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정협의를 재개했다.

의협과 복지부는 13일 오후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보건의료 관련 현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날 수가산정기준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무자격자 의료행위 근절, 전문가 평가제 등 의료인 면허관리 내실화와 함께 의료기관 내 안전 강화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이밖에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상호 협력하고 보건의료제도의 합리적 운영하는데 현장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의협에서는 박홍준 부회장(단장),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간사),연준흠 보험이사, 박종혁 홍보이사겸 대변인, 성종호 정책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복지부에서는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간사),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등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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