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타비스사의 주름개선제 보톡스(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가 미FDA로부터 성인 상지경직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보도자료).

상지경직은 뇌졸중 발생 후 수반될 수 있는 증상으로, 팔꿈치와 손목, 상완, 전완, 손 등의 근육에서 긴장을 유발해 일어난다.

이번 적응증 승인과 함께 한가지 이상 적응증에 투여할 수 있는 보톡스 최대누적용량도 3개월 동안 360단위에서 400단위로 증가됐다.

다만 이번 적응증 추가가 상지경직에 대한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대체하는 의미는 아니라고 악타비스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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