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줄어든 16만명대를 보였다. 하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의 증가세는 강화되고 있다. 입원환자도 크게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만 5,890명 늘어난 266만 5,077명이라고 밝혔다.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55만 4천여건으로 어제보다 많았다. 국내발생은 경기 4만 8,080명, 서울 3만 5,562명, 인천 1만 2,843명, 부산 1만 2,733명, 경남 8,892명, 대구 6,290명, 경북 5,387명, 충남 5,175명, 광주 4,598명, 대전
대한가정의학회가 일선 개원의들과 소통 강화 등 학회홍보와 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선우성 16대 가정의학회 이사장은 9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기내 학회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우선 주치의 제도의 실행이다. 주치의 양성과 교육을 강화해 의료전달체계에서 지역 단위의 주치의 제도 시행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국민에게 저평가된 가정의학 분야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유뷰트와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우리동네 주치의 찾기' 프로그램을 가동한다.이미 운영 중인 유튜브채널 비온뒤에서 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지난 3일부터 전면 전환됐다.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되면서 이제는 가정이나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선별진료소와 선별검사소에서는 기침·인후통, 콧물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도 '우선 검사 대상자'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우선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 연관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양성 확인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5천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과 사망자도 증가했고 입원환자와 오미크론 확진자는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409명 늘어난 총 62만 938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선별진료소 5만 5,259건, 임시 선별검사소 14만 1,213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869명, 경기 1,608명, 인천 309명, 부산 291명, 경남 262명, 대구 136명, 충남 117명, 전북 109명, 경북 103명 등 5,283명이다.해외유입 126명을 포함하면 수도권 3,86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가 재발률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팀은 전립선암으로 근치적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 589명을 대상으로 PSA검사 여부에 따른 재발률 및 사망률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비뇨임상연구(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발표했다.선진국에서는 PSA검사로 전립선암을 조기진단하고 사망률을 낮춘다며 일반화된 선별검사에 포함시키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최소 1년 전 PSA 검사결과 또는 전립선 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당뇨병적정성평가 지표가 변경됐다.심사평가원은 27일 발표한 2021년(11차, 올해 10월~내년 9월 진료분) 당뇨병 적정성 평가 세부기준에 따르면 평가지표의 하나인 당화혈색소(HbA1c) 검사 시행률 기준을 연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변경됐다.또한 동일성분군 중복 및 4성분군 이상 처방률은 모니터링으로 전환됐다.아울러 모니터링 지표의 하나인 당뇨병신증 선별검사는 소변알부민배설 및 사구체여과율 검사로 변경됐다. 12차 부터는 평가지표로 전환될 예정이다.또한 인슐린 처방률이 신설되고 기존에 부합되지 않는 병용 및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2백명대로 발생하고 수도권에서 역대 최고치를 보이면서 4차 대유행에 들어섰다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4차 대유행 초기에 진입했으며 수도권의 거리두기(2단계)를 1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 통제관은 또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신규확진자 1천명 이상 발생 기준인 거리두기 4단계가 충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7월1일~7일)의 수도권 평균 환자수는 636명으로 지난 주보다 37%(171명) 증가했다.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방역조치가 강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는 비수도권에 비해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환자 발생 비중은 5월 4주 차에 64%였으나, 6월 4주 차에는 74%까지 증가했다.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소규모 접촉에 의한 감염이 절반을 넘고 학원, 주점, 실내체육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도 계속
간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새 바이오마커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순선 교수, 은정우 교수팀은 혈액내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긴 비암호화 RNA 일종인 LINC00853을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분자종양학(Molecular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간암조직 게놈데이터세트를 이용해 간암조직과 비간암조직 간 LINC00853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간암조직에서만 과발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특히 LINC00853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혈액 내 혈청에서 추출한 소포체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확인할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환자가 300~400명이라 조금만 방역 강도를 완화시켜서 긴장도가 이완될 경우 유행이 다시 커질 위험성도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74명이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기존의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는만큼 초·중·고교와 유치원의 개학은 기존의 학사 일정대로 진행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종전대로 유지된다.유흥업
전세계 여성 11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제적 대규모 분석에서 유방암 관련 9개 유전자가 발견됐다.국제유방암연구컨소시엄(Breast Cancer Association Consortium)은 '유방암 감수성 유전자와 유방암 발생 위험'이라는 연구결과를 지난 20일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국내에서는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과 한국인 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가 참여했다.이 연구는 유방암 위험 유전자 관련 연구 44개. 참여 대상자는 유방암환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65명 늘어난 6만 8,664명이다. 총검사수는 의심신고 약 3만 3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 2만 2천 등 총 5만 6,298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이 400명, 이어 경남권 85명, 경북권 53명, 충청권 42명, 호남권 27명, 강원권 20명, 제주 4명 등 비수도권이 231명으로 총 631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9명, 미주 7명, 유럽 5명, 아프리카 3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 연속 연속 1천명 이하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41명 늘어난 6만 7,99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약 5천 9백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 3천 4백건으로 검사수는 총 9천 3백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이 421명이며, 충청권 61명, 경남권 48명, 경북권 32명, 호남권 24명, 강원권과 제주권 각 5명 등 비수도권 175명으로 총 596명이다.해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1천명 이하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840명 늘어난 6만 5,818명이다. 검사건수는 의심신고와 수도권 임신선별검사 총 9만 8천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수도권 567명, 경남권 66명, 충청권 53명, 호남권 53명, 경북권 49명, 강원 16명, 제주 5명으로 809명이다. 해외유입은 미주 21명, 아시아 9명, 유럽 1명으로 31명으로 수도권 신규확진자는 총 586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사망
1천명 안팎 지속되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여일만에 6백명대로 대폭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57명 늘어난 6만 3,244명이다.주말이 포함된 연휴라 검사 건수가 적은 때문은 아니다. 의심신고검사 3만 8천여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 3만 6천여건 등 총 7만 4천여건으로 최근 평일 보다는 적지만 어제보다는 약 2만건 늘어난 수치다.국내발생은 경기 201명, 서울 195명, 인천 48명, 강원 33명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도 불구하고 1천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속되지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신 2주간 연장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 비수도권 2단계를 다음 주 월요일부터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특정 시설의 집단감염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일상생활의 소규모 모임과 접촉을 통한 전파가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권 1차장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유보방역 역량이 적절히 유지되고 있으며 서민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만에 8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 수는 의심신고 검사 3만 3천여건, 수도권 임싱선별검사 2만 여건 등 총 5만 3천여건으로 어제 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824명 늘어난 6만 2,593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북·전남 각 11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지속해서 1천명 안팎 발생하는 가운데 누적확진자 6만명을 돌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967명 늘어난 6만 740명이다. 의심신고 검사는 5만 4천여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4만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365명, 경기 219명, 부산 72명, 인천 59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2명, 충북·경북·경남 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 8명, 대전 6명, 전남 5명으로 94
정부가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역학조사인력을 대거 투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1곳 당 10명 씩 총 81개 보건소에 군, 경찰, 공무원 등 810명의 역학조사 지원인력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 인력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지역위험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며 신속한 접촉자 조사와 자료관리 업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앞서 중대본은 질병관리청의 중앙역학조사관 가운데 30명을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에 파견했다.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도 계속
다수의 희귀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연구팀(채종희·성문우)과 메디사피엔스는 유전성 희귀질환을 쉽고 빠르게 진단하는 NEOseq-ACTION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생아 선별검사의 일종인 기존 탠덤매스(TMS)가 검사질환이 50여개인 반면 새 검사법은 250여개로 넓다. 검사 소요기간도 기존 유전자검사법인 WES와 CES가 평균 1~3개월인 반면 새 검사법은 7~10일이다. 특히 혈액으로 진단하는 만큼 집중치료실이나 중환자 신생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이 신생아집중치료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