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형 제세동기(ICD) 등을 이식하기 전에 항균제를 미리 투여하면 감염증 발생이 유의하게 줄어든다고 브라질 연구팀이 Circulation: Arrhythmia and Electrophysi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소견은 심장 디바이스 이식전에 항균제 예방투여가 감염증 예방에 실제로 효과적인지를 확인하는 대규모 위약 대조 이중맹검시험에 근거하고 있다. 이 시험에서는 디바이스 본체(페이스메이커와 ICD의 펄스 제너레이터)의 삽입 또는 교체해야 하는 환자를 항균제 예방투여군(세파졸린 1g 정주) 또는 위약군으로 1 대 1 비율로 무작위 배정했다. 퇴원 6개월 후까지 추적하여 절개부(펄스 제너레이터 포켓)와 전신 감염증의 발생을 조사했다. 1,000례가 등록을 기대했지만 649례를 등록한 시점에
【런던】현재 간이식 적응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용되는 밀라노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도 간세포암 환자 가운데 이식 예후가 양호한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국립암연구소 소화기외과·간이식 부문 빈센초 마자페로(Vincenzo Mazzaferro) 박사팀은 간이식 적응 기준으로 이식받은 간세포암(HCC) 환자 1,112례를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 최대 종양직경과 종양수의 합계로 평가밀라노 기준에는 종양 직경 5cm 이하의 단발병변이거나 3cm 이하의 종양 3개 이하이고 대혈관 침윤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간이식 후 재발률은 10%에서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기재됐다. 그러나 이 기준은 너무 엄격해 적합하지 않은 환자의 생
【런던】2010년까지 홍역을 박멸하겠다는 유럽연합의 목표에 빨간 불이 켜졌다.덴마크혈청연구소(코펜하겐) 역학과 마크 무스캣(Mark Muscat) 박사팀은 유럽 32개국이 참가한 홍역 연구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백신 접종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 예방 접종률 낮은 5개국서 발생유럽에서는 2006∼2007년에 1만 2,000례 이상의 홍역이 확인됐으며 특히 루마니아, 독일,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많이 발생했다. 환자 대부분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 횟수가 부족한 어린이였다. 무스캣 박사팀은 이번에 유럽 32개국 감독 기관이 2006∼2007년에 제출한 데이터를 이용했다. 이 데이터에는 환자의 나이, 진단 확정방법, 예방접종 상황, 입원기간, 수입감염
【런던】 세계보건기구(WHO) 멜바 고메스(Melba Gomes) 박사가 이끄는 Study13 연구팀은 저렴한 가격의 항말라리아제 아르테스네이트(artesunate) 좌약(고형 외용제)이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의 오지에 사는 중증 말라리아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Lancet에 발표했다. 오지환자 치료에 위력말라리아로 사망자 대부분은 오지에 사는 유아다. 급성기 말라리아는 때로 삼킴능력을 현저하게 떨어트려 경구제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고메스 박사팀은 이러한 환자가 주사제를 투여할 수 있는 의료시설까지 이송하는데 몇시간이 걸리는 지역에 산다면 즉시 효과를 발휘하는 아르테스네이트 좌약을 이송 전에 투여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박사팀은 아르테스네이트 좌약이 사망·영구적 후유장애의 발생률을
【런던】 노르웨이 모둠 바트연구소 카린 뢰(Karin Rø)박사팀은 단기간 카운슬링과 근무 시간을 줄이는 등 적절한 휴식은 진료 공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BMJ에 발표했다. 의사는 우울병 이환율과 자살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좀처럼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정신적 고통이나 피로에 지친 의사를 위한 조기 개입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일찍부터 제기돼 왔다. 문제는 개입 프로그램의 효과는 어느정도 입증됐지만 개인별로 적합한 개입법이나 변화에 기여하는 인자가 무엇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뢰 박사팀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의사 227명을 대상으로 피로 정도와 1년 후 피로도 평가 스케일 수치를 검토했다. 우선 187명의 의사가 1일 개인 카운슬링을 받고 나머지 40명은 1주간의
만성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 치료에 혈소판 생산 자극제인 엘트롬보팍(eltrombopag)이 효과적이라는 제III상 임상시험 결과가 Lancet에 발표됐다. 엘트롬보팍은 비펩타드 경구 트롬보포에틴 수용체 작동제. 제III상 임상시험에는 23개국 63개 시설이 참가했다.혈소판수 3만/μL 미만이고 1회 이상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만성 ITP 환자 114례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에 추가로 엘트롬보팍 50mg을 1일 1회 6주간 투여하는 76례와 위약군 38례로 무작위 배정했다. 엘트롬보팍군에서 3주 후 혈소판수가 5만/μL 미만인 환자에는 용량을 75mg까지 늘렸다. 주요 평가항목은 43일째에 혈소판수 5만/μL 이상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었다. 43일째 효과 분석의 대상은 엘트롬보팍군
섭취 열량을 제한하면 3대 영양소의 구성 비율에 관계없이 임상적으로 상당한 감량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이번 보고는 과체중 성인 811례를 지질, 단백질, 탄수화물에서 목표 에너지 비율에 따라 4가지 식사군(20:15:65%, 20:25:55%, 40:15:45%, 40:25:35%)으로 무작위 배정한 시험에 근거했다. 식사는 심혈관의 건강 가이드라인에 따랐으며 피험자에는 2년 동안 그룹이나 개인별로 교육을 받았다. 6개월 후 각 군의 체중은 평균 6kg 감소했다(초기체중의 7%감소에 해당). 2년 후의 체중 감소도 저지질과 고지질, 표준 단백질과 고단백질, 고탄수화물과 저탄수화물의 어느 군에서도 거의 같
말기신장병(ESRD)에는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 등 몇가지 새로운 위험인자가 관계하고 있다고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진단을 받은 약 17만 7,500례를 최장 25년간 추적했다. 추적 중에 842례가 ESRD 치료를 시작했다. 분석 결과, 확인된 위험인자 중에는 단백뇨와 체중 과다(과체중과 비만)가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였다. 또한 ESRD의 독립된 새 위험인자로서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 높은 혈청요산치, 야간 빈뇨, 신질환의 가족력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글래스고대학 리차드 미첼(Richard Mitchell) 박사팀은 인근에 녹지 환경이 있는 지역에서는 경제적 문제로 인한 건강의 빈부 격차를 메운다고 Lancet의 특집호에 발표했다. 건강증진 위한 환경 정비미첼 박사팀은 영국 잉글랜드 지방에 사는 정년 이후 세대를 제외한 약 4,100만명을 대상으로 36만 6,348건의 사망기록에 대해 고찰했다. 2001∼05년의 수입과 모든 사망 원인 그리고 각각의 사망 원인(순환기질환, 폐암, 고의적인 자상 행위)의 상관관계, 그리고 녹지공간 접촉 기회와 이들 관련성을 분석했다. 모든 사망 원인의 경제적 차이로 인한 건강 격차[이환율비(IPR)0를 분석한 결과, 녹지 공간에 접촉할 기회가 가장 많은 군에서는 가장 잘사는 군과 가장 궁핍한 군을 비
HDL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여도 관상동맥성 심질환(CHD)의 위험은 낮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질 치료의 목표는 LDL 콜레스테롤(LDL-C) 치 저하로 해야 한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BMJ에 발표됐다. 국제공동연구팀이 실시한 이 메타분석은 지질 치료의 무작위 비교시험(RCT)에서 나타나는 LDL-C치의 변화와 약제 클래스를 조정하여 치료에 따른 HDL-C치의 변화, 그리고 CHD사망, CHD사고(CHD사망과 비치사적 심근경색), 전체 사망의 관련성을 평가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2006년 10월까지 보고되고 추적기간이 6개월 이상인 RCT. 분석에는 108건의 RCT(심혈관사고 위험을 가진 총 29만 9,310례)가 포함됐다. 그 결과, LDL-C치의 변화를 조정한 모든 분석에서 치료에
고용량 비타민B가 혈중 호모시스테인(Hcy)치가 높은 사람의 조기 무증후성 경동맥 경화를 진행하지 못하게 한다고 미국 남가주대학 연구팀이 Stroke에 발표했다. 혈중 총 Hcy(tHcy) 수치는 심혈관질환에 관련한다. 연구팀은 비타민B군 보충에 따른 tHcy치의 저하가 무증후성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지를 검토했다. 대상은 tHcy치>8.5μmol/L이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없는 40∼89세 506례. 3.1년간 고용량 비타민B군(엽산 5mg+비타민B12 0.4mg+비타민B6 50mg)을 보충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경동맥 내막중막두께(IMT)를 1차 평가항목, 대동맥 및 관상동맥 석회화를 2차 평가 항목으로 하고 무증후성 동맥경화의 진행을 평가했다. 그 결과, 경동맥 IMT
임신 이전의 당뇨병과 임신 당뇨병은 주산기 우울증의 독립 위험인자라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는 대우울병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과 임신 중 및 산후 우울증의 관계를 검토했다. 대상은 2004년 7월∼06년 9월에 출산하고 출산 전 6개월 동안과 출산 후 1년간 계속 메디케이드에 등록된 저소득층 여성 1만 1,024례. 임신 전부터 당뇨가 있던 여성과 임신성 당뇨인 여성에서는 15.2%(100례)가, 당뇨병이 없었던 여성에서는 8.5%(886례)가 임신 중 또는 산후에 우울증을 일으켰다. 나이, 인종, 출산년도, 임신기간을 조정한 결과, 당뇨병 여성이 주산기에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은 당뇨가 없는 여성에 비해 약 2배 높았다
【런던】 런던대학(UCL) 역학보건학과 이본느 켈리(Yvonne Kelly)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임신 중에 약간의 음주(1주 맥주 중간병 크기 절반량)를 하는 산모가 낳은 아이는 전혀 마시지 않는 산모의 아이에 비해 행동장애나 인지장애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이 연구는 영국 밀레니엄코호트연구(MCS)에서 3세 유아 1만 2,495례의 데이터에 근거해 임신 중인 어머니 음주 패턴과 유아의 행동·인지 결과 평가를 검토한 것으로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소량 음주가 도움 될 수도대표 연구자인 켈리 박사는 “임신 중 과음과 출생아의 좋지 않은 행동·인지장애의 관련성은 입증됐지만 임신 중 소량 음주가 출생아의 행동·인지장애 위험이 되는지 여부는 매우
【독일 하이델베르크】 루프레히트·칼대학 베르너 하케(Werner Hacke) 교수팀은 신규 혈전용해제 데스모테플라제(desmoteplase)에 관한 제II상 시험인 DIAS와 DEDAS에서 유망한 결과가 나옴에 따라 기대가 높았던 제III상 시험 DIAS-2에서 뇌졸중 발병 후 9시간 이내에 데스모테플라제를 2회 투여한 경우 위약군에 비해 90일 이내의 임상 반응이 같았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 사망률 실약군에서 높아급성 허혈성뇌졸중에 권장되는 현행 치료제는 혈전용해제인 알테플라제가 유일하다. 하지만 이 약은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약물로 승인받았을 뿐이다. 한편 흡혈 박쥐의 타액에서 추출한 신약 데스모테플라제는 이
【런던】 살충제 처리 모기장(insecticide-treated bednest;ITN)이 아프리카의 어린이를 말라리아로부터 보호하고 있다.옥스포드대학-웰컴트러스트 KEMRI 공동연구프로그램(케냐·나이로비) 압디살란 누르(Abdisalan Noor) 박사팀은 2000∼07년에 살충제 처리 모기장 덕분에 2,000만명이 말라리아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9,000여만명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 25%는 나이지리아 어린이라고 Lancet(2009; 373: 58-67)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ITN이 보급되면 말라리아 예방전략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누르 박사팀은 말라리아의 감염위험, 빈곤, ITN 구입방법에 따라 층별화된 인구 데이터를 근거로 5세 미만 어린이의
【노르웨이 오슬로】 노르웨이암등록 가이어 호프(Geir Hoff) 교수와 마이클 브레타우어(Michael Bretthauer) 박사는 1년 중 크리스마스나 생일 등 기념일 전후에 암검진을 권유하면 검진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BMJ에 발표했다. 나이 의식하게 만들어결장직장암은 영국의 사망원인 중 3위, 유럽과 미국에서는 2위를 차지할 정도다. 하지만 이들 국가에서는 암검진 프로그램이 권장되는데도 불구하고 검진율은 대체로 낮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검진의 장애가 되는 것은 (1) 불안 (2) 검사의 득실에 대한 지식 부족 (3) 동기부여 인자로서 나이의 영향-이 밝혀졌다. 하지만 검진을 권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검토된 적이 없었다. 호프 교수는 대장암 검진의 권유 시기를 생일, 크리스마스, 새해 등
【런던】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보건과학센터 알렉산더 포드(Alexander Ford) 박사팀은 식이섬유, 진경제(경련진정제), 박하유가 과민성장증후군(IBS)에 효과적이며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방법이라고 BMJ에 발표했다.그는 또 IBS 치료의 가이드라인에 이번 에비던스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증 부작용 없어IBS는 복통과 불규칙한 배변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치료가 어렵다. 전세계 인구의 5∼20%가 앓고 있다. 현재까지 식이섬유 보충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의 생균이 든 영양보조식품), 항우울제, 최면요법, 완하제 등으로 광범위한 치료를 하고 있다. 적절한 약물요법도 없어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최근 발표한 IBS 관리 가이드라인 등
【런던】 개발도상국 보건 컨설턴트인 헬렌 엡스타인(Helen Epstein)씨는 여러 상대와 오랜기간 성관계를 갖는 것도 에이즈 증가의 한 요인이며 에이즈 교육에서 이 사실을 전하는게 중요하다고 BMJ에 발표했다. 2∼3명 지속관계도 위험엡스타인 씨는 “오랜기간 여러 파트너와 성관계를 갖는게 아프리카 에이즈 만연에 미치는 영향을 오랜기간 무시한 유엔공동에이즈계획(UNAIDS) 사무국의 입장은 현재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UNAIDS가 이 감염증을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게 전달해 아프리카의 에이즈를 신비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기간 여러 파트너와 동시에 성관계를 갖는게 놀라울 정도로 높은 아프리카의 감염률을 보이는 이유”라고 지적. UNAIDS에 이 문제에 관한 과학적 데이터의 재
요산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발생하는 고요산혈증은 위험인자의 정도에 관계없이 전체 사망과 심혈관질환(CVD) 및 뇌경색으로 인한 사망의 독립 위험인자라고 대만 연구팀이 Arthritis Care & Research에 발표했다. 고요산혈증과 CVD 사고의 관계는 고위험군에서는 밝혀져 있지만 일반인에서는 관련성이 분명하지 않다. 연구팀은 고요산혈증과 CVD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건강진단을 받은 35세 이상 남성 4만 1,879례와 여성 4만 8,514례를 추적했다. 평균 8.2년 추적 중 5,427례가 사망했으며 그 중 1,151례(21.2%)가 CVD 사고에 의한 사망이었다. 나이, 성별, BMI,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당뇨병, 고혈압, 과다흡연, 잦은 음주를 조정한 결과, 고요산혈증(혈
여러 폐경여성이 사용하는 종합비타민에는 암이나 심혈관질환(CVD)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고 미국의 공동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Women's Health Initiative(WHI)와 관찰 연구에 참가한 총 16만 1,808례의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과 암, CVD, 전체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추적기간(중앙치)은 WHI가 8.0년, 관찰 연구가 7.9년이었다. 전체의 41.5%가 종합비타민을 사용했다. 추적을 마칠때까지 9,619례가 암(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신장암, 방광암, 위암, 폐암, 난소암)을, 8,751례가 CVD(심근경색, 뇌졸중, 정맥혈전색전증)를 일으켰으며 9,865례가 사망했다. 다변량보정 분석 결과,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