나 염소 등 동물에게만 사용이 승인됐다.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펜벤다졸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대한 효과 외에도 세포 내에서 세포의 골격, 운동, 분열에 관여하는 미세소관을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아닌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
세계의대명부에서 중의대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6일 세계의과대학명부에서 한의대에 이어 중의대 8곳이 삭제됐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명단 제외에 대해 "세계 의학계에서 한의학과 중의학 등 전통의학을 현대의학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인식과 평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논평했다.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도 "객관적,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전통의학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오래돼서 검증된 것이라는 억지가 국제사회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도 더 이상 근거가 부족한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23일 경기도의사회의 자체 의료전달체계 성명서 발표에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의료전달체계태스크포스(단장 이상운)는 6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미확정 제안서를 의견 조회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사회가 내용을 왜곡해 성급하게 자체 제안서를 발표하고 의협도 비난했다고 지적했다.의료전달체계TF는 지난달 열린 72차 의협상임이사회에 관련 제안서를 보고하고 산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주장했다.TF는 의협 제안서에는 경기도의사회의 요구사항이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강력한 개선 의지와 내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5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사무실 앞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을 결사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의협은 고 의원의 발의안에 대해 국민을 기망하고 의료기관에 부당한 의무를 강제해 보험업계만 배불리는 보험사 특혜 악법으로 규정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청구간소화 법률 개정안 저지에 총력전을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가 요구할 경우 의료기관이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로 심사평가원이나 전문중계기관을 거쳐 보내도록 하고 있다.의협은 지금까지 간소화법률 개정안에 대해 반대해 왔다. 의료기관은 실손보험 가입 관계 당사자가 아닌데도 아무런 대가없이 청구 업무를 강제로 대행하는게 부당하기 때문이다.가입자의 보험금 청구 간소화가 아닌 보험사의 손쉬운 가입자 정보 획득에 따른 보험금 청구 및 가입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지난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병의협은 이번 고발 사유에 대해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무장관 사태에서 정체불명의 단체가 벌인 의사 대상 서명운동의 정보와 회원 일치 여부를 의협이 확인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명은 '정의가 구현되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원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다.개인의 정치적 견해는 비밀이 유지돼야 하는데도 회원의 동의없이 의협이 대조, 확인해 회원의 정치적 성향이 파악됐기 때문이란 것이다.병의협은 "지
대한의사협회가 11월 3일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36차 종합학술대회(DDP)에서 의료감정원 개원식을 가졌다.의료감정이란 의료관련 소송에서 의료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법관이 해당 사건에서 의사가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의료분야 전문가의 조력을 구하는 과정을 가리킨다.최근에는 국민의 의료이용률에 비례해 의료행위의 특수성으로 사고나 소송이 늘어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한 신속, 정확한 의료감정이 요구돼 왔다.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11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됐다.의협과 서울시의사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회의장, 디자인나눔관, 어울림광장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의학과 문학의 만남'으로 프로그램도 이에 걸맞게 메디컬 체험관, 초대작가·공모전, 의학퀴즈 ‘도전! 의학골든벨’, 생생한 의사들의 라이프 ‘닥터스 토크(Doctor's Talk)’ 등이 진행된다.이 가운데 메디칼체험관은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최첨단 의료장비인 로봇수술 체험부터 수술
대한의사협회가 리나티딘에 이어 동일 계열의 나자티딘에 대해서도 처방을 자제하라고 강력 권고했다.리나티딘에서 발견된 발암성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나자티딘에서도 검출된 때문이다.라니티딘과 동일한 H2수용체길항제(위궤양․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계열의 나자티딘은 최근 일본 오하라약품공업의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DMA가 관리수준 이상 검출되면서 자진회수(1등급)에 들어갔다.(관련보도)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니자티딘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각 업체별로 함유 약물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의협 박종혁 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30일 오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의료인 보호대책을 마련하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회장은 "진료 중인 의료인을 보호하자는 것은 무리하고 불합리한 요구가 아니다"면서 "실효있는 보호대책을 2주내에 마련해 정부 각 부처와 함께 협의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불합리한 회무 고발과 함께 불신임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병의협은 30일 현 의협 집행부의 회원권익을 침해하고 원칙없이 의협을 사유화한다는 이유로 불신임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 의협 집행부 임기는 1년 6개월 남은 상태다.병의협은 회원권익을 침해 내용으로 △커뮤니티케어의 추진 △문재인케어 방관 및 협조 △뉴건보정책 제시 △의한방일원화 추진 △부실한 경향심사분석 대책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추진 △불법PA에 대한 미온적 태도 △편향된 정치성향 등을 들었다.이어 의협의 사유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