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비(非)백인이 방광암 조기진단의 지연과 예후 악화의 예측인자로 지적된 가운데 예후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밴더빌트대학 제프리 바셋(Jeffrey Bassett) 교수는 16일 열린 미국비뇨기과학(AUA)에서 성별, 인종과 방광암 징후인 혈뇨 진료상황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바셋 교수에 따르면 혈뇨에 대한 진료 상황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나쁘고 그런만큼 방광암 예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혈뇨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율 50%혈뇨는 방광암에서 가장 흔한 징후다. 하지만 혈뇨 환자에게 AUA가 권고하는 진료를 받게 하는 비율은 절반도 안된다.2012년 미국비뇨기과 가이드라인에서는 무증후성 혈뇨에 대해 양성질환과 약물로 인한 출혈을 가려내도록 하고 있다
미국심장협회(AHA)와 심장학회(ACC), 부정맥학회(HRS)가 심방세동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Circulation에 발표했다.2011년 새 경구항응고제(NOAC)인 다비가트란 출시 당시 업데이트된데 이어 세번째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심방세동환자의 혈전색전 발병위험 평가에 CHA2DS2-VASc점수를 이용한 점과 NOAC에 관한 권장 등이 추가됐다.심방세동 지속시간별로 5개로 분류이번 개정안의 평가 대상은 2006~12년에 발표된 증거 외에 2014년 2월까지의 일부 보고다.새 가이드라인에서는 심방세동의 정의를 2006년 판과 달리 에피소드 지속기간, 즉 발작성과 지속성, 장기간(12개월 초과) 지속성, 영속성, 비판막성(NAVF) 등 지속시간에 따라 5가지로 분류했다.또 지금까지
뇌출혈 급성기 치료와 예후의 관련성을 제시한 INTERACT1와 2 연구팀이 뇌출혈 발병 급성기 수축기혈압 수치의 변동이 심하면 예후가 불량하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를 국제뇌졸중학회(ISC 2014)와 Lancet에 동시 발표했다.INTERACT1 연구에서는 뇌출혈 급성기에 적극적인 강압이 혈종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NTERACT2 연구에서는 수축기혈압 140mmHg 미만을 목표로 한 급성기 강압치료에서 발병 90일째 사망 또는 중증 장애 비율을 가이드라인 기준(180mmHg미만)의 강압치료에 비해 유의하지 않지만 떨어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NTERACT2의 대상자는 조기에 적극적 강압의 확실한 적응 또는 금기가 없는 수축기혈압 150~220mmHg인 특발성 뇌출혈
EXAMINE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발병 후 얼마안된 2형 당뇨환자에서 알로글립틴은 심혈관질환 안늘려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일으킨지 얼마 안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DPP-4 억제제 알로글립틴을 투여해도 위약에 비해 주요 심혈관사고 발생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실시된 EXAMINE 시험.1차 평가항목인 '심혈관사망+비치명적 심근경색(MI)+비치명적 뇌졸중'은 알로글립틴군과 위약군에 차이가 없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코네티컷대학 윌리엄 화이트(William B. White) 교수가 발표했다.심혈관사망, 총사망도 비열성 입증대상은 (1)2형 당뇨병 환자로 혈당강하제(단제 이상의 약)를 투여 중이거나 (2)무작위로 15~90일 전에 ACS(MI 또는 입원이
▶2형 당뇨 초기에는 단기 강화요법 필수 (경구제 병용요법보다 인슐린이 관해 혈당조절 유리)▶피타바스타틴 당뇨병 발병 3년간 18% 억제(일본 J-PREDICT 결과 발표)▶“동양인도 환자주도 지속형 인슐린주사효과적”(의사 주도 방식과 비교한 ATLAS 결과 발표)▶트라젠타 심혈관안전성 SU제와 직접 비교(CAROLINA 시험 6년간 추적 시작)▶메트포르민+알비글루타이드, 자누비아 효과 능가(당화혈색소 체중 유의하게 낮춰, HARMONY 3 시험결과)▶초기 당뇨병 개선효과 둘라글루타이드 메트포르민 능가(유럽당뇨병학회 3상 시험 AWARD-3 결과 발표)
약제방출스텐트 삽입 후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피오글리타존의 영향:J-DESsERT 결과Impact of Pioglitazone on Cardiovascular Events in Patients with Type-2 Diabetes Melitus after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Result from the J-DESsERT(Japan-Drug Eluting Stents Evaluation; a Randomized Trial)-사이아졸리딘계열 약물인 피오글리타존은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심혈관질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작위 비교시험 메타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JAMA].일본 고쿠라기념병원 히로요시 요코이(Hiro
Ultrasound Doppler Activity Correlates with Systemic Autoimmunity and Swollen Joints in a Healthy Population at Risk for Rheumatoid Arthritis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의 관절의 파괴 억제 및 기능 유지가 가능해지면서 임상 증상 발생 이전의 pre-clinical RA를 구별해내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스위스 제네바의대 류마티스내과 브룰하르트(L. Brulhart) 교수는 RA 발병 위험이 높은 집단에서 관절초음파 검사결과와 RA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파워도플러를 이용해 이상혈류를 평가하면 관절염의 초기 증상을 쉽게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상은 RA
Comparison of DAS28 Using ESR and CRP in an Early Rheumatoid Arthritis Cohort류마티스관절염(RA)의 질병활성도 평가법인 DAS28. 여기에는 적혈구침강속도 (ESR)치를 이용하는 경우(DAS28-ESR)와 C반응성단백(CRP)치를 사용하는 경우 (DAS28-CRP )가 있다.모두 유용한 지표이지만 ESR과 CRP는 각각 표현하는게 다르고 RA로 확진된 환자에서는 각 지표의 컷오프치가 다르다고 보고되고 있다.뉴욕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바이커크(P. Bykerk) 박사는 조기 RA환자의 코호트에서 DAS28-ESR과 DAS28-CRP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기존과는 다른 컷오프치를 제안했다.조기 RA환자의 일대
Long-Term Safety and Efficacy of Treatment with Subcutaneous Abatacept in Japanese Patients with RA who were MTX Inadequate Responders - 76-Week Results선택적 T세포 표적치료제인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승인됐다.지난 학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RA) 동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시험 결과에서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제는 정맥주사제와 안전성과 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났다.일본 사이타마의대 고이치 아마노(Koichi Amano) 교수는 이 시험의 52주 연장 연구 결과, 총 76주간의 장기 투여에도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제의 효과와 안전
Relationship Between Early Disease Activity Status and Structural and Functional Changes in MTX-Naive Patients with Early RA Treated with Abatacept Plus MTX Versus MTX Alone in the AGREE Trial예후불량 인자를 가진 발병 2년 이내인 조기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한 AGREE(Abatacept study to Gauge Remission and joint damage progression in methotrexate-naive patients with Early Erosive rheumatoid arthritis) 시험은 선택적 T세포 표적치료
Head-to-Head Comparison of Subcutaneous Abatacept Versus Adalimumab on Background Methotrexate in RA: Two Year Results from the AMPLE StudyAMPLE(Abatacept Versus Adalimumab Comparison in Biologic-Naive RA Subjects With Background Methotrexate) 시험은 류마티스관절염 (RA) 환자를 대상으로 생물학적제제를 처음으로 직접비교한 시험으로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 하에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제(제품명 오렌시아)와 TNFα 억제제인 아달리무맙(제품명 휴미라)을 비교한 것이다.시험기간은 2년으로 지난해 발표된 1년 후 성적
(Subcutaneous Abatacept: Long-term Data from the ACQUIRE Trial)류마티스관절염(RA)을 치료하는 선택적 T세포 표적치료제 아바타셉트는 정맥주사에 이어 피하주사제로도 개발됐다.아바타셉트 관련 연구 중 하나인 ACQUIRE(Abatacept Comparison of Subcutaneous versus Intravenous in Inadequate Responders to Methotrexate) 스터디.아바타셉트의 정맥주사제제와 피하주사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6개월간 비교한 이 스터디에서 모두 똑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Arthritis & Rheumatism).독일 베를린의대 알텐(R. Alten) 교수는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제의 장기 투