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일선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감염병 정보 강화에 나섰다.질본은 8일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적절히 대비하기 위해 기존 '감염병뉴스'와 '뉴스속보' 외에 카드뉴스와 퀴즈, 전문가 소식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미 지난달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웹페이지 형식의 소식지를 의협 회원 8만 3천여명에게 문자메세지로 발송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김재민 병원장이 지난 24일 열린 제30차 경기도병원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김재민 병원장은 메르스사태의 신속한 대처와 추후 감염병 안심응급의료센터 개소, 출산장려정책에 이바지하고자 분만실 활성화와 산부인과 확충,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증축 등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헌신과 지역사회 보건의료환경 발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항생제 어드바이저 '에이브릴(Aibril)'이 국내서 개발된다.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과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2018년까지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인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이 어드바이저는 입력된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항생제의 종류, 처방 방법·주기·추천 근거 등을 의료진에게 제공한다.감염병과 관련된 국내외 논문·가이드라인·약품정보·보험정보 등 방대한 양의 의료 문헌과 함께 고대의료원의 치료 케이스 및 노하우를 학습해 환자 별 항생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항생제 처방 시 부작용·주의사항, 보험적용여부 등의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시해
서울대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가 5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의대 국제관에서 'WHO 식품매개 흡충증, 조충증, 낭미충증 관리 촉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국제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 질병관리본부(KCDC)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WHO 제네바 본부와 WHO WPRO의 고위 감염병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11개국 정부기관과 전문가 약 20명이 참석해 지역차원의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한국은 서울의대 홍성태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 지영미 센터장이 국내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병 현황과 대응체계 등을 발표한다.식품매개 기생충 감염병 관련 WHO 전문가 자문회의는 2009년 라오스에 처음 개최된 이해 두 번째이
총 23종의 감염병 관리 가이드라인이 개정 발간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표준예방접종 지침을 보급하기 위해 백신 관리방법과 국내외 감염병의 역학정보 등을 수록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지침을 6년 만에 전부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2013년 5월에 발표된 수정판을 개정한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2015년 9월부터 1년간 국내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및 백신분야 전문가 19명이 참여한 정책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이환종 교수)를 통해 제작됐다.대한소아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등의 관련 학회 검토를 거쳤으며 지난해 12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았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황열과 콜레라 등의 감염병을 추가한 총 23종의 감염에 대한 최신 역학
녹십자의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외부 자문단 평가를 통해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진단을 받았다.연구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녹십자 R&D센터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구성된 연구자문위원회(TRAC)를 개최했다.이날 초청된 자문위원은 미국 감염병 전문연구재단 이드리(IDRI) 연구소장 스티브 리드(Steve Reed) 박사, 미국 셀젠의 부회장인 조호성 박사, 미국심장질환연구소 마이오카디아(MyoKardia) 최고경영자 준 리 (June Lee), 쿨리(Cooley) 로펌의 미쉘 류(Michelle Rhyu) 파트너 변호사, 프리랜서 컨설턴트 글렌 피어스(Glenn Pierce) 박사 등 5명이다.자문위원들은 각 전문분야 별(특허, 임상디자인, 항암제, 백신, 희귀질환치료제) 5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신임 소장에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류왕식 교수[사진]를 5월 1일자로 선임했다.류 신임 소장은 "조류 독감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등 신종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금 시점은 이런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대비책과 함께 치료제 개발 연구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소로서 앞으로 국내 및 해외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여러 감염병 연구를 지속해 갈 것이며, 또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연계될 수 있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감염병 예방 백신의 안정적 국내 공급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4월 12일 오후 충북 오송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와 국가 백신수급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감염병 예방 필수 백신 대부분은 해외수입하는 상황. 외국 제조사의 생상 형편과 세계적 백신계약 상황에 따라 국내 백신수급 불안과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현재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투입되는 21종 백신 가운데 국내 제조는 5종으로 자급률 25%에 불과하다. 국내제조 백신 역시 B형간염, Hib(뇌수막염),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이며 나머지 백신은 원액 또는 완제품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정기석
우리나라 국민의약 절반은 보험료를 더 내고 보험혜택을 늘려야 한다는데 찬성하는 것으로조사됐다. 현 건강보험제도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43%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20일 발표한'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이에 따르면 국내 의료제도 및 정책에 대해 80%는 '잘 갖춰져 있다'고 응답한 반면 18%는 개별 정책에 대한 부분적 불만과 개선요구가 있다고 응답했다.의료기관 이용 관련 정책의 우선 순위로는 '의료기관별 중복검사 불편 및 부담 개선(28.0%)'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22.4%)', '동네의원 기능과 역할 강화(20.4%)
▷국장급-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이창준
정부가 감염병 예방 백신의 국산화를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4월 12일 오후 충북 오송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와 국가 백신수급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감염병 예방 필수 백신 대부분은 해외수입하는 상황. 외국 제조사의 생상 형편과 세계적 백신계약 상황에 따라 국내 백신수급 불안과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현재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투입되는 21종 백신 가운데 국내 제조는 5종으로 자급률 25%에 불과하다.국내제조 백신 역시 B형간염, Hib(뇌수막염),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이며 나머지 백신은 원액 또는 완제품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정기석 본부장은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달 31일 키르키즈스탄 보건부에서 키르키즈스탄 국립 감염병원(병원장 알리에브 굴지깃)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키르키즈스탄 국립병원 의료진 연수 등 인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 병원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이밖에 EDCF 비슈켁 감염병원 건립사업 등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CIS 지역에서의 해외봉사활동, 환자 유치 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 교류를 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키르키즈스탄 방문 및 업무협약 관계 구축을 계기로 향후 진행될 국책 사업 및 양 기관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보건의료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세계공중보건 향상 및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백신 및 관련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2013년 교육부와 교환된 협약이 개정된 것으로, 백신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및 역량강화 활동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원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이에 따라 IVI는 보건복지부 관할 하에 한국정부의 운영 예산을 계속 지원받게 된다.복지부는 또 세계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보급을 위한 IVI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3월 20일 부터 열흘간 조류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출혈열 등 각종 신종감병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1차 감염병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2차 훈련에는 의사와 간호사, 영상의학과, 진료행정과, 총무과 등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의 환자관리 대응방법 등에 대한 훈련한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주의보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29일 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긴 옷을 입고 외출 후에는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예방수칙을 발표했다.특히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령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지난 2013년 이후 33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3명은 사망했다.질본은 SFTS 감염자 가운데 50대 이상의 농업과 임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만큼 농촌지역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회활동 후 2중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 진
"성공시 전세계 공중보건 역사 바꿀 것"미국립보건원(NIH)이 지난 21일 뎅기열과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일본뇌염 등 모든 모기매개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 'AGS-v'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AGS-v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제약사 SEEK가 개발했다. 특정 바이러스와 기생충이 아니라 모기의 타액을 타깃으로 한 백신으로 알려졌다.NIH에 따르면 이 백신은 모기 타액 속에 있는 4가지 단백질을 갖고 있다. 이들 합성단백질은 항체를 생산해 감염을 막기 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돼 있다. 따라서 뎅기열과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일본뇌염, 웨스트나일바이러스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증을 폭넓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수의사회가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수공통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증진 △인수공통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회원교육 △사람과 동물의 치명적인 미생물에 대한 항생제의 책임 있는 사용 △공중보건과 의생명 연구에 있어 의학과 수의학 전문가의 협력-등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손실액 전액을 보상받지 못하게 됐다.보건복지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복지부 차관)는 10일 열린 회의에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손실 보상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손실보상위는 2015년 11월 삼성서울병원의 수사 및 감사 결과를 반영해 지급 여부와 수준을 결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하지만 위원회는 메르스 사태 당시 복지부가 삼성서울에 요구한 접촉자 명단의 제출 지연 행위를 의료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이는 손실보상금 지급제외 및 감액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위반행위는 삼성서울병원의 손실과 직접적으로 관련하며 중대한 원인"이라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삼성서울 뿐만 아니라 전 국가적인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중앙거검 의료기관이었던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고시를 발령하고 이같이 밝혔다.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원인불명 질환 및 고위험 감염병 환자 등의 진단‧치료‧검사를 전담하게 된다.아울러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관련 연구, 교육‧훈련 및 자원관리 등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지정은 서울 원지동 감염병전문병원 완공시까지 시설·장비 등을 갖추는 조건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원지동 이전 건물은 2021년에완공될 예정이다.중앙감염병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신종감염병 및 고위험 감염병 등에 대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