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고령환자에 최소침습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에 성공했다.서울성모 심뇌혈관병원 타비팀은 87세의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남성환자에 최소침습술을 시행해 그 다음날인 26일 회복해 퇴원했다고 밝혔다.TAVI는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병든 대동맥판막 부위에 인공판막을 집어 넣은 방법으로 70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 위험이 높은 중증환자에 적용돼 왔다. 도입 초기에는 전신마취와 함께 합병증 발생 모니터링을 위해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가 필수였지만 지금은 수면마취에 경흉부 심초음파로 대체돼 최소침습시술로 발
보건복지부가 노로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감염질환 검사에도 보험급여를 도입한다고 19일 열린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밝혔다.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감염질환을 비롯해 뇌․심장질환 분야 등 의료행위·치료재료 43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았던 노로바이러스, 말라리아, C형 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간이 감염검사(7종)에 대해 보험이 적용된다.기립형 저혈압 환자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기립경사훈련, 뇌전증 진단을 위한 보행뇌파 검사 등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치료제 빅타비를 국내 출시했다.빅테그라비르와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등 3제 복합제인 이 약물은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다.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됐다.최초 약물치료를 받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빅티비의 바이러스억제율을 알아본 임상연구 Study 1489에 따르면, 48주째 경쟁약물인 트리멕(아바카비르/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GSK)에 비해 비열등성이 확인됐다.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으로 바이러스수치 억제가 최소 3개월 이상 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HIV-1 감염 치료제 빅타비정 등을 포함해 4개 품목을 조건부 비급여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표].비엘엔애이치의 아나필락시치료제 젝스트프리필드펜주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근위축성측상경화증 라디컷주는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됐다.반면 한국애브비이 파킨슨병치료제 듀오도파장내겔은 비용효과성이 불문명해 비급여 결정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순환기내과 경피적 대동맥판막 이식술(TAVI) 장기육 교수팀이 올해(12월 13일 현재) 시술 건수 100번째를 기록했다.올해 수술받은 환자는 평균 80.6세이며 시술성공률은 100%다. 총 입원기간은 평균 5.2일, 시술 후 입원기간은 2.8일이었다. 수술 후 한달내 1명이 사망해 생존율은 99%다.2012년 첫 타비 시술을 시작한 서울성모병원의 누적 수술 건수는 총 260례다.
가슴열지 않고 시술해 환자 부담 적어개당 3~4천만원 외산품에 비해 저렴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인공심장판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004년에 태웅메디칼과 함께 보건복지부 지원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을 통해 폐동맥인공심장판막 개발에 들어갔다. 동시에 피부를 통해 간단하게 판막을 이식하는 스텐트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다.동물실험 이후 2016년부터 시작한 임상시험에서 환자 10명에게 이식하고 6개월을 추적 관찰한 결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이종이식의 가장 큰 문제점인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 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박덕우·안정민·강도윤 교수팀이 2010년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타비(TAVI)시술 건수가 최근 500례를 돌파했다. 대동맥판막스텐트시술(이하 타비시술)은 기존의 가슴을 열어 심장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이 아닌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스텐트를 삽입해 노화되고 딱딱해진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이다.박승정 교수는 “최근 8개월간 시술 건수가 100례"라며 "이는 고령화에 따른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의 증가와 타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 심장병원이 대동맥판막스텐트술 400례를 돌파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 박덕우 · 안정민 교수팀은 최근 400번째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TAVI)을 성공했다고 밝혔다.타비 시술은 가슴을 절개해 판막을 교환하는 기존 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의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노화되고 딱딱하게 굳어 좁아진 대동맥판막에 풍선을 위치시켜 부풀린 후 판막 역할을 하는 인공스텐트판막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다.교수팀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서 타비시술을 받은 환자는 평균 80세. 10명 중 3명은 당뇨병을, 8명은 고혈압을 갖고 있었으며 치료성공률은 97%에 이른다.
서울아산병원이 대동맥스텐트판막시술(TAVI)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300례를 돌파했다. 2위와는 약 2배의 큰 격차다.서울아산 심장병원 박승정․박덕우․안정민 교수팀은 지난 2010년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수술을 시작했다.국내에서 시행된 총 800여 건의 타비시술 중 3분의 1 이상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된 덕분이다.서울아산은 첨단 영상장비와 수술 장비가 모두 겸비된 타비 시술 전용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갖춘 만큼 좀더 정밀하고 세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응급상황시 빠른 대처가 가능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TVI 시술은 가슴을 절개해 판막을 교환하는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에 있는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좁
아시아국가 시술 지도·감독자격 획득, 술기도 전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센터장 신용삼 교수) 타비팀(TAVI Team)이 지난달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100례를 돌파했다.타비 시술은 75세이상 고령이나 수술받기 어려운 환경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최신의 치료법. 시술 시간이 짧은데다 통증도 적고 입원 기간도 5~7일 정도로단기간이다.타비팀은 지난 2012년 첫 시술례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해 지난 한해에만 50만례 이상을 시술할 만큼 국내 이 분야를 이끌고 있다.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로 이루어진 타비팀은 현재까지 시술 성공률 98%, 1개월 생존율 96%, 1년 생존율 92%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팀이 최근 타비(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시술 100례를 돌파했다.타비 시술이란 심장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에 도관을 삽입하고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방법이다.이 기술은 2011년 7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병원에 처음 도입되어 심혈관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이도 시술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다.김효수 교수팀(내과 구본권 양한모 한정규, 마취과 전윤석 김태경, 흉부외과 안혁 김경환)은 인공판막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각 종류 판막을 균형 있게 다루면서 국내최초로 3개 회사로부터 ‘독
▶ 일 시 : 2월 27일(토) 오전 8시▶ 장 소 :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 제 목 : 타비(TAVI)의 날▶ 문 의 : 010-6550-1098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된 신규 의약품은 총 45개 품목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식품의약국(FDA)이 밝혔다.미FD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기존 약물의 새 제형이나 제네릭을 포함한 연간 수백개 품목의 새로운 의약품이 승인된다.이러한 의약품 승인은 의료의 질과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 선택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한편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전의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실제 임상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신규 약물의 승인 상황 파악은 의미가 있다.2015년 1월~12월에 미국에서 승인된 신규 의약품은 45개로 전년도(2014년) 41개를 넘어섰다. 한편 승인 신청 품목은 40개로 최근 연 평균치인 35개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전 스타틴 복용이 심장합병증을 억제하고 비심장 수술 후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브라질 상파울루 심장병원 오타비오 베르방거(Otavio Berwanger) 박사는 2007~2011년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등 8개국 12개 센터에서 비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수술 전 스타틴 투여환자는 2.845명, 비투여환자는 4,492명이었다.비심장수술 후 합병증을 비교한 결과, 스타틴군에서 심혈관계 합병증이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근 손상 등 모든 원인의 사망률도 43%, 심혈관계 사망률도 52% 낮았다.베르방거 박사는 "연구결과 스타틴이 비심장수술 환자의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한국엘러간이 액타비스와의 전략적 인수합병 이후 새로운 기업 슬로건 '대담한 시작(A BOLD START)'과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새롭게 발표된 기업 로고는 엘러간 고유의 역량이 지닌 힘, 그리고 임직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악타비스사의 주름개선제 보톡스(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가 미FDA로부터 성인 상지경직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보도자료).상지경직은 뇌졸중 발생 후 수반될 수 있는 증상으로, 팔꿈치와 손목, 상완, 전완, 손 등의 근육에서 긴장을 유발해 일어난다.이번 적응증 승인과 함께 한가지 이상 적응증에 투여할 수 있는 보톡스 최대누적용량도 3개월 동안 360단위에서 400단위로 증가됐다.다만 이번 적응증 추가가 상지경직에 대한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대체하는 의미는아니라고 악타비스사는 전했다.
액타비스가 앨러간 합병 후 회사이름을 앨러간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하지만 이번 개명은글로벌브랜드 의약품사업을 위한 방편으로 일부 지역 및 일부 제품 포트폴리오에서는 여전히 액타비스 명칭을 사용할 방침이다.액타비스는 늦어도 2분기 초까지 660억 달러에 앨러간을 인수완료할 예정이다.
액타비스(Actavis)와 아다마스(Adamas) 파마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남자릭(Namzaric)을 승인했다.남자릭은 메만틴염산염과 도네페질염산염의 복합제로서 중등도 및 중증 환자에게 하루 한 번 투여한다.이번 승인으로 미국내 판매는 액타비스가, 미국이외의 지역에는 아다마스가 독점 판권을 갖고 판매한다.
제네릭 제약사인 액타비스의 항생제 세프타지딤 아비박탐(ceftazidime-avibactam)이 미FDA자문위원회로부터 승인 권고를 받았다.이 항생제는 치료대안이 없거나 입원환자의 복강내 감염과 급성 신우신염을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미FDA자문위는이 약물과관련된 자료를근거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증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단신장 손상 위험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하며,원내 감염폐렴과 균혈증에는 사용해선 안된다고 권고했다.
한미약품의 주사용 관절염치료제가 미국시장에 진출한다.한미는 미국 악타비스사(Actavis)와 주사용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의 미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규모는 향후 12년간 8천 400만달러.한미약품이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악타비스는 현지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 내 임상시험과 허가등록 및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미국내 판매명은 악타비스사의 자체 브랜드로 결정된다.이번 결정에 이어 한미와 악타비스는 향후 일본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미 이관순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확대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제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생산자 브랜드로 한미약품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