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바이러스(HCV)의 수직감염률은 약 5%로 B형간염바이러스(HBV)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비해 낮다. 그 이유는 출생 전 적응면역을 통해 감염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니클라스 비요르크스트룀 박사 연구팀은 HCV양성 엄마에서 태어난 감염아와 비감염아의 면역세포프로필로 차이점과 공통점을 분석해 국제소화기저널에 발표했다.HCV환자는 전세계 약 7천만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않고 방치하면 간경변과 간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의 치료제 개발로 2030년까지 C형간염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489만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32만명 이상이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20일 10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489만 6천여명, 사망자는 32만 2천여명이다.국가 별로는 미국이 확진자 152만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가 29만 9천명, 브라질 27만 1천명, 영국 25만명, 스페인 23만 2천명, 이탈리아 22만 6천명이다.사망자는 미국이 9만 1천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영국 3만 5천명, 이탈리아 3만 2천명, 프랑스 2만 8천명, 스페인 2만
편두통치료시 약물요법과 요가를 병행하면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도 알인디아의과학대학 로힛 바티아 박사는 편두통약물치료와 요가 병용요법의 무작위 비교시험 CONTAIN의 결과를 신경학저널에 발표했다.이 시험은 인도 뉴델리의 단일기관에서 전향적 오픈라벨로 실시됐으며 대상자는 1개월 당 4~14회 편두통이 발생하는 18~50세 환자 160명이다.약물요법 단독군과 요가 병용군으로 나누었다. 요가는 호흡법, 명상, 자세 등을 포함해 한시간씩 3개월간 실시했다. 첫 1개월간은 요가강사로부터 주 3일 지도를 받고 이후 2개월간은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아테졸리주맙)이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월 18일(현지시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약물로 승인받았다.적응 대상은 EGFR이나 ALK 유전적 종양이상이 없으면서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이거나 PD-L1 면역조직화학염색에서 종양 주변 면역세포 염색강도가 10% 이상인 경우다.미FDA는 이번 승인과 동시에 아테졸리주맙으로 치료 가능한 비소세포폐암환자를 선별하는 검사법인 Ventana SP142도 승인했다.이번 승인은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 IMpower110 결과에 근거했다. 이 시험의 대상자
장애를 동반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에 큰 영향을 주는 골관절염(OA)을 앓는 사람이 전세계 3억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란 타브리즈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전세계 195개국 및 지역의 골관절염의 역학 연구결과(1990~2017년)에서 이같이 나타났으며 OA 유병률이 높은 고령여성을 중심으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저널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미국보건지표평가연구소가 195개국 및 지역에서 실시한 세계질병부담연구 2017에서 보고된 방법을 이용해 유병률과 발병률을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2017년 고관절 및 무릎골관절염 유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19(코로나19)의 전세계 확진자가 444만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30만명을 돌파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기준(한국시간)으로 미국이 141만 7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25만 2천여명), 영국(23만 4천여명), 스페인(22만 9천여명), 이탈리아(22만 3천여명), 브라질(2만여명) 순이다.사망자는 역시 미국이 8만 5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3만 3천여명), 이탈리아(3만 1천여명), 프랑스(2만 7천여명), 스페인(2만 7천여명), 브라질(1만 4
지중해식단과 고혈압예방식단인 DASH 등 음식과 치매의 관련성이 밝혀진 가운데 음식과 치매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보르도대학 세실리아 사미에리 박사는 식재료의 구성에 따라 치매 발생 위험이 달라진다고 뉴롤로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는 프랑스 3개 도시 65세 이상 고령자 9,29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3C 연구데이터가 이용됐다. 이들을 치매발생군(209명, 증례군)과 나이, 성별, 교육수준이 일치하는 비발생군(418명, 비교군)으로 나누고 식단과 치매의 관련성을 분석했다.식단은 하루 세끼 식사와 간식 섭
정신질환을 갖고 있으면 신체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국립임상등록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Register-based Research) 연구팀은 자국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신질환이 신체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3.6배 높인다고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900~2015년에 태어난 덴마크 국민 594만여명. 남성이 295만여명, 여성 298만여명이고 나이는 32.1세(중앙치)였다. 최종 추적시점은 48.7세였다.분석 대상 질병은 국제질병분류 제10판(IC
출시 당시만해도 신장애 문제가 많다고 지적됐던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가 DPP4억제제보다 중증 신장애가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비요른 파스테르낙 박사는 북유럽 국민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코호트연구 결과를 영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제2형 당뇨병은 신부전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치료에서 ACE억제제와 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ARB) 사용이 신부전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지만 효과가 부족해 새로운 치료법이 요구돼 왔다.SGLT2억제제는 신장애를 보호한다는 사실이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나타나고 있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일 11시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총 402만 3,539명이며, 사망자는 27만 9,307명으로 28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미국의 확진자는 130만 9천여명에 이어 스페인 22만 3천여명, 이탈리아 21만 8천여명, 영국 21만 6천여명, 러시아 19만 8천여명 등이다.사망자는 미국이 사망자 7만 8천여명으로 1위, 이어 영국 3만 1천여명, 이탈리아 3만여명, 스페인 2만 6천여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미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의 효과가 유의하지 않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국립호흡기질환임상연구센터(National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Respiratory Diseases)는 렘데시비르의 첫 위약대조시험에서 임상적 개선까지 걸리는 시간과 사망률에 유의차가 없다고 란셋에 발표했다. 다만 발병 후 10일 이내에 조기투여하면 유의차는 없지만 렘데시비르군에서 신속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중국 코로나19 중증
영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6일 7시 30분(한국시간) 기준 영국 사망자는 2만 9,502명으로 이탈리아(2만 9,315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확진자수는 19만 6천여명으로 4위다. 치명률은 확진자 10만명 이상 국가 중 가장 높은 15%다.한편 미국의 사망자는 7만명이 넘었으며 확진자는 120만명을 넘었다. 확진자가 10만명 이상인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터키, 브라질 순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렘데시비르가 미국에서 승인됐다.미식품의약국(FDA)은 5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입원한 중증 성인과 어린이에 대한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FDA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임상시험에서 회복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마땅한 대체치료법이 없는데다 약물의 효과가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며 승인 사유를 밝혔다.미국보건복지부(HHS) 알렉스 아자르 장관은 "미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이 유망한 결과를 발표한지
미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도 6만명을 넘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30일 8시 기준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103만 7,970명이며 사망자는 6만 853명으로 모두 전세계 1위다.영국의 확진자 상승 속도는 최고다. 현재 영국의 확진자는 16만 6천여명으로 독일을 제치고 전세계 5위다. 사망자는 2만 6천여명으로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3위다. 영국의 치명률은 약 16%다.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인 터키는 얼마전 10만명을 넘어 현재 11만 7천여명이며 러시아도 1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00만명을 넘었다. 이달 3일 100만명, 15일에 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 이달들어 15일마다 100만명씩 늘어난 셈이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상황판(28일 8시 기준 )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03만여명이며 사망자는 21만명을 넘었다.국가 별로는 미국이 98만 5천여명, 스페인 약 23만명, 이탈리아 약 20만명, 프랑스 16만 5천여명, 독일 15만 8천여명, 영국 15만 8천여명, 터키가 11만 2천여명이다.사망자는 미국 5만 6천여명
프랑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만명을 넘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22일 12시 30분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 796명이다.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명이 넘는 곳은 프랑스를 포함해 미국(4만 5,063명), 이탈리아(2만 4,648명), 스페인(2만 1,282명) 등 4곳으로 늘어났다.한편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이상인 국가는 미국(82만 5,041명), 스페인(20만 4,178명), 이탈리아(18만 3,957명), 프랑스(15만 9,299명), 독일(14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한 여성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스로마이신 복용 후 심장마비로 숨진 가운데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부정맥학회(HRS) 등 3개 의학회는 심혈관질환자는 주의사항을 담은 지침서를 발표했다.이들 약제는 단독 또는 함께 사용시 코로나19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나타났지만 모두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심장협회 로버트 해링턴 회장은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사용을 고려할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있는 약물로는 에볼
프랑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명률 1위에 올랐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21일 13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집계 상황에 따르면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 6,493명에 사망자 2만 265명이다. 치명률은 17.5%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치명률 2위는 벨기에로 확진자 3만 9,983명에 사망자는 5,828명으로 치명률 14.8%다. 3위는 13.4%인 영국으로 확진자 12만 5,856명에 사망자는 1만 6,509명이다. 4위는 이탈리아로 확진자 18만 1,288명에 사망자 2만 4,114명으로 치명률은 1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한국과 같아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 집계 현황에 따르면 20일 4시 30분(한국시간)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36명으로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1만 797명으로 한국(1만 674명)을 이미 추월했다.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3만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16만명을 넘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19일 13시(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32만 9,65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16만 717명이다.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73만 5천여명, 이어 스페인(19만 4천여명), 이탈리아(17만 6천명), 프랑스(15만 3천명), 독일(14만 3천여명), 영국(11만 5천여명)이다.미국의 사망자수는 3만 8,910명이며 이어 이탈리아(2만 3,227명), 스페인(2만 639명),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