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약인 올메살탄 단일제와 복합제가 당뇨병환자의 심혈관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 평가에서 미국FDA가 24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는 안전성 경고 http://www.fda.gov/drugs/drugsafety/ucm402323.htm를 발표했다.ROADMAP시험에서 고용량 투여군 심혈관위험 증가이번 안전성 평가는 2011년에 보고된 2건의 임상시험(ROADMAP,ORIENT)의 결과에 근거해 실시됐다.2개 시험의 목적은 올메살탄이 미세알부민뇨가 없는 당뇨병환자의 신장애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FDA에 따르면 ROADMAP에서는 고용량 올메살탄(40mg)군에서 위약군 대비 1차 평가항목인 미세알부민뇨 진행은 유의하게 억제됐지만 신기능에는 이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최근 우리나라에서 50세 이상 성인에게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접종 기준을 나이만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헤리엇 포브스(Harriet J Forbes) 교수는 영국의 임상진료연구데이터베이스(CPRD)를 이용한 증례대조연구에서 현행 접종권장연령(구미에서는 50~70세)보다 낮아도 기초질환 이 있으면 걸릴 위험이 높다고 BMJ에 발표했다.18세 이상 증례군 14.5만명과 대조군 55만명 분석포브스 교수는 CPRD 데이터를 이용해 2000~2001년에 대상포진으로 진단된 18세 이상 성인 14만 4,959명과 나이, 성별, 진찰상황이 일치하는 대조군 54만 9,336명을 선별했다.대조군은 기준일에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 후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수용체 작동제와 DPP-4억제제 등 인그레틴 관련약물과 급성췌장염 위험의 관련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유태인종합병원 임상역학센터 장 루크 페일리에(Jean-Luc Faillie) 박사는 "영국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포닐요소(SU)제에 비해 인크레틴관련약물은 급성췌장염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고 BMJ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는 영국내 680개 병원에서 진료받은 1,3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한 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CPRD)가 이용됐다.이 데이터베이스에서 영국에서 DPP-4억제제로 처음 승인된 2007년 이후 2012년 3
완화적 항암요법은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알렉시 라이트(Alexi A. Wright) 교수는 말기암 말기암 환자에 완화 항암요법을 하면 사망 전 1주간은 심폐소생술(CPR)과 인공호흡관리가 필요하고 중환자실에서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BMJ에 발표했다.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환자 치유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중단해야 할 의료행위 톱5' 중 하나로 말기암환자의 항암치료를 들었다.그러나 이 요법에 관한 데이터는 많지 않아 적절한 중단 시기를 알기 어렵다. 이번 보고는 미국의 8개 암병원 외래에서 진행 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Coping with Cancer의 2차 분석 결과.대상는 1개 이상의 화학요법에 저항성을
▲진료부원장 김성▲연구부원장 홍성화▲내과장 민용기▲소화기내과장 이풍렬▲내시경실장 김영호 ▲순환기내과장 권현철▲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안명주▲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이석구▲소화기외과장 최동욱▲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김지수▲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심종섭▲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방사익▲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김병준▲
골다공증약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항종양작용이 있는 반면 소화기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암유발과는 무관하다는 새로운 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검대학 야나 비노드라도바(Yana Vinogradova) 교수는 영국 최대 규모의 진료데이터베이스 2개를 이용해 코호트 증례대조연구를 실시한 결과,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식도, 위, 대장암과 무관하다고 BMJ에 보고했다.1997~2011년 원발성소화기암으로 진단된 50세 이상의 환자와 식도, 위, 대장 별로 나이와 성별, 진료장소, 진료년도가 일치한 5명(대조군)을 분석했다.이번 연구에 이용된 데이터베이스는 의사 660명의 전자진료기록이 들어있는 QReseach와 의사 643명의 임상진료 연구데이터링크인 CPRD 2가지.증례는 각각
강압제인 이뇨제+ACE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ARB)와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를 병용할 경우급성신장애(AKI) 위험이 31% 높아진다고 캐나다 유대인종합병원 프란세스코 라피(Franscesco Lapi) 박사가 BMJ에 발표했다.이 결과는 영국임상진료연구데이터링크(CPRD) 등을 이용한 코호트증례대조연구에서 밝혀졌다.거의 모든 약제가 신장에서 대사되는 만큼 AKI는 약물 부작용으로서도 중요하다는게 라피 박사의 지적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영국 국민 1만 명 당 5명이 AKI로 입원하고 있다. 잉글랜드의 경우 약물 유래 신장장애로 인한 입원이 최근 10년새 2배로 높아졌다는 데이터도 있다.그러나 특정 클래스의 약제가 AKI와 관련한다는 사실은 알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가 17일 2012년 뇌·심혈관질환 진료에 큰 영향을 준 연구 톱10을 발표했다.1.심폐소생술 시간 연장시 심정지례 구명률 개선병원내 심정지환자 약 6만 5천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 심폐소생술(CPR) 실시 시간(중앙치)이 가장 짧은 군(16분 IQR 15~17)에 비해 가장 긴 군(25분 IQR 25~28)에서 자발적 순환재개율 및 생존 퇴원율이 각각 12% 높게 나타났다(Lancet).2.'비(非)박동' 심근세포 이용한 '박동'심근세포 유도에 관한 연구 2건마우스나 래트의 섬유아세포에 여러 리프로그램 유전자를 도입해 박동심근세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심장질환으로 기능이 손실됐거나 상해된 심근세포를 치료할 수 있을 가능성이 기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손유동 교수가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CPR 교육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손 교수는 앞으로 BLS와 ACLS(전문심폐소생술 교육기관) 교육센터 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BCG 접종례에서 내인성 인슐린 분비능 지표인 혈중C펩타이드(CPR)가 일과성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면역연구실 데니스 파우스트먼(Denise L. Faustman) 교수가 PLoS One에 발표했다.파우스트먼 교수는 결핵백신(BCG)의 종양괴사인자(TNF) 생산 작용에 착안해 1형 당뇨병에서 췌장베타세포 기능의 복원을 목적으로 임상연구해 왔다.BCG접종군 3명 중 2명에서 CPR 상승파우스트먼 교수가 1형 당뇨병 발병 모델마우스(NOD)에 BCG를 접종한 2001년에 보고에서는 인슐린 자가반응성 T세포가 파괴되고 내인성 인슐린 분비능의 항진이 나타났다.이번에는 평균 이병기간이 15.3년인 1형 당뇨병환자 6명(평균 35세)를 대상으로 BCG접종의 유효성을 검
병원 도착전에 응급구조대로부터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을 투여받은 경우 1개월 후 예후가 나빠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규슈대학 하기하라 아키히토(Hagihara Akihito) 교수는 41만 7,188명의 병원외 심정지례에 관한 전향적 연구 결과 에피네프린 투여군은 비투여군에 비해 자발순환을 재개시키는데는 유의한 효과를 보였지만 1개월 후 생존율은 반대로 낮아졌다고 JAMA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병원도착 전 환자 스스로 순환을 재개하는 자발순환 비율은 에피네프린 투여군에서 1만 5,030명 중 2,786명(18.55)로 비투여군 40만 2,158명 중 2만 3,042명(5.7%)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또한 CPR(응급처치) 실시 후 1개월째에 (1)생존율 (2)신경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갑자기 쓰러져 그대로 심장과 호흡이 멈춰버린 환자를 살려내려면 다방면에 걸친 심폐소생술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근정 교수팀(응급실장·CPR교육팀장)은 대한의학회지(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한 최근 논문(Improving Survival Rate of Patients with In-Hospital Cardiac Arrest)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송 교수는 “병원 밖은 물론 병원 안에서도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은 매우 낮은 편에 속할 정도로 위중한 질환”이라며 “심정지 발생부터 모든 병원 직원과 의료인들이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야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은 최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 ‘SOS(Survival Of Severance) Project’를 개최했다.
▲내시경실장 김영호 ▲스포츠의학실장 박원하▲응급실 내과담당교수 장준호▲응급실 소아과담당교수 김예진▲영상의학팀장 조한기▲소화기내과팀장 김지은▲건강증진의학팀장 지재환▲여성의학팀장 이지수▲암센터 부센터장 임영혁▲암센터 진료1부장 임영혁(겸직)▲임상의학연구소장 임영혁(겸직)▲미래발전포럼팀장 임도훈▲암센터 위암센터장 강원기▲암센터 대장암센터장 김희철▲암센터 유방암센터장 남석진▲암센터 폐식도암센터장 김관민▲암센터 간암췌담도암센터장 백승운▲암센터 진료2부장 이현무▲암센터 진료3부장 안용찬▲암센터 연구기획부장 배재문▲암센터 데이터관리실장 신명희▲암센터 암교육실장 조주희▲심장혈관센터 부센터장 전은석▲심장혈관센터 이미징센터장 최연현▲장기이식센터 조직은행장 조재원▲교육수련부 차장 이주흥▲레이저치료실장 이주흥(겸직)▲교육수련부
삼성서울병원이 원장단 인사에 이어 10일 진료과장 및 센터장 주요 보직자 6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보직자 인사의 특징은 젊은 교수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점이다. 50세 이하 보직교수가 3년전 19%에서 30%로 늘어났다.특히 국제진료소장에는 40대 중반의 이상철 교수(순환기내과)를 발탁, 신속하고 적극적인 성장을 주문했다.▲내과장 이상훈 ▲소화기내과장 이풍렬 ▲순환기내과장 김준수 ▲호흡기내과장 정만표 ▲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 ▲신장내과장 김윤구 ▲혈액종양내과장 임영혁 ▲감염내과장 백경란 ▲알레르기내과장 최동철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 ▲외과장 김성 ▲소화기외과장 배재문 ▲혈관외과장 김동익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내분비외과장 남석진 ▲이식외과장 김성주 ▲흉부외과장 김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 전세계에서는 4위로 나타났다.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이동근, 이사장 오승택)는 1일 대장암의 날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20년 후인 2030년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현재의 2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번 발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에 대해 집계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6.92명으로 슬로바키아(60.62명), 헝가리(56.39명), 체코(54.39명)에 이어 세계 4위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로 18위인 일본(41.66명)은 물론이고 대표적인 대장암 위험국가로 알려진 미국(34.12명,
집중치료실(ICU)에 입원하는 동안 발생한 심폐정지라도 무맥성전기활동 (PEA)이나 심정지(asystole)를 일으킨 환자는 단기 예후가 여전히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드미트리오스 쿳소지아니스(Demetrios J. Kutsogiannis) 교수는 집중치료실에서 심장마비 또는 호흡정지(이하, 심폐 정지)된 환자의 5년간 예후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CMAJ) 온라인판에 보고했다.PEA 또는 심정지례 1년 생존율 10%교수는 비급성기 병상에 입원한 심정지례를 포함시킨 일부 보고에서는 최근 40년간 예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ICU는 각종 심기능 모니터링 및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고 있
어린이 집중치료실이 등장하면서 신생아 종말기의료가 크게 바뀌고 있다. 미국에서는 소아 사망의 대부분이 신생아기에 집중돼 있어 연명치료의 중지가 그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 어린이자애병원 줄리 웨이너(Julie Weiner) 교수가 1999~2008년 이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사망패턴은 '치료중지'였다고 Archives of Pediatrics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종말기 의료 경향을 조사한 일부 보고에 따르면 1980년대 보다 90년대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 어린이에 대해 연명치료를 하지 않거나 소생처치 거부(DNR)을 원하는 가족이 크게 늘어났다.그러나 90년대 이후
런던-흉강 내압의 음압을 증강시키는 능동압박-감압 심폐소생법(ACD-PCR)이 심정지 후 장기생존율에서 표준CPR보다 우수하다고 위스콘신의대 응급의학과 톰 오프데라이드(Tom P. Aufderheide) 교수가 Lancet에 발표했다.교수는 논문에서 ACD-CPR을 기존 표준CPR을 대체하는 새로운 CPR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2종류 장치 병용원외 심정지는 미국과 유럽에서 매년 8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생존율은 평균 5%로 낮다.생존율이 개선되지 못하는 이유는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동시에 하는 표준 CPR의 효율이 낮기 때문. 또한 심장과 뇌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정상혈류의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다.이번 RCT는 미국의 도심, 근교나 농촌에 있는 46개 응급의료기
외부에서 심장이 정지했을 때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자동체외식 제세동기(AED). 심실세동 등으로 인해 갑작기 발생하는 심정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 기기가 병원내 심정지환자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National Registry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NRCPR)의 코호트 연구의 결과를 미국심장협회(AHA)가 JAMA에 발표했다.입원환자는 쇼크 불가능 심정지 많은 탓병원내 AED 사용에 관한 검토는 일부 실시됐지만 단일 시설에서 나온 보고일 뿐 일관된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는 병원내 공공장소에 AED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대표자인 Saint Luke's Mid America Heart Institute 폴 챈(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