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00만명을 넘었다. 이달 3일 100만명, 15일에 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 이달들어 15일마다 100만명씩 늘어난 셈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상황판(28일 8시 기준 )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03만여명이며 사망자는 21만명을 넘었다.

국가 별로는 미국이 98만 5천여명, 스페인 약 23만명, 이탈리아 약 20만명, 프랑스 16만 5천여명, 독일 15만 8천여명, 영국 15만 8천여명, 터키가 11만 2천여명이다.

사망자는 미국 5만 6천여명, 이탈리아 약 2만 7천명, 스페인 2만 3천여명, 프랑스 2만 3천여명, 영국 2만 1천명이다. 일본은 확진자 1만 3천여명에 사망자는 372명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온라인 미디어브링핑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WHO는 또 체내에 항체가 있다는 것과 재감염에서 보호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밝혀 항체가 있어도 코로나19에 재감염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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