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줄어든 16만명대를 보였다. 하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의 증가세는 강화되고 있다. 입원환자도 크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만 5,890명 늘어난 266만 5,077명이라고 밝혔다.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55만 4천여건으로 어제보다 많았다. 

국내발생은 경기 4만 8,080명, 서울 3만 5,562명, 인천 1만 2,843명, 부산 1만 2,733명, 경남 8,892명, 대구 6,290명, 경북 5,387명, 충남 5,175명, 광주 4,598명, 대전 4,406명, 전북 4,208명, 충북 3,962명, 전남 3,529명, 울산 3,5532명, 강원 3,426명, 제주 2,062명, 세종 1,064명으로 16만5,79명이다.

해외유입 141명 포함해 수도권 9만 6,543명(58%), 비수도권 6만 9,347명이다. 위중증환자는 74명 증가한 655명이다. 22일 하루만 늘지 않았을 뿐 지속 증가해 일주일만에 400명대에서 600명대로 진입했다. 입원환자는 118명 늘어난 1,936명이다.

사망자는 고령자 중심으로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70대 이상 80명을 포함해 94명 늘어나 누적 7,7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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