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성분면 바데나필)가 제18회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레비트라를 복용한 사람의 92%가 발기능력이 향상됐다고 보고됐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2건의 시험 중 첫 번째 시험에서는 5, 10, 20mg으로 조절이 가능한 용량으로 레비트라를 복용한 환자들의 92% 이상이 발기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연구과정 동안 계속해서 레비트라 10mg을 표준용량으로 계속 복용한 남성들의 92%가 발기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약 대조로 실시한 용량조절 가능 연구에서 발기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발기부전 환자 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위약대조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레비트라의 용량 조절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했다.

대상자를 무작위로 레비트라 10mg과 위약군으로 나누고 4주 후에 레비트라 복용군의 용량을 20mg이나 5mg으로 증감시킬 수 있었다.

12주 후에는 10mg을 계속 복용한 남성들 중 92%가 Global assessment question (GAQ)에 근거하여 발기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3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