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는 병원신임평가(표준화심사)와 통합하여 병원계 주관하에 실시토록하되 주관기구 구성은 현행 병원신임위원회 확대개편으로 병원신임평가센터를 설치하여 의료계를 비롯 소비자단체, 정부, 학계, 보험자단체, 언론기관, 연구기관등에서 두루 참여하는「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 평가는 병원 스스로 의료질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때 질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기본인식 아래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평가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의료계와 소비자단체 언론계 학계 등이 공동참여한 가운데 여러차례 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같은 의료기관평가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국회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주요기관등 관계요로에 제출했다.병협은 병원
전수한 경북대병원장이 대구경북병원회장으로 선임됐다.대구경북병원회는 3월28일 정기총회에서 전수한원장을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최근 물리치료실을 비롯한 별관지하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완료했다.지난 1월 15일부터 공사를 시작, 두달여 동안 운동치료실, 열전기치료실, 수치료실 등의 물리치료실 전체와 화장실, 엘리베이터 홀, 본·별관 연결통로 등의 천장과 바닥, 벽체 등 내부 인테리어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바꿨다.또 물리치료실은 싸이벡스를 비롯해 트레이드밀(보행운동기구), 밸런스마스터(균형감각 증진기구), APT(팔, 다리 기능 증진), 경피신경자극치료기(통증완화), 초음파치료기, 견인치료기, 전기자극치료기 등을 새로 도입해 한단계 격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이번 공사 마감을 통해 외래진료실과 검사실, 중환자실, 수술실, 별관 5층병동 등 대부분의 진료공간을 쾌적하고 안락하게 새 단장을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8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임상과장 회의를 갖고 지난해 진료실적과 병원운영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김성규 병원장를 비롯한 병원 보직자와 각 임상과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병원 현황보고에 나선 조우현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은 여러 어려운 의료환경속에서도 입원환자 수와 병상회전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평균 재원일수 단축과 초진환자 확보에서는 아직 부족함이 있다며 올해에는 보다 많은 임상과에서 조기진료의 확대와 재원일수 단축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 병원홈페이지 개선작업 설명에 나선 김영태교수(산부인과)는 오는 4월중으로 새롭게 단장된 병원 홈페이지 구축작업이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다며 홈페이지상에 네티즌을 위한 건강상식과 임상과 소개자료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선포했다.1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44기 시무식에서 대웅제약은 의약품 외에 질병의 예방, 진단, 건강증진 등 토털 헬스케어 분야의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4대 경영방침으로 ▲Market Leader로서의 브랜드 강화, ▲전략적인 제휴를 통한 R&D 핵심역량 확대, ▲최고 성과·최고 대우의 기업문화 정착, ▲부문별 No.1 역량 확보를 선정 발표했다.한편 이날 시무식과 함께 임원 승진 1명을 포함 총 170명에 대한 승진인사 발령과 직원 표창식을 가졌다.▶이사대우 승진:박재홍(朴宰弘, 40)부장→ 경영관리본이사 ▶부장 승진 : 생명공학2팀 고여욱, 홍보팀 주희석 ▶차장 승진 : 병원 대구1팀 신치영, ETC
柳韓洋行(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4월 1일 부로 2003년도 정기인사 및 일부 기구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의학실 주상언(朱相彦) 상무가 의학실장(전무대우)을, 약국영업부 정운철(鄭運哲) 상무는 마케팅·홍보담당 상무를 각각 맡게 되었다.또한 이 정 약품관리팀장이 약국영업부장(이사대우), 오도환 병원지점장이 병원영업부장(이사대우), 김해룡 인천지점장이 생활용품영업부장(이사대우)으로 승진 전보됐다.한편 일부 기구조직의 개편으로 특영사업부를 유통사업부로 개칭하고, 여신관리팀과 마케팅기획팀 등을 신설해 여신관리와 마케팅 부문의 효율성을 강화시키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기봉 교수는 지난 3월 19~22일 미국마이애미에서 열린 제9차CTT(Cardiothoracic Techniques and Technologies)학회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자로 선정되었다.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신현대 교수가 지난 26일 노무현 대통령 한방주치의로 확정됐다. 유봉하 한방병원장과 송일병 교수는 한방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대통령의 건강을 살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제가 가진 열정과 의학지식을 모두 쏟아 대통령과 가족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고 첫 소감을 피력했다.청와대는 대통령 주치의를 양방쪽에만 두었던 관행에서 탈피, 한방주치의도 별도로 둬 양·한방 협진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방 주치의 송인성 교수(서울대)와 함께 대통령의 건강을 책임진다.신교수는 “평소에는 알지 못했으며, 대선 후 몇 차례 대통령을 진료한 경험이 전부”라고 소개하면서 노대통령이 양방도 좋지만 한방 역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며 “한방 진료가 양방의 보조
일본 키세이사 개발 신약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일본 키세이사가 개발한 미티글리나이드(일반명)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양사는 오늘 31일 라이센스 계약을 가졌으며 오는 2005년경에 본격 발매할 계획이다.미티글리나이드는 현재 일본에서도 일본 후생성의 판매승인 대기중이며 유럽 및 미국의 제약사 등에 개발 및 판매 등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 중이다.미티글리나이드는 기존의 인슐린 분비촉진제(설포닐우레아제)에 비해 복용 후 신속하게 효과가 발현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등의 당뇨병합병증의 위험인자로 중요시되고 있는 식후의 급격한 고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단시간 작용으로 기존제제에서 많이 발생하는 저혈당의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당뇨병치료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회(KRPIA) 6대 회장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미샤엘 리히터 사장이 선임됐다.부회장에는 한국얀센 박제화 사장이 연임, 한국MSD의 이승우사장이 선출됐다고 KRPIA측은 밝혔다.신임 리히터회장은 “얀 피터세 前 회장이 보여준 지도력과 헌신에 협회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전임 회장이 쌓아온 토대 위에서 협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탁월한 능력을 갖춘 우리 이사회 임원들과 분과위원회,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일하게 될 기회를 다시 갖게 되어 기쁘며,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지난 3대 회장직에 이어 두 번째인 KRPIA회장직은 맡은 리히터 회장은 지난번 임기당시 연륜과 지도력으로 업계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이대목동병원 임상보직교수 워크샵이 지난 3월 29일(토) 본교 삼성교육관 소강당에서‘고객만족 향상방안과 목동병원 도약을 위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36명이 참석한 가운데‘의료정책의 변화와 병원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세의대 조우현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김양우 기획조정실장의 목동병원 현황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임상보직교수들은 2개 분임조로 나뉘어 주제별로 토론에 임했으며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박영요 이대목동병원장은 토론회 시작에 앞선 인사말에서 ‘어려워진 의료환경속에서도 목동병원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것은 임상보직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택’이라며 노력을 치하하고‘임상보직교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모습이 바로 우리병원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 하다’며‘임상교수들의
국제약품(회장 남영우)은 4월 1일부로 대표이사 사장에 나종훈(羅鍾勳)부사장을 승진발령한데이어 관리담당 이필우(李弼雨)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고 임원 및 간부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나종훈 신임 사장은 84년 한양대 무역과를 졸업하고 84년 국제약품 구매·무역부에 입사한후 기획조정실 계장, 마케팅부 과장~부장, 기획조정실 부장, 총무부 부장, 영업담당이사, 영업 부분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거쳐 작년 4월 영업부분 부사장에 임명된 정통 국제맨이다.▲추가승진인사▷류병기(개발담당 이사)개발담당 상무▷홍영훈(마케팅 이사)마케팅 상무▷송세화(이사대우)영업담당 상무보▷안재만(영업기획관리본부 부장)이사대우▷박찬명(무역,구매본부 부장)이사대우▷나종운(광주지점부장)이사대우
의료계가 정부의 성분명 처방 허용논란과 관련 이는 의약분업을 시행한 취지와 배치될 뿐 아니라 보험재정난 때문에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허용을 검토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으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반대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이창훈 의무이사는 지난 30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이석현·병협 보험위원장) 제2차 학술대회에서「성분명 처방의 함정」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는 국내 복제약품의 시판허가를 얻기 위해서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수행과 비교용출시험의 결과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시험관에서 행해지는 비교용출시험은 인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생동성 시험을 수행할 가치 여부를 미리 스크리닝하는 것으로 비교용출시험만으로 마치 생동성을 획득한 것으로 간주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의약분업 이후 급증한 외래 심사대상건을 적시·적정하게 심사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산심사 기법을 도입하여 6월1일 청구 접수분 이를 적용한다.전산심사는 심사직원 등이 급여기준과 심사기준과의 적합여부를 판단하던 명세서건 중 비교적 단순하고 기계적 점검심사가 가능한 건에 대해 전산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심사를 완결하는 시스템이다.전산심사는 기본점검, 정밀점검, 연계점검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심사를 하게된다. 약제·진료내역·수가 등의 기본적인 사항의 점검을 거쳐, 항생제 등 약제 및 수가의 심사기준을 대조하는 정밀점검과 경구·비경구 등 약제, 주사수기료, 의약품관리료 등의 연계점검 순으로 심사하게 된다.전산심사에 대한 심사기준은 별도의 새로운 심사기준 적용이 아닌, 지금까지 적용해온
바이엘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성분면 바데나필)가 제18회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레비트라를 복용한 사람의 92%가 발기능력이 향상됐다고 보고됐다.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2건의 시험 중 첫 번째 시험에서는 5, 10, 20mg으로 조절이 가능한 용량으로 레비트라를 복용한 환자들의 92% 이상이 발기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두 번째 실험에서는 연구과정 동안 계속해서 레비트라 10mg을 표준용량으로 계속 복용한 남성들의 92%가 발기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위약 대조로 실시한 용량조절 가능 연구에서 발기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발기부전 환자 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위약대조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레비트라의 용량 조절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했다.대상자를
종근당바이오(주)는 28일 제 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은(金英殷.56) 종근당건강(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김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6년 종근당에 입사한뒤 관리담당 이사, 해외영업 이사 등을 거친 뒤 지금까지 종근당건강(주)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주)종근당은 28일 제 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정우(金正優.57) 종근당바이오(주)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72년 종근당에 입사한뒤 생산담당 이사, 중앙연구소장,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거친뒤 01년 11월부터 종근당바이오(주)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장한 이사가 유임되고, 이상준, 기영덕, 김태영 신임 이사, 박정수 신임 감사가 각각 선임됐다.
지난 15년간 전 세계 4천만 명이 넘는 환자가 복용하여 안전성을 입증한 항우울제인 프로작을 대웅제약과 한국릴리가 공동마케팅을 벌인다.이번 공동 프로모션으로 대웅제약은 의원급에서, 한국 릴리는 병원급에서 각각 동일 브랜드인 '푸로작'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두 회사는 영업 영역과 마케팅에서의 역할 분담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우울증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점유율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대웅제약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의 협력관계 사계가 많아지고 있는 배경에 대해 대웅 관계자들은 대웅제약의 강력한 마케팅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있다.한편 대웅제약은 향후 외국계 제약사와 공동마케팅을 꾸준하게 벌일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방사선과 정정임 교수와 안과 주천기 교수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3년도 개정판에 올랐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신과 이경욱 전임의가 지난 3월 21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2003년도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급성 조증의 치료에 있어서 quetiapine의 효과와 안전성」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